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중 총 대출규모는 약 1% 증가한 반면, CD금리 하락 등에 따라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37bps 하락함에 따라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하였고, 주식시장 침체와 금융상품 판매 감소로 수수료수익도 전년동기 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대손충당금 전체규모는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지만 1,2차 건설사 및 조선사...
잔액 기준 예대마진의 경우 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2008년 12월 이후 CD 금리의 하락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예대마진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KB금융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들의 1분기 순이자 마진은 약 1.5~1.8%대로 2.0%를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KB금융의 경우 신용카드 부문을 제외하면 순수 은행 부문의 마진은 2.0%대에...
또 "예대마진이 줄어 대출을 늘릴 수도 없다. 게다가 펀드나 방카슈랑스 수수료 이익도 작년만큼 기대할수 없어 은행업계가 올해는 영업이익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만큼 당분간 은행들의 해외 투자는 힘들 전망"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국민은행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같은 경우는 자원이...
이 연구원은 또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신규 예대마진의 급격한 상승세가 5월 이후 잔액 예대마진의 반등을 이끌어 낼 것으로 관측돼 NIM 월간 바닥 시점을 4월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은행의 강화된 가격결정력과 시장금리의 하방경직성이 하반기 마진회복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그는 "금융당국의 최근...
향후 건설•조선사들 중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경우 부실자산이 늘어날 수 있고 저금리 지속으로 예대마진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은행주들이 이미 알려진 금융불안감 완화와 원/달러 환율 급락 재료만으로 전체 증시에 추가로 활기를 불어넣기란 버거워 보인다.
은행, 증권, 건설 등 트로이카주들의 강세는 유동성 장세의 결과물일뿐...
대내적으로도 올들어 시중 은행들의 신규 예대마진이 오름세로 방향을 튼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익성 추가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결과로도 풀이됐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 추가 부실 우려에 따른 은행주 투자 불안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이나 이날 반등세는 무엇보다 금융시장 불안이 한결 완화됐다는 인식과...
관계자는 "채권운용과 채권인수 실적이 호전된 결과"라며 "안정적인 채권포트폴리오 운용 등 금리인하에 적절히 대응, 채권상품 운용에서 수익이 증가했고 주식관련 운용수익 역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대마진 증가에 따른 자금수지 호조세 역시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은행들이 BIS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본적인 예대마진에 입각한 자본 확충이 아닌 보완자본 성격을 갖는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BIS비율을 충족, 이로 인해 유동성 교란 요인이 발생해 시장 불안이 지속적으로 우려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은행권의 자산건전성 확충 선행이 중요한 이유는 자본확충이 안된...
또 "자본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 미흡과 예대마진 축소 등 이익창출능력 저하 우려를 들어 이번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유사시 금리인상을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과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한 차입가능성 등 유동성 위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하며, 정부의 건설경기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특히 여신업의 영위로 타 증권사와 달리 예대마진이라는 우수한 수익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신을 통해 많은 법인 고객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IB 업무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말 선진화된 조직 체계인 GIM본부(Global Investment Banking & Markets Division)로 새롭게 구축되면서 상품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추석 특수와 함께 세제 개편안 수혜가 기대되는 신세계(3.56%)와 경기침체 중에도 예대마진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기업은행(0.99%), 국민은행(0.18%) 등 일부 은행주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1조원을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대부분의 시총상위주들이 오름세를 탔습니다.
IT제품 수요 위축 우려로 최근 부진했던 삼성전자가 2.17% 오른 것을...
전문가들은 향후 예대금리차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은행채 금리 상승과 은행채 발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조달금리의 안정화가 수반돼야 은행의 순이자마진 상승과 더불어 은행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최근 시중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에 나서는 이유가 CD 만기 물량을 일정부분 은행채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지 않는다면 예대마진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은행주들도 이날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신용경색 불안감이 여전함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를 지탱해주는 모습입니다.
한편, 환율상승수혜 수출주를 찾는 시선은 최근 실적 개선이 확인되고 있는 자동차 관련주들로 압축되는 양상입니다.
IT(반도체)업종의 경우 산업사이클...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부동산PF 부실은 수익성 악화의 주범으로 떠올랐고 수신금리 인상으로 예금은 늘어나고 있지만 예대마진은 악화되고 있어 갈수록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건정성과 영업기반이 취약한 저축은행뿐 아니라 우량한 중대형 저축은행들도 매각을 추진하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실제로 최근 서울의 S상호저축은행이...
이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부터 NIM이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이유로 ▲대출성장률 둔화 ▲CD금리상승으로 인해 은행채와의 금리 스프레드 축소 ▲신규 예대마진의 반등 지속에 따른 잔액 예대마진의 하반기 상승 반전 예상 ▲ RMBS(주택담보유동화증권) 또는 커버드본드발행 등을 통한 조달구조 다변화 진전 등을 들었다.
따라서 이...
그러나 이 연구원도 역시 "은행주에 대한 과도한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며 "과거보다 예대마진으로 인한 수익성이 줄었지만 이러한 환경변화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수신금리 상승을 예고하고 있어 시중자금을 흡수를 통해 자금 유동성이 보다 나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리인상 영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국제유가...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금리인상 발표 후 여신금리가 아닌 수신금리를 인상할 예정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 "수신금리 인상은 은행권의 자금상황이 좋지 않음을 반영하는 부분"이라며 "예대마진 확대보다 자금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므로 은행주가 이번 금리인상의 수혜로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