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이날 공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에 대해 “총선에 나가는 모든 후보자들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천관리위원회의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며 “예비후보자들도 불필요한 인신공격이나 비방보다는 공정하고 긍정적인, 발전적인 경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경쟁자에 대한 동지로서의 존중과 배려도 경쟁...
하지만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그 시점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만, 명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그리고 배우자다. 독신일 경우에는 예비후보자가 지정한 한 명까지 가능하다.
예비후보자를 동행하지 않고 선거운동원이 혼자 다가와서 명함을 주면 선거법 위반이 될...
다만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일부 비주류 원외 인사들이 부적격 판정을 받는 등 잡음이 인 바 있다.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현역의원은 대부분 검증위를 통과했고, '계속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 소수 의원도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공관위는...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선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 등을 두고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계 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 사법 리스크로 실형을 선고받거나, 성 비위 의혹이 불거졌던 일부 친명 인사들이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은 것이 잡음의 주된 배경이다. 앞서 박용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역구(서울...
민주당 내에서도 예비 후보 적격 심사 결과를 두고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공천 결과가 계파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10차에 걸친 검증 결과를 발표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따르면 뇌물·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 등이 적격 판정을 받은 반면 유죄 확정 이후 사면된 전병헌 전 의원은 부적격 판정을 받는 등...
민주당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도 이번 사안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민주당 공관위원장으로서 성남 중원 현근택 예비후보자의 일련의 문제에 단호하고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사실상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인제 전 의원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 지역구 역시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만 9명에 달해 내부 공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대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전 의원도 직전 지역구인 경기 안양동안을 예비후보로 등록해 6선 고지를 노리고 있다.
5선에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은 최근 22대 총선...
황운하·노웅래·이용주 등 검증 적격 논란일부 부적격 후보 반발…검증위 "이유 있는 것"野신당 합류 움직임…조응천 "많이들 심란해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예비후보 검증 과정을 둘러싼 당내 비주류 후보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심에서 실형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후보자들이 대거 '적격'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최근 민주당이 하위 20%를 결정해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확인되지 명단 등이 돌기도 했다. 공관위는 하위 20% 통보 여부를 두고 추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 중인 예비 후보자의 검증 심사 통과에 대해서는 “향후 계속 논의할 것”이라며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 바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검사 출신인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김진모(전 서울 남부지검장)·노승권(전 대구지검장)·윤갑근(전 대구고검장) 등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영남권, 중진 의원들마저도 공천이 불투명하다는 기류가 팽배하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 듯 영남의 한 지역은 국민의힘 소속 출마 후보가 8명이 나오면서 각축전을...
예비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부적절한 언행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하위 평가 10% 이하 현역의 경우 경선 득표수 30%를 감산하는 내용의 '현역 페널티 강화'도 제안했다.
청년·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으로 현역 불출마 등 전략 선거구에 우선적으로 공천하는 내용도 제안했다. 청년 후보자 출마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모 차장은 최근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예비후보 검증 신청서를 내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대전 대덕(박영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안산 상록갑(전해철), 친명계 원외그룹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공동대표는 광주 서갑(송갑석), 박균택 당대표 법률특보는 광주 광산갑(이용빈) 등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해서도 ‘공직후보자의 직무역량과 도덕성 검증 분리’를 제안했다. 김 의장은 “여야 간 공감대가 이뤄졌으나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입장이 번복되면, 다음 정권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정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번 국회에서도 개헌 기회를 놓친 듯 보이지만 그래도 개헌은 포기할 수 없는 최고의 정치개혁”이라며 “남은 기간에...
이에 따라 증권사 제안서를 받고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내달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르면 2025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주관사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2022년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28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로보틱스의 누적 투자...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부적격 판정에 반발한 비명(비이재명) 인사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합류를 선언하는가 하면, 친명(친이재명) 출마자 추천 리스트 확산에 현역 의원이 반발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일부 예비후보 중엔 친명을 넘어 '진명'(眞明)을 내걸기도 해 총선이 임박할수록 '친명 마케팅'도 노골화하는 모습이다.
최성 전 고양시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이 예비후보 심사에서 낙마하자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의 공정성을 의심하며 반발했다. 비명(비이재명)계는 "친명계가 공직후보자 검증마저 사유화한다"며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다.
김 전 시장과 최 전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검증위의 제22대 총선...
CBS은 “헤일리는 유력 후보 중에 ‘호감도’과 ‘합리성’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준비성 부분에서는 재임 경험이 있는 트럼프와 거의 동률을 올렸다”면서 “이를 고려할 때 헤일리는 트럼프 도전자 중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강력한 후보자 측면에서는 과반인 66%의 압도적 지지율을 올려 1위를...
아직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일 뿐이지만, 본격적인 총선레이스가 시작되더라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여성 정치인의 부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제의원연맹(IPU)의 주요 국가별 여성 국회의원 비율(2022년 기준)을 보면, 한국의 경우 18.6%에 그치고 있다. 미국(27.7%) 영국(34.4%) 독일(34.9%)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한국 정치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증명서를 보면 김 전 행정관은 6년 전인 2017년 2월 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15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
김 전 행정관 측은 이날 본지에 “후보자 입장에서는 변명의...
선거제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전날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전 막이 오르면서 이번에도 깜깜이 선거 우려가 반복됐다. 현행법상 선거구 획정은 총선 1년 전 확정돼야 하지만, 이미 그 시한은 넘긴지 오래로 지역구도 모른 채 후보 등록부터 하는 일이 재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로 넘긴 안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