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하면서 KTX대구역을 무정차 통과하던 서울행 KTX의 측면을 추돌한 이번 사고로 무궁화호 기관차 1량과 KTX 10량이 탈선했다. 이후 대구역을 통과하는 부산행 KTX열차가 긴급히 정차했지만, 탈선된 KTX와 추가 접촉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열차 내 모든 승객들은 대피시켰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현재...
객실에서 방송만하고 보이지도 않네요”라며 대구역 충돌 사고로 인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어 트위터 아이디 ‘sop****'는 “사고 자체보다 대응이 항상 문제”라며 대구역 충돌 사고 이후 코레일의 안이한 대응을 지적했다.
한편 31일 오전 7시15분께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해 상·하행선 경부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31일 오전 7시15분께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해 상·하행선 경부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KTX의 뒷 부분의 열차 10칸이 우측으로 기울어지며 선로를 탈선해 반대편에서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진입 중이던 기관차 앞 부분과 충돌했다.
이에 따라 운행 정보와...
31일 오전 7시15분께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해 상·하행선 경부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KTX의 뒷 부분의 열차 10칸이 우측으로 기울어지며 선로를 탈선해 반대편에서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진입 중이던 기관차 앞 부분과 충돌했다.
이로 인해 무궁화...
12일 오전 8시 15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기찻길 건널목에서 11t 트레일러와 포항역에서 출발해 부전역으로 가던 1761호 무궁화호가 추돌했다.
사고 당시 열차기관사가 "트레일러가 건널목에 서 있다"는 경고를 받고 긴급 제동했으나 미끌리면서 후진 중인 트레일러와 부딪쳤다.
사고로 열차 앞부분 배장판과 트레일러 범퍼등이 찌그러졌지만, 인명피해는...
영국의 유명 극작가 데이비드 헤어의 원작은 2000년 영국 해트필드에서 일어난 고속열차 추돌사고를 소재로 삼았다. 영국 철도 사고의 구조적인 문제와 철도 민영화의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는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영국의 철도사고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가 평행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인물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인터뷰와 대화 형식으로 사고가 남긴 상처를...
지난 7월 말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에서는 고속열차 두 대가 추돌해 40명이 사망하고 192명이 부상하는 사상 최악의 고속열차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정부는 사고 초기 신호체계 결함과 관리소홀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지목했다.
이후 중국 정부는 두 달여간 정밀한 사고조사를 벌였으나 아직 정확한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사고원인 등을 규명한...
중국 정부는 원저우 고속열차 추돌 참사의 원인이 신호 설비 및 관제 시스템 결함에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는 앞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원인과 다른 결론이어서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안루성(安路生) 상하이 철도국장은 28일(현지시간) 원저우에서 열린 국무원 사고 조사팀 전체회의에서 초기 조사 결과 원저우남역의 신호 설비 결함이 이번 사고를 일으킨...
중국 고속열차 추돌사고 사망자에 대한 배상금이 50만위안(8200만원)으로 결정됐다.
원저우(溫州) 시 당위원회와 시 정부는 고속열차 추돌사고 사망자 린옌 가족이 50만위안의 배상금에 합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배상금 합의는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된 첫 배상 조치다.
앞서 지난 23일 저장(浙江)성 원저우 부근 솽위(雙嶼)...
고속열차 추돌 사고로 중국 철도산업의 해외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중국 철도장비업계는 10여년에 걸쳐 고속철 네트워크 착공을 이끌었지만 지난 23일(현지시간) 저장성 원저우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 사고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CSR코프와 차이나CNR코프 등 열차 제조업체와 CRC 등 철도건설업체...
중국 최악의 고속철도 추돌사고가 수습되기도 전에 최근 개통한 베이징~상하이행(징후고속철) 고속철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26일(현지시간) 전일 오후 5시30분께 징후고속철의 전력 공급이 중단돼 안후이성 딩위안현 지점에서 20여편의 열차가 멈췄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후 3시간 뒤 전기가 다시 들어와 징후고속철의 운행이 정상화됐다....
23일 오후 8시34분(이하 현지시각) 저장성 원저우 솽위 마을 20m 높이의 고가다리 위에서 고속열차가 추돌하면서 열차 6량이 탈선했다.
사고 원인은 앞서 가다 벼락을 맞고 멈춰선 열차가 경보시스템 파손으로 뒤따라 오던 둥처에 위험신호를 전달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FT는 이 같은 사고가 국위 선양을 노리고 고속철도망을 정비해온 중국 정부에 큰...
아사히와 요미우리 등 일본의 주요 신문은 24일부터 연일 중국 저장성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추돌ㆍ추락 사고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사상자 규모와 함께 중국 철도 당국이 사고원인을 ‘낙뢰로 인한 설비고장’이라고 발표한데 대해, 중국이 기반 기술이나 안전 관리가 미흡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행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왕 대변인은 “고속열차의 추돌사고가 시스템적으로 발생할 수 없다”면서 “사고원인이 조사 후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원이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면서 “철도부는 사고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며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열차는 지난 23일 오후 8시34분 저장성 윈저우 솽위...
중국에서는 고속열차 추돌 사고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르웨이 연쇄 테러사건을 계기로 극단적인 극우 근본주의자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탄 테러와 무차별 총격에 대한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지금까지 93명이 숨졌다.
사상 최악의 테러사건을 일으킨 안드레스 베링 브레이비크(32)는 노르웨이...
중국 최악의 고속열차 추돌 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43명으로 증가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24일(현지시간) 동부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 솽위(雙嶼)에서 전일 밤 8시34분 발생한 고속열차 탈선 추락사고의 사망자 수가 외국인 2명을 포함해 43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1명 증가한 21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구조팀은 이날 고가 밑으로 추락해 부서진 둥처...
고속열차 객차 수도 처음 알려진 두량보다 많은 네량이며 이들 추락 객차의 탑승인원도 400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날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杭州)를 출발해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로 향하던 둥처 D3115호는 사고 직전 벼락을 맞아 동력을 상실하고 정차해 있다 뒤따라 오던 다른 둥처 D301호와 추돌해 네량이 탈선...
저장성 당국은 “고속열차 D301호가 앞서 가던 D3115호와 지난 23일 오후 8시27분경 추돌하면서 4대의 객차가 교각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D3115호가 기상 악화로 인한 번개를 피하려고 정차했다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뒤따르던 D301호와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현재 부상자가 200명에 가깝고 중상자도 다수 있어 사망자가...
현지 목격자들도 둥처의 탈선이 추돌사고 때문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둥처는 시속 100㎞ 안팎으로 달리는 종전의 열차에서 한 단계 개량된 형태로 보통 시속 200㎞ 안팎으로 달리며 시속 300㎞ 안팎의 속도를 내는 고속철의 전단계로 중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D3115호는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杭州)를 출발해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까지 750㎞를...
열차제어시스템은 무선과 전기신호를 통해 열차간격을 조정해 추돌 및 충돌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운행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차상설비, 지상설비, 관제설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업체가 열차제어시스템 설비 전체를 설계 및 제작하여 납품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우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