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태풍 피해로 양식장이 초토화된 데다 과수농가의 경우 수확철을 맞은 배와 사과 등의 낙과 피해가 크고 하우스재배 채소 피해도 심각해 추석을 앞두고 각종 농산물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태풍 피해로 실의에 잠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방송, 신문, ARS 등을 통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모금 금액은...
또 통영 앞바다 쪽 굴양식장이 피해를 입으면서 굴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산바가 남해안과 영남내륙, 강원지역을 관통하면서 곳곳에서 침수, 정전,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52만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주택과 상가 582동이...
대통합의 일환인 동서지역 화해 차원으로 읽힌다.
박 후보는 이어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를 방문해 양식장 피해 상황을 살피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엔 광주 비엔날레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이곳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도 참석할 계획이어서 두 사람 간 조우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
태풍 피해를 입은 양식업체 관계자는 “많은 양식장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계 각층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광주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준다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기진 은행장은“이번 태풍으로 우리지역 기업과 농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면서 “광주은행은 태풍 피해 업체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과 함께...
남해안과 서해안의 양식장 피해도 커 수산물 확보도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먼저 낙과로 피해를 입은 과수원은 곤파스 때 보다 훨씬 넓다. 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낙과피해면적은 1만8675㏊로 곤파스 때의 피해면적 5181㏊ 보다 3배 이상이다.
추석 때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은 사과와 배의 경우 각각 6000ha, 8700ha로 8배, 4.7배 가량 많다. 특히 배의 경우 주산지인...
중대본에 따르면 2일 현재까지 어항 187건, 방조제 20건 등의 공공시설과 주택 2617동, 비닐하우스 2만8011동, 낙수낙과 등 농작물 3만2513h, 가두리양식장 10만8100칸 등의 사유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맹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할...
또 전복 등 어패류가 폐사하는 등 해상양식장 1만7942칸이 파손됐고, 어선 121척이 전파되거나 반파됐다. 닭 44만7866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 60만5197마리도 폐사했다.
이런 탓에 채소와 생선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가락시장 기준 지난달 31일 기준 청상추(100g)은 2028원으로 한달 전 904원이었던 데...
또 전복 등 어패류가 폐사하고 해상양식장 1만6111칸도 파손됐다.
이런 탓에 채소와 생선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
가락시장 기준 지난달 31일 기준 청상추(100g)은 2028원으로 한달 전 904원이었던 데 비해 2배 이상 올랐다. 적상추(100g)도 2074원으로 한 달 전 1123원에 비해 84.7% 급등했다.
수산물 가격 역시...
또 태풍 볼라벤 피해는 서해상에 위치한 해안지역에 집중돼 지난 29일까지 어항, 방조제 등 1만1135건의 공공시설과 주택 178동, 비닐하우스 7085동, 낙수낙과 등 농작물 2만8609㏊, 가두리양식장 1만800칸 등의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과거에는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국가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사유재산피해...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양식장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수산물 수급이 가장 먼저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에서는 28일 기준 고등어 10㎏ 한 상자가 도매가격으로 3만5000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일인 16일보다 30%가량 오른 셈이다. 갈치의 경우 5㎏ 중급 한 상자는 전 거래일보다 97%나 폭등한 11만1000원을 기록했다. 참조기 10㎏들이 한 상자는...
광주·전남에서는 강풍 탓에 주택·수산물 양식장 파손, 정전, 낙과 등 피해도 잇달았다. 산업단지에서도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잠시 멈췄다.
석유화학업체들이 밀집한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는 이날 새벽 순간 정전 때문에 일부 업체가 일시 조업을 중단했다. 피해가 난 업체는 LG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금호석유화학 등 15곳이다.
경북도내 농작물...
특히 가두리양식장과 벼 재배농가, 과수농가들도 피해를 봤다.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어촌마을 일대에서는 가두리양식장 12개 동이 강풍에 통째로 바다에 휩쓸려가 어민들이 큰 피해를 봤으며 태안군 남면 당암리와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대 가두리양식장에서도 상당수의 시설이 바다에 휩쓸려 갔다.
적조로 폐사한 전라남도 여수시, 고흥군 양식장의 돌돔·넙치 53만8000마리도 전남 전체 양식 어류의 0.1% 수준이라며 미비하다고 했다. 이 또한 비교 대상이 같은 어종이 아닌 전남 전체 양식 어류라서 농식품부의 해명은 의구심을 자아냈다.
특히 여인홍 농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金상추·金배추’라고 표현하는 언론의 보도가 잘못됐다며 지난해 보단 싸다는...
최근 폭염으로 가축 200여만 마리가 폐사하고, 적조와 해파리에 양식장 고기가 떼죽음하는 등 농어가 피해가 수백억 원에 달하지만,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는 정확한 피해 집계조차 못하고 있다. 다만,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보도자료 배포가 고작이다.
폭염이 한창일 땐 폭염 상황실을, 적조와 해파리가 한창일 땐 적조와 해파리 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남도는 지난 14일 이후 통영, 거제, 남해 등지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 돌돔, 참돔 등 양식 어류 266만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높은 수온이 지속되면서 양식 어류의 면역력이 약화돼 바이러스 등 질병 감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확한 폐사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지난해 일본 원전 사고 후 일본산 수산물이 사라졌고 남해안 양식장의 적조 현상으로 인한 어류 집단폐사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가공식품과 음료 가격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햇반 가격을 올렸고 오뚜기도 즉석밥 가격을 인상했다. 동원F&B는 참치, 롯데칠성과 한국코카콜라는 음료수, 삼양라면과 팔도는 라면, 오비맥주와...
위원회는 지난 6일 고속철도와 국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때문에 우렁이 양식에 피해를 입은 양식장 주인에게 시공사가 82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충남 논산에서 우렁이를 양식하는 신청인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근의 호남고속철도 노반시설공사와 지방국도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 때문에 겨울잠을 자던...
수과원은 적조경보가 내려진 남해도 서면과 남면 해역의 해상가두리, 전복육상양식장, 새우종묘양식장에서는 황토를 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육상 양식장의 경우에는 해수를 여과해 공급하고 먹이량을 조절해야 하며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7일 적조가 확대됨에 따라 피해 직전 양식어류를 방류하고 가두리를 이동하는 등 양식어가의 자율적 방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적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어업재해 지원 제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적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에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방제선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