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금융위는 지난해 은행법 시행령을 개정해 은행의 대주주에 적용되는 재무건전성 요건 중 '해당 기관이 속하는 업종의 재무건전성에 관한 기준의 평균치 이상일 것'이라는 조건을 삭제했다"며 "이는 2015년 케이뱅크의 예비인가를 심사하던 중 케이뱅크의 대주주인 우리은행이 바로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점과 관련됐다"고...
18일 금융권,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지난달 예비인가를 취득한 리츠 AMC에 대한 본인가가 이달 중 완료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오랫동안 리츠 AMC를 준비해온 만큼 본인가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본인가는 예비인가 때 제출한 내용에 대해 실사 위주로 진행하는 만큼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 중순 이전에는 가능할...
전 교수는 케이뱅크의 주주사인 우리은행이 예비인가 신청 당시 재무건전성 요건에 불충족했음에도 탈락되지 않는 특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에 따르면 2015년 10월 예비인가 신청 당시 우리은행의 직전 분기 BIS(국제결제은행) 비율은 14.01%로 업종 평균치인 14.08%보다 낮았다. 이는 주주사의 BIS비율이 업종 평균치 이상이어야 한다는 인가 조건에 불충족한...
이 자리에서는 바젤Ⅲ 적용 유예 문제뿐 아니라 케이뱅크 예비인가 특혜 정황 등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터넷은행은 2019년 말까지 더 강화된 건전성 규제인 바젤Ⅲ 적용이 유예된 상태다. 시중은행들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국제 논의를 통해 2013년 12월1일부터 바젤Ⅲ를 적용받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바젤Ⅰ이 차주의 신용위험도만...
다만, 미즈호증권 아시아 서울지점은 현재 예비인가를 받은 상태로, 전문인력 등록 및 공시·통계체계 구축 등 원활한 영업준비를 위해 금융위원회 본인가를 조건으로 가입을 승인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와 규제 관련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의 본인가는 예비인가를 거쳐 내년 중순쯤 이뤄질 전망이어서 그 전에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 인가 심사 기간은 금융당국의 의지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양한 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는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5개의 법안이 계류돼 있다. 3개 법안은 비금융주력자가 보유할 수...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주사 산하에 리츠 AMC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남 내정자는 현 WM추진본부장으로 지난 17년간 증권업에 종사하면서 부동산을 포함한 자본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자산관리 최고 전문가”라며 “은행, 금융투자의 복합채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 파악뿐 아니라...
우리은행은 예비인가 신청 당시에는 최근 분기 말(2015년 6월말) 기준으로 업계 평균 BIS비율에 미달했지만, 최근 3년 평균 기준으로는 업계 평균치를 넘었다.
반면 금융당국은 같은 대주주인 한화생명(10% 보유)에는 최근 분기말 기준을 적용했다. 한화생명은 예비인가 신청 시 당국에 최근 분기말 기준(2015년 6월 말) 지급여력비율(RBC)수치를 제공했다.
참여연대는...
현행 은행법과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케이뱅크 예비인가 심사 당시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최근 분기 말 기준 국내 은행 평균 BIS 비율(14.08%)을 넘어야 했지만 우리은행은 14%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시 법령상 구체적인 기준이 명확치 않았고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와 합병해 우리카드 등이 은행 자회사로도 포함돼...
당초 이르면 이달 중 지주사 예비인가 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은행 민영화 1기 경영진이 출범한 후 처음 열리는 다음 달 임시 이사회 의결 안건에도 ‘지주 전환 신청에 관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가 신청서 제출이 늦어지는 것은 5월 9일 실시될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고려해야 할 외부 변수들이 늘었기...
지난해 8월 예비인가를 받은 후 본인가를 받기 위한 사업장 확보, 인력 확충 과정을 거쳤다. 본인가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1개월 이내 대부분 승인된다.
초상증권은 중국 국유기업인 초상그룹의 계열사다. 2015년 말 기준 중국 초상증권 본사의 자기자본은 8조3608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9507억 원에 달한다. 현재 중국 내에서만 9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K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상반기 중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달 국회에서 은산분리 완화 관련 은행법 개정안과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특별법의 통과가 무산되면서 이들은 자본 확충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행 은행법에서는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은 의결권이 있는...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이르면 다음 달 금융지주사 예비인가 신청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리은행의 과점주주 가운데 하나인 IMM PE(프라이빗에쿼티)는 오는 28일 이사회 간담회를 소집한 상태다.
이 자리에서 IMM PE가 외부기관에 의뢰한 금융지주 전환에 관한 컨설팅 보고서가 공개된다. 특히 우리은행...
특히 적자를 낸 운용사나 신설 운용사의 유동성 현황을 주시하고 재무 요건 미충족 시 시정조치를 내리거나 조기 퇴출한다.
침체된 공모펀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는 단위농협에도 펀드 판매 예비인가를 준다. 앞으로 우체국,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을 통한 펀드판매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초상증권은 지난해 2월 19일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신청하는 등 국내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금융위는 대주주 요건, 필요 인력 등을 심사해 본인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초상증권이 최근 국내 인력을 충원하고 본격적인 조직 개편에 주력하는 등 국내 법인 설립에 이은 본격 업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상증권의...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업 예비인가부터 본인가 준비까지 공동 대표이사간의 조화롭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어졌다”며 “카카오뱅크가 선택한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융합과 상호 전제를 통한 혁신적이면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에 최적인 지배구조”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K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도 이달 초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하고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인터넷은행은 은행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인터넷은행 조직이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경계하고 있다.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고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인터파크, SK텔레콤 등이 참여한 아이(I)뱅크를 제외하고 카카오뱅크, 케이(K)뱅크에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내줬다.
카카오뱅크에는 다음카카오(10%), KB국민은행(10%), 한국투자금융지주(50%)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KT(8%)와 우리은행(10%), NH투자증권(10%) 등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케이뱅크가 이달 중 금융위의...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그룹은 손해보험 시장 진출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했다.
알리안츠그룹이 국내에서 손해보험 영업 인가를 받으면 13년 만에 한국 손해보험시장에 다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그룹은 2002년 알리안츠화재해상을 설립했다가 1년 만에 사업을 접었다.
알리안츠그룹은 최근 국내에서 알리안츠생명보험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