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수산물 수출비중은 35%에 불과한 반면 대기업이 수입원료를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비중이 65%에 이를 정도로 높아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도 부족하다.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서현 농협중앙회 수출팀장으로부터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 수출체계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수출...
특히 작년부터 수급조절위원회와 수급조절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무·배추·고추·마늘·양파 등 국민식생활과 밀접한 5대 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관리에도 힘썼다. 다행히 이들 품목의 가격변동폭은 2010년~2012년 평균 19%에서 작년 12.9%로 6.1%포인트나 완화됐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의 성공 요건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앞으로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은...
FTA가 타결되면 값싼 중국산 고추, 마늘, 양파 채소류 수입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농산물 수급조절 대책은 제대로 실효성을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올 들어 4차례 회의를 통해 정부나 aT가 농산물을 사들여 저장·폐기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가격 하락세를 잡는 데 역부족이었다. 농산물의 유통 및 수급...
전년 동월 대비로는 돼지고기(28.0%), 수입 쇠고기(13.2%), 오렌지(16.6%), 달걀(11.5%) 가격이 올랐다. 반면 배추(-66.5%), 양파(-58.0%), 마늘(-25.3%)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의 경우 우유(11.5%), 썬크림(26.7%) 등이 올랐고 휘발유(-3.8%), 모발염색약(-20.4%) 등이 내렸다.
전기·수도·가스는 도시가스(6.5%), 전기료(2.7%) 등의 상승세로 1년 전보다 4.2% 올랐다. 서비스는...
같은 달 돼지고기값이 폭등하자 수요가 늘어난 수입쇠고기값도 11%나 올랐으며 공급물량이 줄어든 닭고기가격도 3.1% 상승했다.
정부는 재고물량인 조생종 양파 1만톤을 산지 폐기하고 배추는 4만5000톤의 시장 출하를 조절하기로 했다. 또 대형 유통업체와 할인판매 행사를 벌여 삼겹살 등 특정부위 가격 상승을 막을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의 농축산물...
작년 3월과 비교해보면 돼지고기가 31.6%로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달걀(13.5%), 오렌지(16.4%), 생화(14.3%), 수입쇠고기(11.0%)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당근과 배추는 각각 67.8%, 65.9%나 크게 하락했으며 양파(-45.4%), 파(-45.2%), 고춧가루(-23.4%), 마늘(-22.8%)의 하락폭도 컸다. 공업제품 중에선 썬크림(27.1%), 가방(12.5%), 우유(11.6%) 등도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품목별로는 배추(-70.2%), 양파(-60.3%), 파(-44.3%)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공산품은 2.6% 하락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석탄 및 석유제품(-8.2%), 제1차금속제품(-7.0%) 등이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세금선(-24.8%), 금속표면처리용화합물(-24.7%), 부타디엔(-23.0%), 테레프탈산(-22.0%), 금괴(-21.5%) 등이 하락했다.
전력·가스 및 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6.9% 올랐으며...
나머지 5000톤은 소비확대와 수입대체 등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올해 햇양파 과잉물량 7만톤에 대해 정부는 1만9000톤을 자율 감축하고 3만8000톤은 산지폐기나 수매비축으로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나머지 1만3000톤은 소비촉진과 가공확대 등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양파 재고량 동향과 햇양파 작황·가격 동향 등을 자세히 감시해 수급여건 변화...
0%, 양파는 54.9%에 달한다.
홈플러스 채소팀 최선웅 바이어는 “소비자들은 예년 대비 저렴한 가격에 채소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됐으나 소비량은 크게 늘지 않아 가격하락은 그대로 농가 수입감소로 이어졌다”며 “특히 강제휴무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농가들은 더욱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선 계약 재배와 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배추와 무, 양파, 고추, 마늘 등 주요 품목의 가격 급등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을 보완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발표한 유통구조 개선 대책을 보완해나가는 한편 직거래 유형 중 성과가 큰 로컬푸드 직매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유가안정을 위해선 석유공사가 셀프 주유기를 대량...
매봉이 재배하고 있는 콩, 양파, 사료작물은 생산성 대비 수익이 높은 작물에 속한다. 콩은 수입 의존도가 높아 대규모 재배가 필요한 작물이고, 수수와 옥수수 등 사료작물은 축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재배를 확대해야 하는 품목이다.
매봉은 2014년부터 새로운 밭작물을 심을 계획이다. 상품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수익성을 갖춘 작물이 주요 대상이다....
실제로 양파에서 의류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생필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율이 11% 이상 뛰었다.
인플레 상승이 국민 생활에 직격탄으로 날아들면서 현재 집권 여당인 국민회의당을 이끌고 있는 만모한 싱 총리의 위치도 흔들리고 있다.
오는 5월 총선을 앞두고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싱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이 패배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
소비자에게 조미채소류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양파 수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연구진과 농가들 모두 윈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연구진은 양파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적 연구성과를 거두었고, 농가들은 당면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연구사업의 성과는 현장접목...
아빈드 싱할 테크노팩어드바이저스 회장은 “농부들은 (양파값 급등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소 상점과 트레이더들만 이익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9월 양파 최소 수출 가격을 t당 900달러로 40% 인상했다. 또 파키스탄 이란 중국 이집트 등 주변 국가로부터 양파 수입을 늘릴 계획이다.
양파(-14.3%), 마늘(-24.0%), 건고추(-38.9%) 등이 내림세를 주도했다.
공산품은 2.0% 하락했다. 벙커c유(-5.5%), 부탄가스(-6.1%) 등은 떨어졌지만 휘발유(7.4%), 제트유(5.7%) 등은 올랐다.
서비스 분야 물가(0.4%)는 카드가맹점수수료(-12.1%), 화재보험(-14.3%) 등이 하락했으나 자동차임대(11.7%), 전세버스(18.3%) 등이 상승했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지수 증가율은 0.0%로...
다만 10ha당 생산량은 352kg으로 작년의 399kg보다 11.8% 감소했다. 지난 겨울 한파와 폭설로 파종이 지연되거나 냉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양파 생산량은 129만4009t으로 작년보다 9만827t(8.2%) 증가했다. 다만 재배면적은 수입증가에 의한 가격하락 우려 확산에 따라 작년보다 4.4% 줄어든 2만36ha로 조사됐다.
양파 등 수입이 가능한 품목은 가격 상승 징후가 나타날 때 수입 확대를 추진한다.
원유·곡물 등 국제원자재가격과 관련해서는 “생산호조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돌발변수에 따른 가격변동성 확대 등 불안요인이 상존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국제원자재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석유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유가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정유사가 석유 전자상거래 참여시 수입부과금(리터당 16원)을 환급하는 등의 대책도 7월 중 발표한다. 에너지와 주류 산업의 진입장벽 완화 방안도 각각 10월과 12월에 발표, 시장경쟁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우선 주거비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시범사업·민간임대시장 활성화 등의...
또한 유모차나 기저귀, 장난감 등 수입 유아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허위 기재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여기에 최근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한 당근과 양파를 비롯한 농수산물 역시 각 지자체·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한편 관세청은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14일엔 관세청 및 전국 47개 세관 관계자 463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