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 결의가 이뤄짐에 따라 하나금융은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합병예비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신청 후 승인까지 통상 60여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양행의 연내 합병도 가능할 수 있다.
다만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여전히 조기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노사간 협상 진도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외환 노조는 사측과 대화를...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지난달 24일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연내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해 합병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비인가 승인을 득하는 데로, 양사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승인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통합카드사는 카드자산 6조원, 시장점유율 8%의 중위권 카드사로 출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카드사 통합을 계기로...
김 회장은 "대화를 위한 노력은 지속하겠지만 예비인가, 본인가 등 당국의 승인을 받는데도 시간이 필요해 오래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이달내로 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이와는 별도로 노조와의 대화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금융산업 환경이 악화되고 계좌이동제 등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조기통합을 더 이상...
양사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카드 통합추진단은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10월 중 양사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승인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연내 통합카드사 출범을 위해 합병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업무 인가를 신청한 금융투자업체는 예비인가를 거치지 않고 패스트트랙 인가 제도를 신청하면 된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걸리는 변경인가 기간이 3개월 내로 단축된다. 신청 후 4~6주 동안 서류 심사와 실사를 종료하고 그 후 3~4주 정도 후에는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절차를 거쳐 인가를 받게 된다.
아울러 금융투자회사가 성호 연관성이 있는 업무를...
최근 인도 중앙은행으로 부터 지점 신설 예비인가를 취득한 신한(푸네지점)·기업(뉴델리지점)·외환은행(첸나이지점)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외환은행은 첸나이지점의 본인가 취득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2008년 뉴델리사무소 개소 후 현재까지 현지 한국 기업과 교민에 지역 및 금융정보 등 여러 금융...
지난 5월21일 예비인가를 받은 지 3개월 여 만이다.
하나ㆍ외환은행 조기통합의 시금석이 될 카드 부문의 분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통합이 본격화된다.
외환카드는 예정대로 다음달 1일 별도 법인이 되고 카드 통합 인가를 거치면 통합이 완료된다. 양사는 조직 개편과 임직원 처우 문제 등 관련 이슈가 남아있지만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의 외환카드 분할 예비 인가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5일 금융위가 지난 5월 외환카드의 분할을 예비인가한 것은 노조의 단체교섭권 등을 침해한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제출했다.
노조는 “금융위는 2·17 합의서에 따라 외환은행 독립경영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함에도...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씨티금융지주간 합병을 예비인가했따.
한국씨티은행이 존속회사로 남고 한국씨티금융지주가 소멸돼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1이다.
은행이 금융지주의 자산 및 영업규모의 대부분(97%)을 차지하기 때문에 업무 및 의사결정 중복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씨티은행 측은...
신 위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외환카드 분사는 분명 5년간 합병금지란 노사 합의사항 위반인데 금융위가 예비승인을 내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적에 대해 “합의서 내용에는 저촉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금융위에서 (외환카드 분사에 대해) 예비인가를 한 것은 신용정보의 엄격한 분리를 전제로...
현재 외환은행은 고객정보가 보관된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을 전제로 금융위원회로 부터 카드분사 예비인가 승인 받았다. 양사는 신용카드 발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우공 하나금융 부사장은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통합으로 1000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며 “내년부터 감가상각되며 당분간...
중국 통합법인은 지난 6월 5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현재 전산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김 회장은 “금융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해외쪽으로 영업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넓힐 수 밖에 없다”며 “이처럼 해외 법인들의 통합 이후 시너지를 내고 있으니 국내 하나-외환은행 역시 통합을 서서히 준비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이...
외환은행은 지난달 21일 고객정보가 보관된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분리할 것을 부대조건으로,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16일 외환카드 본인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본인가를 받게 되면 외환카드 분사는 본격 수순을 밟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도 하나SK카드와의 통합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외환은행은 지난달 21일 고객정보가 보관된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분리할 것을 부대조건으로,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16일 정례회의에 외환카드 분사 본인가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가를 받게 되면 외환카드 분사는 확정 수순을 밟게 된다.
현재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금융위원회가 21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어 외환은행의 카드사업 분할을 예비인가했다. 또 외환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허가했다.
이로써 본인가를 거치게 되면 외환카드는 10번째 전업계 카드사가 된다. 주주는 하나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가진다. 예비 인ㆍ허가는 최종 본인가ㆍ본허가를 위한 사전준비작업으로 계획서를 통해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지를...
금융위원회가 외환은행의 카드사업 분할을 예비인가 한다. 하나금융은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는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연내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예비인가를 승인할 방침이어서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 합병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예비인가는 본인가에 앞서 법적·물적 요건이 충족된다는 전제 아래 인가를 내주겠다는...
분사 예비승인은 고객정보 보호 등 국민 이익을 도외시한 특혜성 조치"라고 주장했다.
노조가 반대 투쟁을 재개한 것은 금융위가 오는 21일 정례회의에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사 및 외환카드사 신규 설립 예비인가' 안건을 상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12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금융당국에 카드사업 분사를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올해...
외환은행은 지난해 12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금융당국에 카드사업 분사를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올해 2월까지 금융당국으로 부터 예비인가를 받아 3월 말까지 카드사업을 분할해 4월 외환카드를 설립하고 연내 하나SK카드와 통합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면서 인가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외환은행측은 외환카드와...
이들은 이르면 상반기에 ‘팬 아시안리’라는 이름의 재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김 전 부원장보는 지난달 말 재보험사 설립에 대한 용역을 목적으로 한 ‘팬아시안리컨설팅’을 신규 법인으로 등록했다.
신설 재보험사는 특정 대주주 없이 몇몇 출자자가 함께 지분을 나눠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립될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5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사를 위한 예비인가안을 상정하지 않키로 했다. 지난달 19일에 이어 두번째 연기다.
금융위 관계자는“내일 회의에는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사 관련 내용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며“예비인가안을 언제 상정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