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미 엔캐리 청산재료를 경험한 시장의 학습효과로 상승폭은 예전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940원대 후반에서 최근 연일 조정장속에 배당금시즌 대비 미러 왔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될 가능성이 커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엔 환율과 관련해서는 엔/달러가 115엔대까지 하락하고 원/달러의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820원대 재진입도...
엔캐리트레이드는 시장참여자의 행위에 따른 심리게임인 측면이 강하다.
참여자들이 엔에 대해 숏을 지속하면 캐리트레이드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모든 사람들이 탈출을 시도하고 손실이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되는 경우 시장은 패닉을 보일 것이다.
그러면 차트상으로 엔화의 방향은 어떠한가.
1995년 이후 엔화는 아주 큰 삼각수렴형을 형성하고...
엔캐리 청산 및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중국 증시의 추가긴축에 대한 불확실성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글로벌 증시의 추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 이재훈
-최근 의미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IT업종과 외국인의 매매패턴 변화가능성은 향후 지수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다만 지수가 단기간에 가파른...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44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간데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던 반면 서브 프라임 모기지업체 파산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완화됐고, 일본등 아시아증시 상승 소식에 힘입어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엔캐리 재료 소멸 등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90전 내린 945원으로 시작된 후 역외 매도와 업체 네고가 가세하면서 945원선 아래에서 조금씩 하락했다.
945원선 아래로 내려선 이후 결제 수요 등의 유입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선 에너지 업체 결제수요와 중공업 매물이 부딪히고 역외 매도와 이월...
이에 엔캐리 청산이슈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며 시장은 다시 캐리트레이드 등의 리스크 포지션을 취하며 이머징 마켓 및 고수익 자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 증시에서 6일간 1조2000억원 이상이 빠지며 원화약세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도 진정된다면 원/달러 환율의 상승 모멘텀은 둔화될 전망이다....
최근 안정을 찾고 있는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이 국내 시장에 꼭 부정적인 영향만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기성 자금이 이탈해 상품가격이 하락할 경우 미국의 소비 증가 및 국내 기업의 원가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엔화 강세는 원/엔 환율 하락에...
이어서 "국내 외환시장의 달러화 공급우위도 글로벌 유동성이 크게 위축되지 않는 상태에서 소폭 감소에 그칠 전망"이라면서 "최근의 중국발 주가폭락을 계기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대거 청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위원은 또 “원화가 조정국면을 거친 후 재차 완만한 강세를 띨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증시가 안정세를 찾은 상황에서 뉴질랜드 중앙은행에 이어 ECB가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엔캐리트레이드가 재개될 움짐임을 보이면서 엔/달러가 117엔대로 상승했다. 중국발 증시 쇼크로 불거진 엔캐리 청산 우려감은 다소 누그러진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미 경제 펀더멘털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저녁으로 예정된 미국의 고용지표...
▲앤캐리 청산에 대한 의견은.
-엔캐리트래이드에 대해서는 추정하는 기관마다 그 규모 편차가 크다. 그래서 규모가 얼마다 말하기 어렵다. 우리 금융기관도 엔캐리 연과 자금이 얼마냐는 말하기 어렵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정책 당국에서도 추정을 해보고 있는데, 우리 정보로는 규모가 크지 않다.
엔캐리 감축이 일어나더라도 우리 경제가 직접 받는 영향은 크지...
외환은행은 7일 원/달러 시장은 엔캐리 청산 진정으로 상승갭을 메우는 조정장세를 예상했다.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고 엔/달러이 지지를 받으며 금융시장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이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며 안전자산선호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역외의 헤지성 수요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일 역외...
엔캐리 청산 재료로 인해 상승하던 원/달러 환율이 역외 달러 매도로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3원70전 하락한 947원70전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는 개장 초부터 역외 매도로 전일보다 90전 내린 950원50전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도 역외 매도가 지속되면서 저점을 낮춰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상황을 보면 대내외 경제 펀더멘털과는 상관없이 엔캐리 청산관련 역외 수급에 좌우되는 모습이어서 크리티컬한 레벨인 달러/엔 115엔이 돌파되며 엔이 추가로 강세를 보인다면 원/달러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하다.
아시아지역을 방문 중인 美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어떤 발언을 할 것인가도 주목해야 하는 사항이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빠르게 하락해 오는 8월경 한 차례 금리인하와 올해 연말경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과 같은 분위기라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의 후퇴 징후로 인식될 수 있고 요즘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가능성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연방금리의 인하는 시장의 충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엔캐리 청산 가속화로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간 지루했던 박스권 장세를 탈피한 원/달러환율은 6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한 배당금 송금수요와 엔/원 관련 비드세가 시장을 견인하며 금일도 고점을 높여가며 상승시도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200일 이평선이 걸쳐있는 947원이 1차 저항선으로, 심리적 저항선이자 중공업체 네고레벨로 여겨지고...
비록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는 달리말하면 과도한 엔화약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단기 급락이후 연출되는 비추세적 흐름에 뇌동하기 보다 주요 이벤트 확인후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시점이다.
▲한양증권 홍순표(대외여건 개선에 좀 더 시간 필요)
-지난주 국내증시 급락은 대내 모멘텀 부재속 글로벌...
이와 함께 현재 작용중인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는 과도하며 글로벌 자금과 국내 투신권 자금 동향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다. 이번 차이나 쇼크로 인한 저점은 이미 시장에서 확인된 만큼 반등이 나타날 것이다. 단기적으로 이틀간 낙폭이 큰 종목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며, 중장기적으로 IT, 산업재,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업종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
▲삼성증권...
중국주가가 10년래 최악의 급락을 기록한데 이어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도 중국시장 급락, 이란의 핵개발 지속 천명, 모기지시장 불안, 내구재주문 급락, 미 부통령 테러기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각종 악재가 판도라상자에서 쏟아지며 2001년 9.11테러 이후 최고의 낙폭을 기록, 4년 동안의 강세장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BOJ의 실망스러운 금리인상행보에 엔캐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며 엔화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오랜만에 시도해본 940선 안착이 좌절되면서 다시 박스권 상단의 익숙한 거래가 이어지겠으며 금일이 주말인 점, 시기적으로 설 연휴를 포함해 제조업체의 조업일수가 작은 2월이라는 점, 외환시장 4거래일을 남겨놓고 다이내믹한 거래를 기대할 수...
BOJ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후쿠이 총재가 향후 추가 인상은 점진적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엔캐리 트레이딩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며 오히려 엔화는 지난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다.
2월 들어 932원대의 바닥을 다지며 서서히 힘을 축적해 온 원/달러 환율은 오늘은 1월 이후 보지 못했던 940원대 환율을 오랜만에 구경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