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금융권 현역 최고경영자(CEO) 중 지난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공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이들 3개 회사를 합쳐 총 44억8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카드에서 16억9500만 원을 받았고,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에서 각각 14억3100만 원과...
우리은행 역시 '연봉킹'을 비롯한 '연봉 톱5' 자리를 모두 부장대우급 명예퇴직자가 채웠다. 이들은 작년 연봉으로 7억6000만∼8억7000만 원을 받아 5억5300만 원을 받은 권광석 우리은행장보다 2억∼3억 원씩을 더 받았다. 5명 중 2명은 8억 원이 넘는 퇴직금을 받았고 3명은 7억 원대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인력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고연봉ㆍ3년 임기 보장 '꽃보직'정ㆍ관 출신 인사 '낙하산' 만연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기관장 '연봉킹'은 한국투자공사가 차지했다.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지난해 4억52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지난해 대통령의 연봉은 2억2629만 원이었다.
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공시를 분석한 결과 340개 공공기관 상임기관장 연봉 중 가장 고액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이 올해 26억41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증권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수석부회장에 이어 박선영 한양증권 상무가 올해 상반기 21억5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증권사 임직원 중 '연봉킹' 기록이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공시 기준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올 상반기 게임·IT업계 경영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연봉을 기록했다.
게임·IT 기업들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급여·상여를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10억1600만 원에 상여 122억7600만 원 등 총 132억9200만 원을 챙겼다. 작년 상반기 62억4800만 원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넷마블 권영식...
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SV인베스트먼트가 4억 원을 웃돌아 가장 많았다.
8일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인 VC 상장사들의 급여내역에 따르면, 에이티넘 황 부사장은 지난해 기본연봉 3억4300만 원과 성과급 10억8300만 원 등 총 14억83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는 13억3300만 원을 받은 대표보다 1억5000만 원이 많은 규모다.
회사는 “황 부사장이 투자조합의...
지난해 최고경영자(CEO)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증권맨'이 속출했다. 성과급 덕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증권 구기일 부장은 지난해 16억5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억900만 원과 성과급 14억8900만 원, 복리후생비 580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김신 대표이사의 보수 13억8100만 원보다 많다.
같은 회사 김태훈 부장과 김민수...
지난해 금융지주사 '연봉킹'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었다. 은행장 중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17억53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8억 원에 상여 9억5100만 원, 복리후생비 200만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상여 부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 회장은 단기 성과급...
지난해 카드업계 '연봉킹'은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차지했다.
1일 삼성카드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 사장은 지난해 24억4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9억1500만 원과 상여 14억6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40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2위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었다. 급여 14억9200만 원을 비롯해 성과급 6억3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반도체 호황을 등에 업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CEO(최고경영자)들이 ‘연봉킹’ 자리를 휩쓸었다.
1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70억3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71% 감소한 규모다. 권 회장은 2017년에 보수 243억 원을...
연봉킹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가 차지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 코리아(27%)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으로 스타벅스코리아(6%), BMW코리아(4.9%), 애플코리아(4.9%), 한국코카-콜라(4.3%), 넷플릭스코리아(3.9%), GE코리아(3.2%), 한국마이크로소프트(2.8...
지난해 국내 재계 연봉 1위에 올랐던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올해도 최고경영자(CEO) ‘연봉킹’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총수 가운데에서는 조양호 한진 회장이 1위에 올랐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권오현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 6억2500만 원과 상여 45억3500만 원 등 총 51억7100만 원을 수령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한편, 지난해 국내 재계 연봉 1위에 올랐던 삼성전자 권오현 종합기술원 회장이 올해도 상반기에만 51억7100만 원의 보수를 받으며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권 회장은 급여 6억2500만 원과 상여 45억3500만 원 등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가 결의한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하여 보수를 결정했다”며...
3개국을 통틀어 보수 총액이 가장 많은 '연봉킹'은 미국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의 호크 탄 CEO였다. 우리나라 상위 10명의 보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1103억 원을 챙겼다.
우리나라 CEO로는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이 24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은 최대 유통업체인 세븐앤아이홀딩스의 조지프 M. 데핀토 대표가 241억 원으로 선두에 랭크됐다.
특히...
한편 3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작년 243억8000만 원을 받아 3년 연속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 경영인 중에서는 신종균 삼성전자 부회장이 84억2천700만원을 받아 2위, 윤부근 부회장이 76억6천9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오너 일가 출신 경영인 중에서는 고 이수영 OCI그룹 전 회장이 194억원으로 1위, 신동빈...
지난해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사상 최대로 증가함에 따라 평균 연봉 1억 원인 금융회사가 크게 늘어났다. 금융권 연봉 상위 10개사 중에서 주요 금융지주사 4개사 모두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인력 구조조정도 가속화되면서 시중은행 대부분의 연봉 인상률은 10% 내외로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3일 주요 은행·금융지주사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그는 지난해 57억55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최 전 사장에게 급여 11억9500만 원, 상여 45억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200만 원을 지급했다.
제약바이오 기업 등기임원 중에서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해 38억5900만 원을 받아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김 사장은 급여로 7억4600만 원, 상여금으로 30억4100만 원을...
권 회장은 2015년 신종균 부회장이 세운 최고 연봉 기록을 깨며 그룹 오너와 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상장사 등기임원 중 지난해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그는‘연봉킹’자리를 유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8억7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급여총액은 3억1800만 원, 상여금 총액은 5억2900만 원,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