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을 해역별로 나눠 단속하는 방법에서 우범해역을 집중 단속하는 방법으로 개선했다.
정동기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대한민국 EEZ 내에서의 엄중한 법집행관으로 어업질서가 확립 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국내 수산자원보호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불법어선들의 주요 거점인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양국 어업지도선이 최초로 공동순시 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순시에 동원되는 지도선은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의 1600톤급 무궁화 23호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의 해경 1000톤급 1112함이다. 이들 지도선은 잠정조치수역 중간해상에서 만나 일주일 동안 자국의...
울산광역시가 발주한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입찰에서 대원마리텍과 광동 FRP 산업이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조입찰에서 낙찰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한 사실을 확인해 대원마린텍과 광동FRP산업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5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업지도선은 불법 어업 단속, 조난 선박 구조, 긴급환자 후송 등...
우선 양국 정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어선 선장 사망사고로 잠정 연기됐던 서해 한ㆍ중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양국 지도선 공동순시를 연말까지 가능한 한 조속히 실시하는데 합의했다. 지난해 6월 한ㆍ중 정상 간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다음달 20일부터는 ‘어획물 운반선 체크 포인트제도’를 실시한다. 체크 포인트제가 도입되면 중국 어선이 한국 측...
지난달 19일에도 북한 단속정(어업지도선) 1척이 서해 백령도 인근 NLL을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했고, 지난 5월 22일에는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북한의 최고실세 3인방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을 명분으로 최고위급 회동을 가진 뒤 사흘...
◇ 북한 단속정, 서해 NLL 침범 후 경고 사격 받고 퇴각
북한 단속정(어업지도선) 1척이 19일 낮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 단속정이 오늘 낮 12시10분께 백령도 인근 서해 NLL을 0.5노티컬마일(900m) 가량 침범했다”며 “우리 해군이 경고통신을 하고...
북한 단속정(어업지도선) 1척이 19일 낮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 단속정의 NLL 침범은 지난 5월 20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 단속정이 오늘 낮 12시10분께 백령도 인근 서해 NLL을 0.5노티컬마일(900m) 가량 침범했다”며 “우리 해군이 경고통신을...
여객선을 타고 목포로 떠나기 전 이 장관은 제주에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과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5호, 해운조합 제주운항관리실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이 장관은 제주해양관리단에서 해양수산인들로부터 여객선 선원의 고령화와 임금 문제, 안전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양수산부는 22-25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2014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열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공동단속 등의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중 양국은 무허가 중국어선들이 도피처로 이용해온 잠정조치수역에서 이르면 10월중 양국 지도선이 위반어선을 공동으로 감시·단속하고, 내년부터...
해양수산부는 동해의 우리 수역을 통해 북한 해역으로 이동하는 중국 어선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거점별로 어업지도선과 해경함정을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중국 어선들이 대한해협에 접근하는 단계부터 릴레이식으로 감시하고, 중국 어선들이 연안에서 40∼50㎞ 떨어진 바깥 수역을 항해하도록 유도해 연안수역에 설치된 우리 어업인들의...
중국 불법 어선 단속은 해수부 어업지도선과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고 먼바다 경비 업무도 권역별 중심으로 기존 해경이 이관돼 맡기 때문에 해경 해체 반대 논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안행부 조직분할은 안전과 인사·조직 관리는 각각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안전처와 행정혁신처로 이전해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방행정과 대통령...
이에 따라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은 오후 5시께 NLL 이북으로 모두 퇴각했다.
우리 해군 함정은 북한의 어업지도선인 단속정에 이어 북한군 소속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자 경고통신을 3회 실시한 뒤 함포 10발로 경고사격을 했다. 북한 경비정, 단속정 침범 당시 중국 어선 50여척이 인근 해역에서 조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사고 지역 주변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3척을 투입했다"며 "가거도와 추자도 중간 수역인 40~60㎞까지 범위를 넓혀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인도 등 해안가를 수색해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찰청과 전남도를 중심으로 해안가 및 도서지역을...
북한의 어업지도선(단속정) 2척이 25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어선을 단속하는 북한 단속정 2척이 오늘 새벽 4시35분부터 차례로 서해 NLL 소청도 부근 해역을 1노티컬마일(1.8㎞) 침범했다가 5시3분께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 해군 함정은 단속정이 NLL...
한·중 어업공동위위원회 및 제7차 한·중 수산고위급 회담’을 개최해 이 같은 합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공동성명부속서 “한·중 유관기관 간에 공동단속 등 협조체제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내년부터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양국 지도선 공동순시 실시와 중국 어획물운반선을 우리...
어선에 대해서는 가을철 성어기에 맞춰 오는 10월을 어선사고 예방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어업활동 밀집해역 어업지도선 배치와 화재 위험이 큰 어선의 연료유·배기관 설비에 대한 검사도 강화한다. 낚시어선은 초과 승선행위, 음주운항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주요 섬 주변의 갯바위 낚시꾼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최근 수상레저객이 증가함에 따라...
양국 당국은 지도선 공동 순시, 어장청소 등 어장환경 개선, 모범 선박 지정제, 수산고위급 협의기구 신설 등 구체적인 불법어업 방지대책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 대해” 우리 수역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정당성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측 해양경찰에게 불법조업 목적으로 우리의 배타적...
중국해경 3120호는 어업지도선인 ‘어정 310’호를 고쳐 만든 것으로 과거 중국 어정선과 해양감시선 중 일부에만 물대포가 배치됐던 것과는 달리 자위를 위해 무기가 배치됐다.
해경 3210호에는 기관포 두 문이·해경3102호에는 신형 자동화포가 배치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농업부의 남중국해 어정국 관계자는 “해경국으로 편입되면서 배에 무기를 배치할 수 있어...
해수부는 최근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갖고 우리 어업인이 설치한 어구손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지도선 해경함정 등을 사전 배치했다. 중국어선들을 연안에서 40~50㎞ 떨어진 외해(130도 이동수역)로 이동토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진입 초기단계부터 어업지도선 해경함정 등을 집중 배치해 해상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어 홍보리플렛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