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이사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CSR 국제 콘퍼런스’에서 ‘장애를 무의미하게: 엄마의 분투에 세상이 답하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CSR for All: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CSR활동의 올바른 방향 설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해준은 엄마의 미래를 바꿈으로써 자기 자신은 소멸되어도 괜찮다고 냉소하는 윤영을 다그쳤고 윤영은 마지막 순간까지 한없는 사랑을 보여준 엄마를 떠올리며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해준은 1987년 우정리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로 알려진 주영의 곁을 계속 맴돌았고, 마찬가지로 그녀를 주시하던 형사들로부터 놀라운 진실을 듣게 됐다. 평범한...
☆ 유머 / 엄마의 윤리관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이 왔다.
‘평소에 학교에 잘 나오지도 않으나 휴일에 학교 와서는 부모님께 용돈 뜯어낼 구상만 합니다. 결석이 너무 많아 자르고 싶습니다.’
엄마가 쓴 단호한 답장.
‘용돈은 매달 주는데도 더 달라고 보채며 때로는 훔쳐가기도 합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부모 말은 절대로 안 들어요. 다음엔 절대...
현진영은 “엄마의 얼굴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생각했는데, 은영 중에 기억하면 흐릿했다. 그러다가 만든 노래가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이다. 그 노래가 연인에 대한 노래가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진영은 “요즘엔 꿈에도 안 나오신다. 예전에는 좀 나오셨는데. 요즘엔 제가 잘하고 있으니 안 나오시는 것 같다”라며 “저 잘 있다. 저 때문에...
들어와서 뭐라도 도와주시거나 막아주실 줄 알았던 엄마는 눈앞에서 딸이 성추행당하고 있는데도 ‘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따위의 말을 하며 웃었다”고 했다. A씨는 “20년을 메시아라고 믿었던 사람을 실물로 처음 만났는데 정명석이 제 엄마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는 광경을 뭐라고 형용할 수 있겠느냐. 너무 기괴했다”고 적었다.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A씨에게...
내 과거이기도 하지만 엄마의 과거이기도 하지 않냐”라며 “엄마의 고생을 들추고 싶지 않았다. 그걸 다시 상기시키는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수찬은 “제의 성대모사나 모창에 대해 끼가 많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워낙 노래 잘하는 사람도 많고, 저는 남보다 못한 게 많으니 노력하는 거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주현미는 “하던 대로 하면...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행복이 뭔지도 까맣게 잊고 산 차정숙은 친정엄마의 “넌 공부하는 걸 제일 좋아했어”라는 한 마디에 마음이 움직였다. 여기에 생명의 은인 로이킴(민우혁 분)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은 차정숙은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하지만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의 반응은 냉담했다. 레지던트에 도전하겠다는 차정숙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늙고...
이후 송가인은 엄마의 지지를 믿고 ‘미스트롯’에 출연, 진을 거머쥐며 ‘트로트 여왕’의 자리에 우뚝 섰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딸을 위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송순단의 사연도 전해진다. 송순단은 송가인이 갓 돌을 지났을 때 3년 가까이 신병을 앓았다. 당시 무속인에 사회적 평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남편은 신내림을 반대했고, 그녀 역시 저항했다.
하지만...
당시 딸은 “초록색의 메스레데스 지바겐 아니면 BMW을 갖고 싶다”고 답하자, 그녀는 “좋아, 엄마가 차를 사주면 학교에 가는 거야! 약속하지?”라고 말했다.
딸은 1월 처음 학교에 나갔지만, 하루 만에 병이 나서 집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병에서 회복된 이후에도 등교를 거부했다. 파르하나씨는 딸의 생일 선물로 고가의 자동차를 선물해 “새 차로 학교에...
신도시에 사는 젊은 엄마의 모습을 현실적이고 익살스럽게 연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총 세 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서준맘의 에너지 넘치는 입담으로 리엔케이 래디언스 글로우 커버 쿠션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리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리엔케이에 따르면 이번 쿠션은 광채ㆍ보습ㆍ커버 세 가지를 모두 담고 있다....
낯선 사람인 엄마의 방에서 생활하고 이복동생이 태어났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았다”고 아버지의 양육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또 재판과정에서 과거 기영이의 친모이자 신성한의 죽은 여동생 신주화(공현지 분)가 정신과 치료 병력으로 양육권을 박탈당했던 사안의 신빙성 문제가 거론됐다.
하지만 ‘삼촌이 친부모보다 아이를 잘 양육할...
이를 접한 엄마의 반응에 따른 자녀들의 어이없음, 그 모든 내용이 담긴 한 줄 이었죠.
3년 내내 편의점 알바를 한 자녀보다 지금의 자리까지 오기 위해 애썼던 임영웅의 노력이 훅 다가온 엄마였는데요. 댓글 또한 폭소 가득 공감 100%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ㅋ’ 가득한 댓글 사이사이 “우리 집만 이런 게 아니었네”, “우리 집 먹이사슬 최강자도 임영웅 님이심”...
그는 당시 상처 부위를 보고 엄마에게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우리 마음의 준비를 하자”고 얘기했다며 딸의 회복을 기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진행자 유재석은 “아버님께 혹시나 가해자가 찾아오면 용서했다고 말해달라고 얘기를 하셨다고 한다”며 이후 상황에 관해 물었다.
이 교수는 “중환자실에...
빠져들수록 고통스러운…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영화 촬영에 순수하게 몰두하던 새미가 최초의 고통과 마주하는 건, 태생이 예술가인 엄마(미셸 윌리엄스)와의 관계 때문이다.
온 가족의 캠핑 장면을 촬영한 홈비디오 영상을 편집하던 어느 날, 새미는 가족과도 다름없었던 친한 삼촌(세스 로건)과 엄마의 부정한 감정을 포착한다.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수십, 수백...
윤세아는 “다부진 자세로 바둑을 두던 동은에게서 사진으로 보던 엄마의 젊은 모습이 아른아른 겹쳐 보입니다”라며 “지금도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시고 당신은 행복하다는 어머니…또다시 태어나도 꼭 바둑을 하시겠다는 울 엄마…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맘껏 자랑합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윤세아의 어머니가 송혜교에게...
내가 엄마의 유일한 핏줄이니까”라고 일침을 가한 후 미련 없이 등을 돌린다.
가해자들의 몰락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동은은 직접 가해자를 벌주지 않는다. 동은이 치밀히 계획한 판이라고는 하지만, 이들이 무너진 계기는 모두 자신의 죄 때문이다. 연진의 엄마 홍영애(윤다경 분), 강현남(엄혜란 분)의 남편 이석재(류성현), 부패 경찰 신영준(이해영), 무당(윤진성 분)...
엄마의 외압설에 8억 전신 성형설까지 있었다”며 “심지어 제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람이 ‘쟤는 키가 150㎝인데 다리에 철심을 박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자랑 형사랑 같이 가서 키 검사까지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 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를 할 수 있었을 때였다. 하지만 주인공이 되면 더 욕을 먹을 것 같았고, 내 실력을...
이에 사유리는 “혼자인 젠이 오늘은 형제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재밌었다”라며 “아들 둘에 딸 하나 정말 대단하다”라고 다둥이 엄마의 위엄을 칭찬했다.
앞서 안나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당시 안나는 “행복을 유지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틀렸다. 정신 바짝 차리고 내가 살아가도록 애쓴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2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진승희(류현경 분)의 사과도, 엄마의 선택이 얼마나 큰 용기였는지 깨우친 남윤서의 눈물도 깊은 울림을 안겼다. “사람도 수선할 수 있을까”라고 묻던 김수빈(정수빈 분)은 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김혜주의 또 다른 가족이 됐다.
방송 말미,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펼치는 김혜주의 미소는 희망을 선사하며 여운을 남겼다.
시간이 흘러 아기가 자라 생후 한 달째, 초보 아빠 엄마는 피곤에 찌든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타났다. 아기는 토실토실 살이 오른 채, 아빠 엄마의 속도 모르고 방긋거린다.
“선생님, 우리 아기는 잠을 안 자요. 내려놓기만 하면 울어요.” 엄마가 울먹이며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하소연한다.
“이때는 아직 그럴 때예요. 시간이 약이에요.” 위로를 가득 담은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