브릿지증권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의동 전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브릿지증권은 정의동 회장과 이상준 사장(골든브릿지 회장)의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정의동 회장은 국내사업 및 증권 경영을, 이상준 회장은 골든브릿지그룹 전반의 해외사업을 담당한다.
정의동 회장은 미국 밴더빌트 대학원과...
브릿지증권이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브릿지증권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정의동 사장을 상근이사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 브릿지증권은 또 정관 일부를 변경, 복수의 대표이사시 각자대표를 선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이로써 브릿지증권은 기존 이상준 대표이사와 함께 정의동 사장이 각자대표이사를 맡게 될 것으로...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직 공모에 금융기관 전직 CEO와 고위관료 출신 등이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예탁결제원 사장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6일 자정까지 2주간 사장 공모절차를 마감한 결과 금융기관 전직 CEO와 고위관료를 포함해 총 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을 통해 복수의 후보자를...
12일 오전 9시 정의동 사장의 환영사와 하루히코 구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의 기조연설로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됐다.
구로다 ADB총재는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새로운 업무 가능성과 아시아채권시장 창설 등을 포함해 ADB의 구상을 밝혔다.
이후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진 회의 진행에 앞서 '통합과 세계화를 통한 중앙예탁결제기관의 미래발전'을 주제로...
또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 자정까지 2주간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직 공모에 나섰다.
현재 예탁결제원 사장 후보자로는 재정경제부 출신 조성익씨와 감사원 출신의 오정희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예탁결제원의 사장 공모가 예년과 다른 점은 '공운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이다. 공운법은 그동안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정투법)과 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
한편, 예탁결제원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문제가 된 감사선임안과 2006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승인안 등을 다룰 예정이었다. 또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정의동 사장의 뒤를 이을 신규사장 선임안은 이번 주총에 상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8월 거래소 노조는 청와대에서 내려보낸 회계사 출신의 40대 김영환 감사에 대해...
정의동 사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6년간 코스닥위원장과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내며 시장과 시장지원업무(백오피스)를 두루 배우게 됐다는 점에서 행운으로 여긴다"며 "앞으로는 공적인 업무보다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증권사, 법무법인을 포함해 사적인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씨티뱅크의 대리인으로 참석해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선임건 등 2개 안에 대해 반대하러 왔던 증권예탁원 관계자는 발언권을 얻지 못하고 있다가 거수로 통과된 2개안을 뒤늦게 행사하기도 했다.
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주총이 무슨 주주총회냐”며 “쌍팔년대 주총을 방불케 한다”고 불평했다.
또한 새로이 발행되는 유상신주는 발행즉시, 증권예탁원에 1년간 보호예수 되며 레인콤 양덕준 사장도 개인 지분을 같은 기간내 팔지 않겠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명시해 증자에 따르는 시장물량 출회는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
이 외에 본 계약의 주요내용은 레인콤의 제 3자 배정을 위한 유상증자 및 전환 사채 발행으로 보고펀드를 대상으로 보통주 500억(발행가...
거래소가 보유한 예탁원 보유지분을 현재 74%에서 50%미만으로 낮춰 예탁결제원의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정의동 예탁결제원 사장은 "합의 내용에 따라 먼저 증권거래법 및 자본시장통합법상 청산·결제의 업무 범위, 수행주체, 청산기관(거래소) 및 결제기관(예탁결제원)의 법적지위를 명확히 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래소가 보유한 예탁원 보유지분을 현재 74%에서 50%이하로 낮춰 예탁결제원의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영탁 이사장은 "양 기관의 소모적 분쟁이 해소됨에 따라 업무 수행 기능별 전문성 제고 및 역량집중이 가능할 것"이라며 "예탁결제원에 대한 거래소 지분율을 50% 미만으로 낮춰 다양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