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이 높은 수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수학 영역부터 ‘수학Ⅰ·Ⅱ’를 공통과목으로 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과목으로 택하도록 했다. 확률과 통계는 문과생이, 미적분 혹은 기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18일 수능영어영역 브리핑에서 “6·9월 모의평가보다 쉬웠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다”며 “신유형은 없었고 지난해 수능과 문항 배치도 같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등급제로 전환된 2018학년도 시험 이후 가장 변별력이 낮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EBS 교재...
"영어,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모평보단 쉬워"
대교협 교사단은 “올해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고 6·9월 모평보다는 쉽다”고 평가했다.
출제본부 측은 영어 영역에 대해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했다"면서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향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 따라...
그러므로 전형마다 다른 수능과 기타 고사 반영 비율을 잘 확인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비중이 약화됐다. 대부분 대학 정시 전형에서 영어는 등급에 점수를 부여해 반영하거나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반영된다. 등급마다 부여하는 점수 차도 대학마다 다르므로 반영 방법이나 비중을 잘 확인해야 한다.
지망 대학이...
문학에서 그동안 변별이 이뤄졌고 올해 역시 같은 상황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어시험에 이어 4교시 한국사와 탐구과목이, 5교시 외국어와 한자 시험이 진행된다. 영어영역은 오후 2시 20분에 마무리되고, 모든 영역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 45분이다.
수능이 끝나면 오는 20일부터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이 시작되고,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에 통지된다.
올해 수능은 EBS 교재·강의 연계율이 전년도 70%에서 50%로 줄었으며 영어 등 간접연계 문항이 늘어났다. 올해 문항 수 기준으로 국어와 영어의 연계율은 51.1%, 나머지 영역은 50%다.
위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준비 부담을 완화했다”면서 “수능 출제 체제가 많이 바뀌었고 응시생 집단 특성이 많이 달라 난이도를 직접...
수능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Δ2교시 수학(10:30∼12:10) Δ3교시 영어(13:10~14:20) Δ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Δ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4교시 응시방법 위반 111건, 전자기기 소지 59건, 종료령 후 답안 작성 52건을 포함한 232건이 적발됐다.
이번 수능은 첫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다....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50점이 만점이다. 현재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대입에서 활용되지는 않는다. 다만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 가채점 때 자신의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용된다.
다만 대입에서 원점수를 활용할 경우 영역별,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자신의...
고려대는 수능영어성적의 영향력이 커졌다. 지난해까진 영어 2등급을 받으면 만점에서 1점만 감점이 됐지만 올해부터는 3점이 감점된다. 서울대도 지난해까진 3등급을 받아도 1점 감점에 그쳤지만 올해부터는 2점으로 감점이 커졌다.
서강대의 경우 지난해까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자연계열에 지원하려면 수능 수학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기존 어려웠던 문제를 공략하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 안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만큼 감기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문ㆍ이과 첫 통합 수능…자가격리자·확진자도 응시 가능
19일 교육업계 따르면 올해 수능은 문...
한편 다음 달 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대리시험이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교시 국어, 3교시 영어 시험 시작 전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확인한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은 올해부터 답안지가 분리된다.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2개를 동시에 풀거나 2교시에 1교시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화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주의가...
자연계열은 수능 대비 수학 문제를 풀면서 정답을 도출하기까지 과정을 세세하게 정리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 이후에 논술 전형을 실시했던 연세대는 올해 수능 전인 10월 2일 논술고사를 치른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60점, 과학 40점으로 구성되며 과학 과목은 모집단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지정돼 있다. 수학 과목의 범위는 미적분...
29일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능 당일 실전처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서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특히 주말에 하루 정도 투자해 1교시 시작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학습시간을 안배해서 스스로 모의평가를 실시한다면 수능 전까지 최대 7회에 걸쳐 실전 훈련이 가능하다. 자체 모의시험을 통해 시간관리나 취약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는 1등급이 12.66%(5만3053명)일 정도로 아주 쉬웠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5.51%(2만1996명)로 상당히 어려워졌는데 9월 모의평가는 더 어렵게 출제됐다.
EBS 교재·강의와 수능 연계율이 올해 50%로 낮아지면서 영어는 직접연계를 없애고 간접연계로 전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EBS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난 8월 ‘수능교재 정정 내용’은 국어 2건, 영어 1건, 수학 1건, 사회탐구 1건, 과학탐구 4건이다. 9월에도 사회탐구 1건, 과학탐구 3건으로 최근 2달간 13건의 오류가 정정됐다. 단순 오ㆍ탈자도 있지만, 영어 문제 중 잘못된 품사를 정답으로 표기하거나 지구과학 지문의 그래프를 잘못 표기, 잘못된 계산과 수식 사용 등 내용 오류도...
단계별 평가(서류 70%, 면접 30%)를 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 평가 비율은 학업역량 20%, 전공적합성 40%, 발전 가능성 20%, 인성 20%이다.
학생부교과의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바뀌었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2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6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7등급 이내인 경우에만 합격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100%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적용한다.약대를 제외한 학생부 100%전형과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하며 최저 등급 제한은 폐지됐다.
약대의 학생부 100%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 과목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이...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됐다. 인문·자연계열은 2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 의학계열은 3개 영역 합이 4등급 이내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고, 한국사는 인문·자연·의학계열은 5등급 이내를 취득해야 한다. 예술·체육계열은 국어·영어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한국사 응시는 필수다.
경희대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