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가 나왔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을 벌여온 의료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의료진 240여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절반이 사망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선교단체 ‘SIM 국제선교회’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환자의 혈액과 땀, 구토물 등을 통해 전염되는 에볼라는 보호 장비가 부족한 채 일하는 의료 종사자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진료소에서는 에볼라 감염 환자를 돌보던 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해 20여 명의 직원이 에볼라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서아프리카에서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240명 이상의 의료진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
이들은 의료진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괴소문을 듣고 병원으로 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트라오레 대표는 “의료진이 주민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순전히 잘못된 소문이 퍼져서 주민들이 격분했고 결국 군이 개입했다”고 말했다.
기니는 이번 에볼라 사태의 발원지다. 지금까지 서아프리카에서 3069명이 감염돼 1552명이 사망한 가운데 기니에서는...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최근 지맵을 이용한 치료로 회복됐지만, 담당 의료진은 지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라이베리아의 한 의사는 이 약을 투여받고도 이번 주에 숨진 바 있다.
또 이날 아프리카 세네갈에서도 첫 에볼라 환자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와 마리 콜-섹 세네갈 보건부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최근 지맵을 이용한 치료로 회복됐지만, 담당 의료진은 지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라이베리아의 한 의사는 이 약을 투여받고도 이번 주에 숨진 바 있다.
지맵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맵(Mapp) 바이오제약이 개발했으며 현재 실험단계에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난 3월 이래...
이에 치료소에 격리돼 있던 환자 17명이 탈출하고 간호사 등 의료진도 습격을 피해 달아났다.
치료소가 위치한 웨스트포인트는 몬로비아 최대 빈민가로 6만~10만 명의 빈곤층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곳 주민들은 보건당국이 수도 한 지역에 에볼라 발병 진원지처럼 보이는 격리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보건당국은 결국 이 곳에...
그는 동아프리카로의 에볼라 전파를 막기 위해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 환자와 사망자 발생에 대
한 감시체계를 수립할 것과 의료진들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과 통제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WHO는 지난 8일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에 대해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에 따르면 11일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총 1975건이며...
구성된 의료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창궐하는 상황에서 시험단계에 있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을 인정할지를 집중 논의했다.
WHO의 결정과는 별도로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개발한 미국의 제약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의료진에게 이번...
시에라리온에서는 에볼라 환자를 돌보던 중국인 의료인 8명이 2주째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오얀보 시에라리온 주재 중국대사는 “시에라리온 주이 병원과 킹하맨 로드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자와 접촉한 중국인 의사 7명과 간호사 1명이 현지인 간호사 5명과 함께 격리 수용됐다”고 밝혔다.
최근 서아프리카 일대에서 에볼라 사망자가 950명을 넘어서면서 보스턴 어린이병원 연구진이 만든 헬스맵 웹사이트가 더욱더 인기를 얻고 있다.
보스턴어린이병원 연구진과 역학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45명이 2006년 수만 개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이트와 지역뉴스, 의료진 네트워크에서 질병발생 정보를 수집해 믿을만한 내용을 선별하고 지도 형태로...
정부는 한국인 체류민의 위험이 확인되면 의료진과 역학조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지난 2월부터 확산된 에볼라 바이러스로 현재 전세계 1700여명이 감염됐으며, 그 중 887명이 사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머무는 한국인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한국인이 858명이나 있다니 충격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에볼라 해외 발생 현황 등을 파악하고 발생 국가에 의료진과 중앙역학조사관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에볼라 해외 발생 동향을 상시 감시하고 해당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8월 현재 3개국에 체류 중인 교민과 근로자는 기니 45명, 라이베리아 25명, 시에라리온 88명 등 총...
이어 "세계 그 어떤 의료진이 잠복기에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문진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이 처럼 덕성여대 측에 항의의 글을 남겼지만 반응이 없자 결국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남긴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가 나서 덕성여대의 행사 강행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체액 통해서만 전염 =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가 아닌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따라서 환자의 혈액이나 땀, 배설물, 침과 같은 체액과 접촉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가 상황 악화시켜 =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은 치료를 돕고자 외국에서 온 의료진이 바이러스를 옮겨온 것이라며 병원과...
굿뉴스의료봉사회
에볼라 공포 확산 상황에 코트디부아르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계획해 논란이 됐던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일정을 취소했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2일 “국내·외 의료진과 고려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 ‘우하이(Uhai)’가 함께 하는 ‘2014 코트디부아르 의료봉사’ 일정이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그동안)...
뉴욕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포에 사로잡힌 서아프리카 주민들이 외부 의료진을 불신하며 바깥 세계와 단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경없는 의사회의 기니 긴급 코디네이터인 마크 폰신은 “우리가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매우 드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1200여명 중...
지난 3월 에볼라가 발병한 이래 기니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지금까지 660명 이상이 사망했다. 기니의 한 시골 마을에서는 커다란 정글도와 새총을 든 소년 8명이 의료진의 진입을 막고자 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지키고 있다.
◇ 손흥민ㆍ걸스데이 민아 '열애설'
축구선수 손흥민(22)과 걸스데이 민아(21)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9일 오후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에볼라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는데다 치사율이 최고 90%에 달해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린다. WHO에 따르면 감염자 중에는 의료진 100여 명도 포함돼 있으며, 그중 50여 명은 사망했다.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아프리카 각국 정부가 국경을 봉쇄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에 라이베리아 정부는 2개의 공항과 포아, 보 워터사이드, 간타 등 3개 검문소를...
감염자 중에는 의료진 100여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50여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와 영화 '아웃브레이크'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영화 '아웃브레이크'가 현실로 되는 건 아니냐?"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영화가 현실이 된다면 정말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