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의제는 2030년까지 EU가 반도체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게 목표인 반도체법 관련 협의 등을 통한 반도체 공급망 안정 공동 메커니즘 개발이다.
반도체법 외에 핵심원자재법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서도 양자 경제협력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소통키로 했다. 핵심원자재법은 원자재 중국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EU 역내 가공 비중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유럽판...
우리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의 인권 존중과 인권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양자 정책 협의 및 유엔 인권기구 내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동의한다. 9. 우리는 국제 인도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취약 집단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한다.10. 우리는 우리의 공통의 목표를 증진하는 데 있어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초청된 윤 대통령은 19~21일 호주·베트남·인도·영국·인도네시아 등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핵심광물을 비롯한 공급망 다변화를 도모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 우방국들과의 우호관계로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다진 게 주요 성과다.
최상목 용산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0일 현지 브리핑에서...
현재 정해진 일정으로는 21일까지 3일 간 6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이 열릴 예정이고, 또 한미일정상회담도 열린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은 “일본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계획하고 있다. 사실상 참가국 정상 대부분이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이날에는 먼저 윤 대통령과 앤소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지난 5월 9일 중국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서 양국은 화장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양자 협력 회의에서는 국내 발행 전자 판매증명서 중국 허가·등록 시 인정, 시험·평가 분야 기술협력...
이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올해 2월 실무진을 파견해 필요한 기반 시설 지원을 협의했고, 이번에 한 장관과 히삼 압델 가니 압둘라지즈 암나 이집트 지역개발부 장관의 최종 협의로 준공식을 열 수 있게 됐다.
암마 장관은 "아랍어로 '하야카리마(인간다운 삶)'라는 이번 사업이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본보기로 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이집트 간의 민간...
양국은 글로벌 차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유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포함한 다자․역내 무대에서 공동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함께 진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양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주요 7개국 협의체(G7)에서 협력하는 파트너이며, 각자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아세안(ASEAN) 중심성을 재확인하고, 아세안(ASEAN)과도 함께 협력해...
그간 양국 정부는 EDCF를 통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절차상 요건인 공여협정을 협의해 왔으며, 이후 실무협의 완료에 따른 정식 서명을 앞두고 이번에 우크라이나 부총리의 방한 계기에 가서명하게 됐다.
이날 가서명된 공여협정은 향후 양국의 국내절차 및 정식 서명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가서명 전 양자면담에서 "조속한 종전과...
이 장관은 “이번 양자면담을 계기로 한·일 벤처·스타트업 협력의 물꼬를 텄다”며 “의미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일본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같은날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한류행사 'KCON JAPAN 2023' 현장에 방문,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을 참관했다. 중기부는 CJ ENM과 협력해 지난 2014년부터 대표 한류 문화행사인 'KCON...
국외감축 양자협의 본격 개시(석간)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전략 발표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 장관 면담
△한-말레이시아 미래 협력을 강화하다
△K-디자인 정책협의회 개최
△중소·중견 수출 기업의 해외 무역장벽 대응역량 강화 지원
△MZ 세대 대학생 제품안전 홍보대사 출범
△관계기관 초등학교 위해요소 합동점검 결과
19일(금)...
이어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디지털, 해양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실질협력 증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나라의 2024~2025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유엔 해양법재판관 선거 관련 국제무대 협력도 요청했다.
특히 박 장관은 과테말라 측과 조속한 '한-중미 FTA...
정부는 IAEA의 검증과 별개로 일본이 공개하고 있는 오염수 관련 자료 외에도 한일 양자 간 협의를 통해 추가로 요청한 자료를 받아 자체적으로 과학적 안전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
다만 이러한 자료들에 대한 서면 검토 외에 실제 일본 현장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왔으며 최근 한일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논의되면서 시찰단을...
특히,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주도하는 협의체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신설이 이번 방미의 대표적 결과물로 꼽힌다. 한미는 이를 통해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디지털, 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면서 첨단기술 분야의 표준을 함께 마련하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도 양국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추 부총리는 또 "IRA‧반도체과학법 관련 우리 기업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방향에 대한 합의를 토대로 잔여쟁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상호간 이익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구축으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양자, 디지털 등 5대...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의 최대 성과는 한국형 확장억제와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의 내용이 담긴 ‘워싱턴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일반인들의 시각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보이지 않는 북핵 위협 대응보다는 피부에 와 닿는 경제 관련 성과를 크게 기대했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남는다.
최근 우리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또한, 윤 대통령은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우정과 신뢰를 쌓아 가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과 아울러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청년을 중심으로 한 미래세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양자 면담을 갖고 K-Hub 설립에 합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K-Hub는 한국 정부와 ADB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하는 기후기술허브다. ADB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기술 및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기후관련...
그러면서 “이번 방한에는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라며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 양자 방한”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3~4일 방한한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3일 협의를 하고,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김 부장은 "NCG는 최초의 양자 차원에서의 핵협의체다. 미국이 협의해야 하고 전략기획에 협조하고 논의해야 하는 유일한 나라는 한국"이라며 "NCG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을 가져온 다음에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났을 경우엔 핵 운용에 대해서도 우리가 미국과 함께 협의하면서 작전을 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성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문제는 정치나 외교 문제가 아니라 오로지 과학적 문제일 뿐”이라며, “이번 TF 구성을 계기로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국민 건강 안전 대책 수립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이어 “최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문제와 관련한 야당의 선동 및 괴담은 과거 광우병 사태를 방불케 할 정도”라며, “야당의 선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