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 5월 25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회동에 배석한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개최일(25일) 이전에 상임위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에 대해 "(지도부 협상으로 이관할) 날짜를 특정은 못 할 것 같다"면서도 "소위에서...
앞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일 취임 축하 인사차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고 전했지만,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서'라며 사실상 제안을 거절했다. 윤 대통령과 야당 회동이 이뤄지지 않은 지는 9일 기준 365일째로, 이미 역대 최장 기간을 돌파한 지...
尹-여야 원내대표 회동 재차 거절"괘념치 않겠다" 이재명 발언에 기존 입장 고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을 찬성한다는 의사를 전한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 하루 속히 야당 대표와 먼저 만나 국가 위기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시는 것이 순리이고, 순서"라고 밝혔다.
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의 영수회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 것에 “괘념치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분신으로 숨진 민주노총 강원지부 간부 양모씨의 조문을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패싱’하고 박 원내대표와 회동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취지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대통령실도 '여야가 너무 격하게 정치를 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대통령실도 여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니 여야 간 대화가 잘 이뤄졌으면 한다'고 했다”며 “박 원내대표도 이에 동의한다고 했다”고도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정무수석 예방...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제기될 수 있고 합의가 된다면 대통령실이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순방 전에도 봤지만 적당한 기회에 또 만날 것이고 요즘은 당정협의도 자주 열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은 윤재옥 원내대표를, 민주당은 박광온 원내대표를 선출해 새 원내지도부를 꾸렸다....
여야 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 아니겠냐”며 “반드시 오늘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도 간호법과 의료법 상정에 대한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대변인은 “국회의장께서도 양당 원내대표 간 협상, 협의를 하고 싶어 하시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공식적으로 회의나 회동이 잡혀있진 않다”고 말했다.
당초 본회의엔 양곡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지만, 야당 주도로 의사일정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본회의에서 여야 토론 직후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이 이뤄졌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여러 차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상정 여부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여러 차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상정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4일 쌀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로 전량 매입하는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한 바...
박 원내대표는 회동 모두발언에서 "국회 입법권을 의장과 우리가 잘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셨는 데 매우 유감이고 아쉽다. 여당이 야당 목소리를 잘 경청해서 이해관계자 조정하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야당이 여론전을 위한 정략적 의도로 재의결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임시국회 중에 여야가 조속히 처리하기로 한 법안들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국회 운영과 민생법안에 대해 그동안 논의해온 것을 최종 정리했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문에 따르면, 대출금의 일부만 연체시 대출금 전체가...
여야 원내대표는 20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 의장,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장은 양당이 좀 더 이견을 좁혀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민주당은 기존 약속에 따라 다음...
권력형 토착 비리인 뇌물·배임 범죄 혐의자인 이 대표에 대한 비호를 중단하고, 민생 국회로 복귀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3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했지만, 개회일에 이견을 보여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회법상 2월부터 6월까지는 매달 1일, 8월은 16일 임시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고, 개회일은 주로 여야 합의로 정해졌다.
국회법은 2월부터 6월까지는 매달 1일 임시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개회일은 통상 여야 합의로 정해왔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3월 임시회 관련해서는 서로 의견 교환을 했지만 민주당은 국회법에 명시된 대로 3월 1일에 하자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3월 6일부터 하는 게 맞겠다는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3월 1일이...
다만, “여야 원내대표 간 이 문제를 궁극적으로 어떻게 정책적으로 실현되게 하느냐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법안 내용이나 처리 시점 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그는 의장 주재 회동 계획을 묻는 말에 “매일 하니 당연히 하겠죠”라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5일 오전 회동 마쳐 일단 열흘 기한 연장에는 합의…청문회 계획 추후 논의
여야가 5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기한을 열흘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한 뒤 국정조사 기간을 오는 1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기간 연장 안건은 6일 오후 국회...
여야 원내대표가 5일 오전 회동을 갖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을 놓고 협상에 돌입한다. 기한 연장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이룬 상태로, 3차 청문회 증인 채택에 관한 견해차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비상대책회의에서 "국조 연장 필요성은 우리 위원들도 인정하는 것 같다. 다만, 3차 청문회 관련 신현영 의원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