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육교사 증원 계획은 지난 1월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계기가 돼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어린이집 정원은 0세반은 3명, 1세반은 5명, 2세반은 6명, 3세반은 15명, 4~5세반은 20명이지만 교사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집에 보조교사와 대체교사를 확대하는 방안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의 논의 과정에서 야당인...
개정안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토록 하고 동영상을 60일 이상 저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동의해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CCTV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취지의 내용도 포함했다.
다만 네트워크 카메라의 경우 선택사항인 점을 감안해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의무사항인 CCTV는 설치...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 법안’(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토록 하고 동영상을 60일 이상 저장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와 교사가 모두 동의해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CCTV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취지의 내용도 포함했다.
또한 건강 이상 발견시 어린이집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려주고, 학부모가 원할 경우 병원을 연계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 1명씩 배치된 아동인권상담 전문요원에게 알리는 등 아동학대 모니터링 역할도 겸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발견된 감염성 질환 및 기타 질환은 총 958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가 포함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이달 처리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가 어린이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를 재추진한다.
하지만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허용이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아동과 교사의 인권을 침해하고 외부 영상 유출 우려 등의 주장이 첨예해 여전히 난항이 예고된다....
여기에 건강보험료 체계개편 백지화 파문,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둘러싼 논란 등 산적한 현안 역시 현명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황 사회부총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게 비쳐지고 있다. 앞으로 매달 진행될 사회장관회의가 황우여 사회부총리의 리더십을 검증 받는 시험대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교육부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서울동부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이태승)는 자신이 담당했던 어린이집 유아들의 몸을 상습적으로 꼬집는 등 학대행위를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전직 어린이집 교사 이모(34·여)씨를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씨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지난 1년간 상습적으로 아동 9명의 등과 목 부위 등을 꼬집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어린이집 내부를 비추던...
울산시 북구의 어린이집 2곳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아동의 학부모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벌을 받고 난 뒤 일주일간 다리가 아팠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한 결과 보육교사 A(29)씨가 아동을 약 50㎝ 높이의 교구장(정사각형 모양의 책장)...
최근 어린이집 아동 학대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 모 어린이집에서도 최근 3살짜리 여아를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유 역시 충격적이었습니다. 낮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자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였죠. CCTV 영상 확인 결과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이 어린이집 교사는 해당 여아만을 대상으로...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모 어린이집 교사 A(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어린이집에서 B(3·여)양의 몸을 위로 들어올린 뒤 고개가 뒤로 젖혀질 정도로 앞뒤로 세차게 흔들거나 엉덩이를 수 회 때리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학대한...
담뱃갑 경고 그림 도입과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등이 조속히 통과될 필요성이 있음에도 국회 논의 과정에서 부결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상임위 의원 및 관계부처와도 협의해 영유아보육법을 입법화할 예정이다. 담뱃갑 경고 그림 도입 역시 법사위에 충분히 설명해 4월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시는 보육교사 업무 감축이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대책의 중요한 열쇠라고 보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보육경력 10년 이상의 전직 보육교사로 집필팀을 구성하고, 교수․육아종합지원센터장․연구원․원장 등으로 자문팀을 구성하는 등 업무경감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특별전담팀을 구성했다.
업무경감 작업은...
새누리당과 정부가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불발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법안(영유아보육법 개정안)과 관련, ‘사생활 보호’ 조항을 삽입해 재추진키로 했다.
당정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어 ‘CCTV 또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관리하는 자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등 정보 주체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한다’는 조항을 추가한...
인천 어린이집학대 피해 아동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으며, 학부모들 또한 우울감과 불안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인천 어린이집 치료를 담당한 ‘보육학대 심리지원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 송도 어린이집 ‘5세 반’의 총 16명 중 11명의 아동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진단범주)의 행동을...
제기된 부분을 조금 고쳐 법안을 재발의하겠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어린이집 아동 학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양당 원내지도부는 2월 국회 처리를 합의했으나 지난 3일 본회의에서 부결돼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부결된 가운데 학부모들이 반대 의원에 대해 낙선운동까지 감행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자발적 시민 모임 '하늘소풍'은 4일 성명을 내고 "CCTV는 학대를 당해도 제대로 말도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CCTV 법안에 반대한 의원들에 대한 낙선 운동을...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어린이집 운영을 20년 동안 제한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석 171명 가운데 찬성 83명, 반대 42명, 기권 46명으로 부결했다.
찬성표가 재석 과반(86표)을 얻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반대표는 야당에서...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어린이집 운영을 20년 동안 제한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석 171명 가운데 찬성 83명, 반대 42명, 기권 46명으로 부결했다.
찬성표가 재석 과반(86표)을 얻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반대표는 야당에서...
재수정안을 제출할지, 상임위에서 통과된 원안을 가지고 국회를 설득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의 인권침해 논란에도 불구,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이후 급하게 내놓았던 복지부의 태도에 대해 문제를 삼기도 했다. 어린이집 CCTV 의무화 관련 법안은 그간 수차례 발의됐지만 교사의 인권침해 등을 문제삼아 현재까지 계루돼 왔었다.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자 학부모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발적 시민모임 '하늘소풍'은 4일 성명을 내고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영유아에 대한 보호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다수 국회의원의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늘소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