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도입된 혁신형제약 인증 제도는 복지부가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해 세금 감면이나 연구비지원, 약가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2011년 제약산업육성·지원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이 제도의 근거가 마련됐다.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 ‘시벡스트로’, ‘슈가논’ 등 국내 개발 신약 3개...
양국 의약품 최신 규제동향, 의약품 GMP 규제 현황, 의료기기 허가ㆍ심사 제도, 신약 개발 동향, 약가정책, 의료기기 산업동향 등의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식약처는 24일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한ㆍ일 제네릭 제약포럼’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사와 일본 제네릭의약품 제조사 간 우호적 협력관계 초석을 다지기...
국내 제약사 중국 사업 담당자는 “자국산업보호가 워낙 강한 나라인데 특히 제약은 규제가 매우 강한 편”이라며 “중국은 이전에도 결코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었는데 의약품 규제정책 강화로 더욱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국적 제약사와 현지 제약사는 영업방식을 바꾸고 있고 북경한미약품도 학술 중심의 마케팅...
실제 이란의 약가 정책은 동일한 성분의 치료제가 경쟁할 경우, 저가의 약이 있음에도 고가의 약을 선택하면 그 차액만큼은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특히 고가로 판매되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평생 투약을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이수앱지스의 치료제는 한층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앱지스...
◇가장 유망한 기업 '한미약품' 압도적 1위
국내 제약바이오 대표 CEO들은 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할 부문으로 합리적인 약가정책(36.4%)을 가장 먼저 지목했다. 이어 R&D 지원 강화(27.3%), 신속한 인허가 절차(18.2%), 조세 혜택 확대(9.1%), 투자 유치 활성화(6.1%) 등이 뒤따랐다.
정부 R&D 지원의 아쉬운 점으로는 지원규모(59.3%)로 꼽았다. 꼽는...
MB 정부 시절 복제의약품 약가 20% 일률 인하를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진행된 약가 규제 정책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것이다. 복제의약품 약가 인하가 결국 신약개발 촉진의 동기가 됐다는 정부의 인식과는 괴리감이 컸다. 이어 열악한 정부 R&D 지원(20%), 복잡한 허가 규제(10%)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국내 의약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노력을...
업계 관계자는 “제약ㆍ바이오사들이 미용성형 시장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기조 속에서 비급여 영역쪽 수익창출 모델을 찾기 위함 때문도 있다”며 “그간 미용성형 시장은 외국 업체들이 주를 이뤘지만 국내 업체들이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뛰어든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한국제약협회는 2013년 800억원으로 추정된 국내 바이오 시밀러의 시장 규모가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바이오 육성 정책과 주요 제약회사의 대규모 생산설비 구축, 신제품 개발 활성화 등을 고려해 2019년에는 2배가량인 15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제약업계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70% 수준인 바이오시밀러 약가를 80%로 상향 조정해달라고 건의...
퇴장방지의약품은 환자의 진료에 꼭 필요하지만 경제성이 없는 의약품의 원활한 생산 독려를 위해 생산 원가가 보전되도록 약가에 반영하고 있는 의약품으로 올해 3월 기준 799개다.
개정안에는 환자 진료를 위해 안정적 공급의 필요성이 큰 의약품은 제약사가 최소 원가 미만으로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기초수액제, 혈액제제와 같은...
비싼 약가 논란속에서 복제약 사용을 더욱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고가 의약품 중 하나인 항체 의약품들의 바이오시밀러 대체 확대는 보건재정 절감을 위해서 필수적인 과정 ”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실제 제네릭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라벨 가이던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세티브 제도 도입 등 우호적인 정책 도입이 이어지고...
이에 준하는 기업으로 인정하는 경우에도 세계 최초 허가 신약을 국내에서 개발시 약가를 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혁신 신약에 대해서도 혁신가치를 반영하는 약가 산정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장성 강화와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약가제도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용준 한국제약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약업계의 시급한 규제과제로 △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요건 확대 △의약품 분류체계 개선을 통한 수출입 활성화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 등을 제안했고,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의료기기광고 사전심의 폐지를 언급했다.
이재화 위원장은 "올해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정책실무담당자에게...
정책자금 저리로 융자해 마그네슘 폐수처리시설의 환경개선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고급 소비재는 5대 유망소비재를 중심으로 한류 연계 마케팅을 활용해 중국·이란·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재 온라인 해외 판매를 위한 배송비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바이오 헬스 분야에서는 제약 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신약의 약가...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은 특허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분야인 만큼 신기술 개발과 유망영역 발굴이 중요하다고 유 부총리는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의약품 허가심사 단축, 약가인하 제도의 합리적 조정, 바이오벤처의 상장 유지조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바이오산업 관련 규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원스톱 창구를 개설하고 자금지원, 인력양성,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함량에 따른 약가 산정의 합리화, 창업 펀드 조성, 해외 인허가와 기업 정보 지원,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 등을...
△(강도태 건강보험정책국장)혁신형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우대에 대해 그동안에도 상당한 우대를 해왔지만, 앞으로 이 혁신성이 인정하는 경우에 투명한 기준을 만들어 약제의 경우에는 대체약제의 최고가 수준까지도 검토를 하겠다는 그런 계획이다. 이 부분은 2월까지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3월까지 약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기준을 만들...
심의를 통과하면 해당 제약사와 건강보험공단간의 약가협상,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보건복지부 고시 등의 과정을 거쳐 건강보험 적용이 된다. 이때부터 C형간염 환자들은 약값의 30%를 내고 복용할 수 있게 된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심의ㆍ협상과 고시가 일사천리로 진행돼도 올해 5월 이후가 돼야 건강보험 적용이...
이날 브릿지경제는 유진투자증권과 무역협회를 인용, TPP는 미국 민주당 힐러리 후보의 약가인하정책과 맞물려 의료ㆍ제약 데이터독점권이 현 12년에서 5~8년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여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최근 삼성그룹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삼성그룹은...
현행 국내 약가 정책상 제네릭이 출시되면 기존 오리지널 가격에서 30%를 인하해야 된다. 때문에 시장 규모도 1500억원대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제네릭 특성상 오리지널보다 가격을 낮춰 책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제약업계의 출혈 경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매번 제네릭이 출시될 때마다 과열 경쟁이...
해당 토지가 그린벨트 해제 등 부동산 정책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모나미와 경동나비엔도 지난주 주가가 각각 17.93%, 14.67% 뛰었다. 모나미는 매출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등했다.
최근 모나미는 고급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다변화 전략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