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을 비롯해 박준 농심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정철길 SK C&C 사장 등이 있다.
금융권에도 경남고 출신들이 많다. 현 6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강만수 산은금융그룹,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절반이 경남고를 나왔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경남중 출신이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이들 히든스타 선정 기업에게 KB금융그룹의 토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선정 기업들에 여신 1조2134억원, 외국환 29억불을 포함한 각종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17일 KB금융지주와 금융권에 따르면 어윤대 회장은 국내 벤처기업 창업과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식‘요즈마 펀드’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창조경제 실현에 방점을 찍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의지와도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시작된 투자펀드 설립은 어윤대 회장이 한...
◆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조직 강화 =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KB금융그룹의 해외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일본 오사카지점과 중국 현지법인의 개설 등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은행의 글로벌사업부를 본부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KB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금융지주회사에서 임기가 남은 회장은 어윤대 KB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강만수 KDB산은금융 회장 등도 퇴출 대상에 올라있다는 얘기다. 이들은 금융계에서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함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친MB 그룹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 국립대학 총장을 비롯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 등 공영방송사 임직원에 대한...
미국 미시간대 한국동문회(회장 이운형·세아제강 회장)는 ‘2012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이강숙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78·왼쪽)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69)을 선정했다.
이 전 총장은 1975년 미시간대에서 음악교육학 박사학위를, 어 회장은 1978년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전 한예종 총장은 10년간 재직하는 동안 우리나라 음악교육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고객과 사회로부터의 진정한 신뢰를 얻기 위해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어 회장은 “서민금융지원, KB굿잡 프로젝트 확산, 경제금융교육 실천 등 그간 해왔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이슈인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서도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갈 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경제위기가 상수(常數)처럼 되어버린 현 시대에 리스크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화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와 금리의 변동성, 규제 변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리스크 통제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리스크 관리로 급박한 금융환경에 대처하겠다며 임직원들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새수익원 확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경쟁우위를 확보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겠다”며 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의 해외진출 모색을 주문했다.
강만수 KDB금융지주 회장도 “저금리ㆍ저성장 등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외사업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3월 물러난 김승유 하나금융 전(前) 회장과 함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권 ‘4대 천왕'이라 불릴 정도로 현 정부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해외 M&A 진출이 가시화 되는 시점은 내년으로 분석된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권 해외 M&A 진출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월 10일 한 정책심포지엄에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M&A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어 회장은 중국과 인도, 아시아 개도국을 우선적으로 공략한 뒤 장기적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도 터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월 미국 소재 한국계 금융회사인...
올해에는 리스크관리·시장리더십 강화·사회책임경영·미래역량 준비 등을 추진하겠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2013년 신년사를 통해 KB금융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내실 강화와 고객신뢰 제고’로 삼고 4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어 회장은 “경기침체와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금융기관의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고...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지난 10일 한 정책심포지엄에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M&A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어 회장은 중국과 인도, 아시아 개도국을 우선적으로 공략한 뒤 장기적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도 터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일본, 중국, 인도 등 은행을 중심으로 진출한...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7월 KB 히든스타 500 세미나에서 “지난해 시행한 이 제도가 정상궤도에 올라 하반기부터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스마트금융, 은퇴설계, 부동산금융 등 3종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타 업종과의 전격적인 제휴를 통해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렸다....
지난 9월 KB금융지주 출범 4주년을 기념해 어윤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이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은 '재능드림봉사단' 소속으로 사회공헌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영산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주목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견을 존중하고 겸허히 따르고자 합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20일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추진 실패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KB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논의했지만 표대결 끝에 인수를 포기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어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
우선 가장 관심이 쏠리는 인물은 내년 7월 임기가 끝나는 어윤대 KB금융 회장이다. KB금융의 수장으로 첫발을 들인 지난 2010년 낙하산 인사 등의 논란이 있었지만 어 회장은 KB금융의 리더십 공백기를 성공적으로 메우고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정권 말 경영자로서 영향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지난 18일 그동안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