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5~3일마다 두 배 폭증” 네덜란드, EU 국가 첫 전국 봉쇄령 덴마크 다중이용시설 폐쇄...아일랜드도 이용시간 제한 각종 스포츠·연말 행사 줄줄이 취소
전 세계 각국이 연말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악몽에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자 또다시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에 나서는...
정부가 성탄절, 송년ㆍ신년회 등 연말ㆍ연시 기념일을 줄줄이 앞두고 모임과 이동량이 늘고 겨울철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사적 모임 인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자로만 최대 4명까지 제한하면서 자영업자들은 주말 장사에 직격탄을 받는 모양새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한 중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주말과...
성탄절, 송년·신년회 등 연말·연시 기념일을 줄줄이 앞두고 모임과 이동량이 늘고 겨울철을 맞아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모임 인원 기준을 줄인 것이다.
다만 미접종자이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자·18세 이하·완치자·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같은 방역패스의 예외가 아니라면 단독으로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 카페 등 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축소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결정했다. 당초 17일 금요일에 열릴 회의를 하루 앞당겨 열어 확정했다. 그만큼 코로나19 확산세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의미다.
A씨는 “확진자가 많으니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정책 후퇴는 없다고 못박지 않았나”라며 “연말 대목은 이미...
토요일(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인원이 4인으로 제한됩니다.
미접종자는 ‘혼밥(혼자 밥)ㆍ혼커(혼자 커피)’만 가능하며, 식당ㆍ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쓰는 영화관 등은 10시까지 문을 열고, 청소년 입시학원은 원장 자율(다만, 교습시간 조례가 적용되는 지역은 10시까지)에 따라 운영됩니다.
최대 499명까지 모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이번 주 토요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당·카페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 등이다.
그러나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해도 당분간 확진자와 중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이달말 하루 확진자가 9000∼1만 명으로 증가하고, 다음 달에는 1만5000∼2만 명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는 중환자 급증에 대응해 연말까지...
정부가 내놓는 새 방역조치에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현재 최대 6명에서 4명으로 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누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비수도권 병상도 한계치에 가까워졌다는 점을 고려해 동일한 인원 수를 적용하는 방안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사실상 중단되고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돼 연말 모임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보고 싶은 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꿈꿨지만, 아쉬움만 남게 된 요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요?
‘홈파티’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에도 제격인 연말 한정판을...
NHN페이코는 이용자의 연간 이용 흐름을 담은 ‘페이코 연말결산 리포트’를 15일 공개했다. 소비자의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결제 서비스 추이에서 위드 코로나 트렌드가 돋보였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지난 달부터 오프라인 결제가 활발히 이뤄지면서다. 특히 11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불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마이크로백 △지방시 안티고나 레더 크로스백 등이 포함됐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취향에 따라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상황별 선물 추천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 송년회나 연말모임이 부담스러운 올 연말에는 똑똑한 럭셔리 쇼핑으로 선물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코로나 확진자 증가 관련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의 코로나 위험도는 3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고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직장인 5명 중 1명이 올해 연말 송년 모임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연말 송년회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송년회에 갈 것’이라는 응답자는 46.2%로 많았으나, ‘송년회 계획이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35.9%나 됐다.
특히 17.9%가...
연말을 맞아 호텔들이 연말 모임이나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내놓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 모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달부터 겨울 미식을 즐길 수 있는 ‘2021 홀리데이 딜라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연말 분위기를...
총리실 관계자들 지난해 방역 지침 어기고 연말 파티 의혹
이런 가운데 영국 총리실이 지난해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던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던 의혹이 뒤늦게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주 데일리 미러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은 지난해 영국 총리실 직원 40~50명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영국은...
연말모임 증가가 예상되는 식당ㆍ카페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8일 코로나19 긴급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3차접종에 주력하면서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조치가 현장에 잘 안착하도록 홍보와 계도,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2901명이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연말 송년 모임용 샴페인으로 7월 론칭한 '골든블랑'과 '골든블랑 로제'를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골든블랑은 1805년 설립된 프랑스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가 생산한 샴페인이다. 215년간 6대째 가족경영으로 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가족이 직접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해 만든다.
샴페인협회 규정상 샴페인은 15개월 이상만...
아울러 박 반장은 “전날 열린 중대본회의를 통해 12월 한 달을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했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방역패스가 확대 적용되는 시설, 공연장, PC방, 실내체육시설 등을 포함해서 13종의 시설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방역패스 준수 여부들을 점검할...
사적모임 제한을 강화하고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내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연말까지 4주간을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정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각 부처는 장관이 직접 방역 책임을 맡고 소관 시설별로 국장급 전담관을 지정해 선제적 차단과 방역수칙 이행...
코로나19 전국 위험도가 2주째 '매우높음'을 기록한 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11월 28일~12월 4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 '매우 높음'을 유지하며 의료대응 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