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도 1.67%를 기록, 전년 동기(1.95%)에 비해 0.28%포인트 떨어졌으며 원화기준 예대금리차는 1.92%포인트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2.5%포인트)보다 0.58%포인트 낮아 수익성 개선도 여전히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13%, 2.22%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0.11%포인트, 1.75...
이 회사 관계자는 “체크카드 이자수익 부문 증가의 이유 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이유”라며 “예대마진에 따른 수익에 한계가 있거나 다른 수수료 부분을 많이 받아 수익이 증가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토마토저축은행도 2007년 회계연도 130억9903만원 수준이었던 수수료 수익이 올해 6월 말에는 151억5106만원으로 증가했다. 제일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NIM은 은행의 예대마진에다 유가증권 운용 수익과 조달비용을 포함한 전체 이자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수익성 지표다. NIM이 개선됐다는 것은 은행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이 늘었다는 의미다.
우리은행의 NIM은 2분기 1.65%에서 3분기 1.80%로 0.15%포인트 상승했고 하나은행도 이 기간 1.43%에서 1.72%로 0.29%포인트 급등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분기 중...
그는 "신규예대마진이 잔액예대마진보다 높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면서 "아울러 당분간 가계주택자금 대출태도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 영향으로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전체적인 신용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요인이나 소득 개선세가 더디게 이뤄지는 한 가계 신용위험은 완만한 오름세를 탈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물론, 과거 과당 대출 경쟁으로 마진이 약화되고 대손비용의 부담이 증가한 시중 은행의 예대율 축소 의지는 향후 경기 회복기에 구조적으로 이익창출 능력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 같은 배경이 은행의 수신 니즈를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수신 니즈 증가에 따른 수신금리 상승과 리프라이싱 효과...
현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대부분 3개월마다 적용금리가 달라지는 반면 수신은 1년 이상 고정 금리의 비중이 높아 금리가 떨어질 때는 예대마진이 줄어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금리 상승기에는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CD에 연동해 3개월마다 금리가 변하는 대출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만큼, 은행들이 금리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
예대 마진이 크게 증가한 은행주의 경우에도 우리금융은 매수한 반면 KB금융과 기업은행은 매도했다.
기관은 뚜렷한 업종과 상관없이 종목별 주가 흐름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보이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지속하는 양상이다.
또한 보험주(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삼성화재)를 대거 매수한 반면 증권주(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는 대거...
가장 역점을 둔 분야는
A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에 이어 2분기도 소폭 하락했다. 또 이자이익 감소, 기업구조조정 지속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 증가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개선과 자산 리프라이싱, 조달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NIM 하락을 증가세로 턴어라운드 했다.
이는 수수료 수익과 투자유가증권 등 비이자이익 증가, 급여감축 등...
수치는 은행의 여러 가지 직간접적인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예대마진 등의 전체 수익에서 자금 조비용을 차감하고 운용자산 총액을 나눈 값이다.
계산법은 좀 복잡하지만, 님 수치가 낮으면 대출 금리도 낮아 대출자들한테는 좋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낮아지면 은행 수익성이 크게 하락되고 파산상태까지 갈 수 있어 공적자금(세금)이 투입될 수 있는 만큼...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가장 큰 역점을 둔 분야는
▲올해 2분기 순이자마진(NIM) 하락폭 감소, 수수료 이익 등 수익과 건전성 개선, 환율 안정 등으로 1698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이익은 단순히 흑자 전환의 의미를 넘어 은행의 기본적인 수익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실제로 2분기 중 은행의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3020억원으로...
하지만 수익력 회복의 바로미터인 순이자 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24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수익력 회복, 건전성 개선 및 환율 안정 등의 영향으로 196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실적 호조에 대해 대출관련 수수료 등 은행수수료 증가, 증권수탁수수료 등 비은행...
그는“상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긴축경영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고객 증가, 예대비율 개선, NIM(순이자마진) 상승 반전, 연체율 하락, BIS비율 상승 등 턴어라운드(Turn around)에 성공했다”며“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수익성, 건전성, 내실경영 등 상반기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 근로자 생계 신용보증대출 등 신상품...
대출 증가세가 빠르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신규 예대금리차가 크게 확대됐지만 이 효과가 순이자마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대출 증가가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또 신용위험에 대한 인식이 다소 완화되고 있어 자산건전성은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신용위험은 높은 수준에 있는 상황이다.
대우증권 구용욱 연구원은...
이는 신규 대출 증가가 수반돼야 확대된 예대금리차가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도움이 되기 때문.
전문가들은 현재 대출 증가세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약화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대출 증가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있었음에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성장세는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이로써 대출 평균금리와 저축성수신 평균금리의 차를 뜻하는 예대 마진은 2.58%포인트로 전월(2.52%)보다 0.06%포인트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예대 마진의 추세적인 감소와 취약한 수신 기반으로 인해 시중 은행들은 향후 수익성 안정 차원에서라도 이자 및 비이자 수익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 대출의...
대출잔액이 줄면 예대마진이 동반 하락하고 결국 자산활용도가 저하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분기 PF대출 잔액은 54조324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519억원이나 줄었다. 이는 지난 2000년 4분기 이후 8년여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연체율 증가로 인해 부동산PF 사업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다 보니...
한은은 "이로써 대출 평균금리와 저축성수신 평균금리의 차인 예대 마진은 2.52%포인트로 전월(2.53%포인트)보다 소폭 줄어들게 됐다"며 "은행의 수신 기반이 점차 취약해지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 대출의 경우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전달보다 0.07%포인트 인하된 5.38%를 나타낸 반면 대기업...
이어 "금융권도 스스로 부실자산 축소, 증자, 적정 예대마진 관리 등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이미 제도적 틀이 마련된 자본확충펀드, 구조조정기금, 금융안정기금 등을 단계적으로 활용해 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은행들의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자금조달과...
이는 경기상호저축은행이 순이자마진(NIM) 축소와 대손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수익성 저하 가능성이 존재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증가로 인한 건설ㆍ부동산 중심의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른 신용 리스크 집중이 우려되기 때문.
한신평은 또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로 차주 여신의 부실화 가능성도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분기 이후 전망에 대해서는 "순이자마진(NIM)과 신규대출 예대금리차 등이 바닥을 찍고 점차 개선되고 있어 이자 수익이 점차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연체율이 늘고 부실채권이 비율이 높아졌는데 1분기에는 이같은 증가세가 매우 둔화됐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경제상황이 변동성이 워낙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