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윤 장관은 여수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손으로 코를 잡은 채 “피해가 크지 않다고 보고받아 심각하지 않은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윤 장관은 지난 4일에도 국회 농해수위 긴급현안질의, 이튿날 사고대책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또다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확대시켰다.
특히 당정협의에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GS칼텍스가...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부적절 발언 논란으로 해임설에 휩싸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윤 장관은 오후 4시 30분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경영혁신을 위한 산하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회의에 손재학 차관이 대신 참석했다. 윤 장관은 회의 시작 약 20분 전인 4시...
해양수산부는 6일 오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서 열린 ‘제1차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대책협의회’ 에서 참석자들이 GS칼텍스가 방제와 관련된 비용을 주민들에게 조속히 지급하고 확인된 피해에 대해 선지급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측이 향후 협상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또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어업인 대표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일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 현장에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라고 발언하며 현지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어 손으로 코를 가리는 등의 행동을 보여 주변의 눈총을 샀다.
말 실수는 하루로 끝나지 않았다. 지난 3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윤진숙 장관의 언행이 왜 자꾸...
한국전력은 6일 오전부터 약 5시간 동안 유조선의 송유관 충돌사고로 피해가 큰 전남 여수 및 경남 남해 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약 100여명의 한전봉사단원이 유출된 기름제거 등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해안지역 오염된 바위 등의 기름때 제거작업을 시행했으며, 유출된 기름에서 나오는 강한 나프타 냄새 때문에 봉사활동에 많은...
이날 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장관이 어제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당정회의에서 GS칼텍스가 1차 피해자이고 어민이 2차 피해자라고 말했다고 하니 황당하다"며 "GS칼텍스가 피해자라는 생각은 일반 국민의 생각과는 거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윤진숙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당정협의에서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에...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국가에서 기금을 조성해 선 보상하고 복원사업한 뒤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내용의 ‘환경책임법’을 이날 발의한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수많은 어민이 피해를 입고도 신속히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번에도 되풀이되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에 “피해보상액의 50% 만이라도 선지급해서 어민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도(道) 당국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이것이 과연 피할 수 없었던 천재지변인가 하는 자책의 마음이 들었다”며 이 같이...
특히 이번 국정과제 평가 결과에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대량유출 사태와 관련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현오석 부총리와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은 윤진숙 장관 등은 적잖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조실 측은 “국정과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성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부처별...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어리석은 국민' 발언이 국민적 공분을 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실언을 연발하면서다. 장관 문책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가라앉았던 개각설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사태를 키운 것은 지난 며칠간 윤 장관이 보인 행보다. 1일 여수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현장...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수 기름유출 사고 당정 협의에서 기름유출 사고의 피해와 관련해 "1차 피해 GS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 이라고 말한 대목이 문제가 됐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GS칼텍스는 가해자다. 왜 1차 피해자냐. 도선사 관리 등 기강이 제대로 안 되어 있으니 인재고 그렇다면 GS칼텍스가 가해자 아니냐. 장관의 문제...
윤진숙 장관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수 기름유출 사고 당정 협의에서 이번 기름유출 사고의 피해와 관련해 "1차 피해 GS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 이라고 밝혀 논란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GS칼텍스가 가해자지 왜 1차 피해자냐"며 "도선사 관리 등 기강이 제대로 안 돼 있으니 인재다. 장관의 문제인식이...
구체적인 회동 시점과 관련해서는 김 전 총리가 오후 5시에 전남대병원에서 강연이 있는 데다 황 대표도 기름 유출 사고 상황 점검차 전남 여수를 방문한 만큼 이르면 내일 조찬 또는 오찬을 통해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동이 이뤄진다면 황우여 대표가 당 차원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요청하고 김황식 전 총리는 긍정적으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5일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일대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급적 선 보상 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서 일부라도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기름유출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여수 신덕동 신덕마을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불의의 큰 사고를 당한 주민께 심심한 위로의...
◇ 윤진숙 장관 "여수 기름유출 어민 피해보상 우선, GS칼텍스와 논의 중"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기름유출 사고 어민에 대한 선(先)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GS칼텍스와 보상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진숙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GS칼텍스든 정부든 책임 있는 당사자가 어민의...
이날 윤진숙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 자리를 빌어 기름유출사고여수와 인근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은 피해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작업을 실시했고, 현재 해상을 중심으로 한 작업은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해수부와 경찰청이 신속히 방제 작업을...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가 소집한 당정협의에 참석했다.
윤진숙 장관은 여수 기름유출 사고에 관한 설명을 하는 가운데 “1차 피해는 GS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은 “GS칼텍스가 가해자지 왜 1차 피해자냐. 도선사 관리 등 기강이 제대로 안 돼...
여수 기름유출 사고 피해와 관련해서는 과실이 있는 책임자는 법에 따라 문책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윤진숙 장관은 "피해 지역 어획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조사 결과가 이날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안정성 검사를 통해 출하연기 등 수확제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피해 주민 대표와 GS칼텍스...
여수 기름유출 사고여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공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한화 여수사업장의 화약고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련의 사건 사고가 여수에 집중되면서 우려와 원인 분석 등이 이어진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화 여수사업장의 한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평 남짓한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