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정부 여당은 ‘전임 정부가 약속했으면 후임 정부가 무조건 따라야 하느냐’는 궤변으로 9·19 군사합의를 폄훼하더니 이번엔 윤 정부의 잇따른 안보 참사를 덮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때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대북 기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불러내라. 더 늦기 전 9·19 군사합의 폐기로...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제 역할을 다해 국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그 첫 논의가 새 지도부를 국민께 선보이는 것"이라고 이번 전당대회 중요성부터 강조했다.
그러면서 "7월 말까지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먼저 제도인 당헌·당규 개정을 서둘러 마무리해야 한다. 어제(3일) 의원총회에서 당원과...
정부·여당이 재정건전성 등을 이유로 반대하자 지난달 29일에는 “민생회복지원금의 보편 지원이 어렵다면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막판에는 연금개혁 타결을 여당에 제안했다. 이 대표는 “연금개혁과 관련해 대통령과 영수 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5월 23일 페이스북),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
22대 국회에서 범야권이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등 잇단 특검법 발의로 여당을 압박하자, 국민의힘도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특검법은 김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6000만원...
당시 정부와 여당은 중과를 폐지해야 한다는 견해였지만 부동산 투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야당의 반발로 일부 완화에 그쳤다.
민주당에서는 1주택자 종부세 폐지 추진 움직임이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종부세가 필요하다"면서도 "1가구 1주택 실거주에 한해서는 세금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달에도...
추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을 제2당이 맡고 운영위원장을 여당이 맡는 건 의석수에 따른 견제를 포함한 여당의 책임감 부여를 위한 국회 오랜 관례”라며 “민주당이 다시 이 관례를 깨겠다고 한다. 상임위 독점 경험이 있으면서 또다시 무리한 일을 벌이려는 저의는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소수당의 견제를 틀어막아 의회독재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그는 "최근 대통령실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고 했고 여당도 관련 내용을 담은 패키지 법안을 발의한다고 한다. 환영하는 바다"라며 "다툴 건 다투더라도 국가적 과제로 반드시 해야 될 주요 의제가 있다면 여야가 정부와 힘을 모아 기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그간 관례를 무시하고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모두 가져갔다고 하면서 여당이 말을 듣지 않으면 다수당 논리로 원 구성 단독 처리를 예고하고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추...
윤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은 그동안 채상병 특검법 등을 논의할 때 수사기관에 맡겨야 한다는 논리를 펼쳐왔는데 스스로 그 논리를 뒤집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검찰이 수사를 하면 야당이 뭐라고 하겠는가”라며 “야당 탄압,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건 권력형 비리의 냄새가 난다. 진상규명을...
최근 국민의힘이 '보수재건' 간담회에서 "대통령도, 일부 영남의원도 전혀 위기를 못 느끼고 있다"라는 쓴소리를 날려 여당 의원들의 반성을 끌어낸 정치 컨설턴트입니다.
라이브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생방송 중 질문이나 댓글을 남긴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물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방송 : 매주 월요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일 여당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를 도입하겠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쌩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래 특검은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과 인사권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수사기관이 여당에 불리한 수사를 하지 않을 때 야당이 주장하는 것"이라며 "김...
정부와 여당 역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했을 뿐 양곡법과 농안법 개정안에 대응하기 위한 제대로 된 정책과 대응책을 내지 못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창과 방패의 싸움은 결국 모순으로 귀결된다. 이 같은 모순이 계속되면서 생기는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과 국민들에게 돌아갈 뿐이다. 이제 새롭게 꾸려질 제22대 국회는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정책과 논쟁이...
금융사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순이자수익의 120%를 초과하는 순이자수익을 얻을 경우 해당 초과 이익의 4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상생금융 기여금’으로 징수한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여당의 반대로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도 은행에 횡재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11월 수정 발의된 민...
국민의힘은 원내 2당으로서 ‘법사위원장은 2당, 운영위원장은 여당’이라는 관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앞세워 법사위·운영위원장 수장 자리를 양보할 수 없다고 맞선다. 여기에 민주당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까지 확보해야 한다는 뜻을 비치고 있다.
민주당이 여당인 국민의힘을 압박하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여당의 반대로 부결, 폐기되자 22대 국회 개원 즉시 1호 당론으로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특검법을 거부한 것에 대해 “망설이지 않고 신속, 강력하게 국민이 준 권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서 일하려고 해도 모든 것을 대통령이 거부한다”며 “이제는 일선에서...
용산 대통령실 혹은 여당인 국민의힘 그 누구라도 조국혁신당에 만남이나 대화를 제안한 적이 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창당한지 석 달이 다 돼가는데도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에서 계란말이를 할 시간은 있어도, 지난 총선에서 25%를 득표해 원내3당이 된 조국혁신당을 만날 시간은...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정부·여당은 국정 과제로도 종부세 폐지 및 재산세 통합을 밝힌 바 있다"고 했다. 다음 날(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종부세 개편에 대해 "부분적 개편안은 마련하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가 밝힌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면제' 제안에는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폐지 문제는 재산세와 통합...
최근 국민의힘이 '보수재건' 간담회에서 "대통령도, 일부 영남의원도 전혀 위기를 못 느끼고 있다"라는 쓴소리를 날려 여당 의원들의 반성을 끌어낸 정치 컨설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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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한편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에게 '민주정당'과 '국민의 대표'로서의 품격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분노의 정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싸우겠다'던 조국혁신당의 첫 일성치고는 너무나도 옹졸한 정치"라며 "대통령이 내민...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야당의 정책 제안에 여당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민생경제 패키지 입법으로 대응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과제인 연금개혁 문제부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등 현안마다 민주당 제안에 대응하는 데 집중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민연금 모수 개혁에 대해 여당 내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