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정보수집 행위를 폭로한 바 있는 전 CIA(미 중앙정보국)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 정부의 추가 해킹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스노든은 미국 정부가 이동통신사 뿐 아니라 중국 칭화대와 홍콩 통신 기업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해킹 대상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스노든은 이같은 자신의...
키스 알렉산더 국가안보국(NSA) 국장은 이날 하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근 몇 년간 감시프로그램과 정보활동을 바탕으로 테러 위협으로부터 미국과 동맹국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전직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기밀 프로그램 존재를 폭로하면서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알렉산더 국장은 이어 24시간 내에...
전직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정부가 정보수집 프로그램을 이용, 구글과 페이스북을 포함한 주요 정보·기술 (IT)업체 서버에 접속해 민간인을 사찰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스노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 정부는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공무원, 기업, 학생 등 민간 영역을 대상으로 해킹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폭로에 따른 파장은...
영국의 감청 문제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국내외 감청망 실체를 폭로한 미국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추가로 공개한 기밀문서에서 드러났다.
문서 내용에 따르면 영국의 감청기관 정보통신본부(GCHQ)는 2009년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단의 인터넷과 전화 통신 내용을 대거 가로채는 획기적인 첩보수단을 활용했다고 영국 일간...
중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해킹 의혹과 관련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17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이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 각국 민중의 관심을 존중하고 반드시 필요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춘잉은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인 스노든의 신병 문제와 관련해...
오바마에 대해 ‘정직하고 믿을 만하다’는 인식은 58%에서 49%로 추락했다. ‘강하고 단호한 지도자’란 인식은 58%에서 52%로 6%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NSA 기밀 유출 사건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정보 수집 프로그램의 존재를 폭로한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29)을 ‘반역자’라고 비난하며 이번 사고는 미국 안보 역사상 최악의 사건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나는 그를 반역자라고 생각한다”며 “그에게 주어진 지위에서 비밀 준수라는 지시사항을 어기고 범죄를 저지른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국가안보국(NSA)의 인터넷기업을 통한 정보수집 활동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체니는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노든은 사실 중국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반역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가 중국(홍콩)에 갔다는 사실은 확실히 매우 의심스럽다”면서 “중국은 일반적으로...
한편 맥도너 비서실장은 ‘프리즘’의 존재를 폭로한 전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에 대한 조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그는 “스노든이 지금 어디에 있는 지 모른다”며 “그의 주장은 과장된 부분이 많고 그의 이러한 행동은 미국 정부의 정보수집 노력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NSA의 메이저 인터넷업체를 통한 정보수집 프로그램 ‘프리즘’을 폭로하고 나서 사생활보호 불안과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적인 정보수집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이를 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보 관리들은 지난 2009년 알카에다가 뉴욕 지하철 폭탄 테러를 꾀했을 때 NSA가 전화 통화내역 조사로 이를...
미국 정부의 개인정보 수집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던 에드워드 스노든이 최근 국가안보국(NSA)이 구글과 애플 등 미국 주요 정보·기술(IT)기업 서버에서 직접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나서부터다.
스노든은 현재 홍콩에 대피하고 있으며 미국 사법당국은 정보 수집 프로그램인 ‘프리즘(PRIWM)’의 존재를 폭로한 스노든을...
전 세계에서 11억 명에 이른다”면서 “정보 요구와 연관된 사용자는 1만8000~1만9000명으로 페이스북 전체 사용자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라고 덧붙였다.
최근 중앙정보국(CIA) 요원이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국가안보국(NSA)이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미국 주요 정보·기술(IT)기업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운용하는 사찰 시스템 ‘프리즘’의 기밀 정보를 빼내는 데 USB 메모리를 사용했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수사 당국이 스노든이 몇 건의 문서를 어느 서버에서 다운로드 받았는지 등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NSA 등 정보기관에서는 원칙적으로 USB 메모리의...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집 프로그램인 ‘프리즘(PRISM)’의 존재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이 홍콩에 남아 미국의 송환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스노든은 이날 홍콩 모처에서 SCMP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홍콩에서 떠나라고 요구하기 전까지는 이곳에...
전직 CIA 요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든(29)은 자신이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의 가디언에 미국 정부의 정보 수집 프로그램에 대해 폭로한 당사자임을 밝혔다고 9일(현지시간) WP가 보도했다.
스노든은 국가안보국(NSA)에서 4년간 일했으며 2007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CIA 정보기술요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컨설팅업체인 부즈앨런해밀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W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