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 상반기 140억여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문경영인은 물론 오너를 포함해도 가장 많은 금액이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등기임원 가운데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로는 9억3700만 원을 받았고, 상여가 50억1700만 원에 달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연봉킹에 올랐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등기임원(총수와 전문경영인 모두 포함) 가운데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권 부회장은 약 140억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29억 원과 비교하면 거의 5배 수준이다.
급여로는...
그러나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작년에 보너스와 성과급을 합쳐 총 282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년 연속 글로벌 은행 CEO 중 ‘연봉킹’ 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CEO로 그는 작년에 2250만 달러를 받았다. 2013년과 2015년에 최고 연봉을 받은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CEO는 작년에는 2230만 달러를 받으며 3위를...
실제로 다이먼 CEO는 2015년 기준 기본급과 현금보너스, 스톡 옵션 등을 포함해 2760만 달러의 연봉을 챙겨 글로벌 투자은행 연봉킹에 이름을 올렸다. 연봉 2위를 기록한 플랭크는 총 2340만 달러의 연봉을 가져갔다. 반면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존 크라이언 CEO는 470만 달러, 영국 최대은행인 바클레이스의 제스 스테일리는 6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업계의 순위는 통상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본지는 이와 달리 다채로운 기준을 통해 1위도 됐다가 꼴찌가 되기도 하는 업계의 순위 경쟁을 격주 목요일 ‘증권사 별별랭킹’ 코너를 통해 흥미롭게 다뤄볼 계획입니다.
국내 10대 증권사 중 1인 평균 연간 급여액이 가장 많은 곳은 NH투자증권, 반대로 제일 적은 곳은 키움증권인 것으로...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에서 각각 17억2100만 원, 9억9900만 원 등 총 27억2000만 원을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급여 12억8200만 원, 상여금 4억3900만 원을, 현대커머셜에서 급여 6억8600만 원, 상여금 3억13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정 부회장이 2곳에 받은 연봉 총액은 2015년에 비해 3억7900만 원 늘어났다.
정...
31일 금융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에서 각각 17억2100만 원, 9억9900만 원 등 총 27억2000만 원을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급여 12억8200만 원, 상여금 4억3900만 원을, 현대커머셜에서 급여 6억8600만 원, 상여금 3억13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정 부회장...
지난해 '빅3'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의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주요 생보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14억7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17억3200만 원보다 2억5700만 원 줄었다.
김 사장의 보수는 급여 8억4000만 원, 상여 4억9800만 원, 기타...
대형 손해보험사 전문경영인(CEO) 중에선 삼성화재 안민수 대표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31일 주요 손해보험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안 대표는 15억3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중 급여는 7억5000만 원, 상여금은 6억9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이 9100만 원이다.
안 대표이사는 2015년(16억2100만 원)보다 보수가...
지난해 '빅3'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의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원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이 14억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5년 13억4600만 원보다 1억1600만 원 많은 수치다.
원 사장의 보수는 급여 7억5000만 원, 상여 6억4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800만...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작년 한해 15억70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은행권 연봉킹에 올랐다.
31일 금융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전 회장은 급여 7억3300만 원과 상여 8억38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7200만 원을 벌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봉...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9조2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권 부회장의 연봉은 다시 한 번 연봉 킹 등극이 유력하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은 3월 31일이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은 지난해 3월 30일, 재작년엔 3월 31일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을 책임지는...
지난해 4대 시중 은행원들의 평균 연봉이 82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각 은행의 연차보고서를 종합하면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은행원의 평균 연봉은 8240만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원 1만4624명의 1인당 평균 보수는 8470만 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1위에 올랐다. 국민은행원이 8300만 원으로 2위를, 하나은행원이 8200만 원을...
2014년 4억750만 원을 수령해 ‘연봉킹’을 기록했던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지난해 기타 성과상여금이 줄면서 4위로 떨어졌다.
알리오에 지난해 연봉을 공개한 기관장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의 연봉은 3000만 원이었다.
기관장 연봉이 1억 원 미만인 기관은 19개로 전체의 5.8%에 불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최 사장은 지난해에도 총 20억1800만 원을 수령받아 건설업계 연봉킹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황태현 전 포스코건설 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5억34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황 사장은 급여 5700만 원, 성과금 1억3000만 원, 퇴직금 3억4700만 원을 수령했다.
건설사 오너들은 CEO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허창수 GS건설 회장은 2분기 기준...
국내 IT업계 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올해 상반기 18억1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6억5000만 원과 상여금 12억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이었다.
엔씨소프트 측은 “사업 연도가 매년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운영되고 있어 단기 성과...
지난해에는 전문경영인인 권오현 부회장이 ‘연봉킹’에 올랐다. 하지만 올 상반기엔 대다수 그룹 총수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급을 하반기에 지급하다 보니 상반기엔 총수들의 보수 총액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어 8위는 23억6600만 원을 받은 황인준 네이버 전...
보수총액은 급여 2억8500만 원, 장기근속포상금 300만 원을 합해 총 10억4500만 원이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SK텔레콤이 1억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7300만 원, LG유플러스가 6800만 원이었다.
신한은행원은 올 들어 1∼3월 석 달간 31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월급이 1000만 원을 넘은 셈이다. 금융권 최고대우 연봉으로 인해 ‘급여부심’(급여+자부심)이 높다는 전언이다. 대신 업무강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신한금융 임원은 오전 7시면 출근을 완료한다.
상사가 일찍 출근하니 부하직원들도 이른 시간 나오는 편이다. 야근도...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321개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 연봉이 1억491만원에 달해 ‘연봉킹’을 차지한 바 있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검사보고서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직원 4명이 2004년부터 2015년 사이 가족 명의 미신고 계좌로 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를 하다 적발됐다.
예탁결제원 임직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