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볼라벤’ 피해에 53억원 투입

입력 2012-08-30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원금이 긴급 투입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중대본)은 지난 12일~16일 호우 및 ‘볼라벤’으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 국고 5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중순 호우로 전북 군산, 충남 공주·청양, 경기 연천 등의 지역에 주택 2187동, 농작물 6894ha 등의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태풍 볼라벤 피해는 서해상에 위치한 해안지역에 집중돼 지난 29일까지 어항, 방조제 등 1만1135건의 공공시설과 주택 178동, 비닐하우스 7085동, 낙수낙과 등 농작물 2만8609㏊, 가두리양식장 1만800칸 등의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과거에는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국가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사유재산피해 재난지원금 예산 200억원을 별도 확보해 예비비 승인절차 없이 지원하게 돼 조기지원 가능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44,000
    • +1.97%
    • 이더리움
    • 3,231,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2.15%
    • 리플
    • 708
    • +0%
    • 솔라나
    • 192,000
    • +4.4%
    • 에이다
    • 477
    • +4.38%
    • 이오스
    • 639
    • +2.57%
    • 트론
    • 213
    • +1.43%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2.76%
    • 체인링크
    • 15,050
    • +5.91%
    • 샌드박스
    • 34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