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찻길 건널목서 무궁화호·트레일러 추돌

입력 2013-06-1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오전 8시 15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기찻길 건널목에서 11t 트레일러와 포항역에서 출발해 부전역으로 가던 1761호 무궁화호가 추돌했다.

사고 당시 열차기관사가 "트레일러가 건널목에 서 있다"는 경고를 받고 긴급 제동했으나 미끌리면서 후진 중인 트레일러와 부딪쳤다.

사고로 열차 앞부분 배장판과 트레일러 범퍼등이 찌그러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수습으로 열차의 운행이 11분간 멈추면서 승객 60여 명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건널목을 지나던 트레일러의 운전사 이모(56) 씨가 앞뒤의 차량 정체로 건널목에서 신속히 이동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충돌이 자칫 열차 탈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 점에서 관련자들의 안전의무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69,000
    • -5.92%
    • 이더리움
    • 4,111,000
    • -9.05%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15.68%
    • 리플
    • 577
    • -10.54%
    • 솔라나
    • 180,500
    • -5.5%
    • 에이다
    • 471
    • -15.74%
    • 이오스
    • 648
    • -15.95%
    • 트론
    • 174
    • -4.4%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780
    • -15.36%
    • 체인링크
    • 16,340
    • -12.76%
    • 샌드박스
    • 362
    • -1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