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약가인하의 영향이 작은 제약사이며, 매출증가 및 혈액제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세
-3분기는 독감백신 매출 집중으로 최고의 성수기가 될 전망
△태양기전
-갤럭시S3에 적용된 멀티컬러필름(페블블루 커버) 사업 관련 매출이 신규 가세하여 3분기 이후 매출 증가세 두드러질 전망. 강화글라스 부문 또한 본격적으로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
제약업계 1위 동아제약이 약가 인하의 충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2분기 24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9.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전년대비 46% 감소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OTC(일반의약품)매출 성장과 해외사업부 수출성장 등으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김 연구원은 “이는 약가인하 손실과 도매상 약가차액보전손실이 각각 100억원, 60~70억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인 에소메졸(위궤양 치료제), 가딕스(유착방지제)의 매출이 각각 52.6%% 18.9% 성장한데 따른 것”이라며 “또 발기부전체료제 팔팔, 천식치료제 몬테잘 등 20여건의 신제품 매출효과도 한 몫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약가인하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주력 품목이 시장에서 퇴출당하기라도 한다면 특히 중소제약사들은 더 이상 생존조차 힘들 것”이라며 “의사들이 처방권을 독점하고 복제약 경쟁이 치열한 현실을 감안해 의료계의 자정 노력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나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처벌제도 운영상에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 타격으로 당장 영업이익이 크게 준 중소제약사들은 과징금을 받더라도 약을 팔 수만 있다면 리베이트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불법 리베이트가 생존 수단이 된 셈이다.
한 중소제약사 영업사원은 “약가인하로 매출이 준 탓에 실적압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의사들은 리베이트를 대놓고 요구하고 있어 회사를...
더욱이 약가인하로 영업환경이 더욱 처박해지면서 의사들이 처방을 바꾸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보상해주고자 한다.
◇설문조사·광고계약 빙자한 리베이트 만연 = 제약회사와 병의원 간 불법 리베이트의 기본적 형태는 제약사 직원이 의사들에게 골프나 술, 식사 접대를 하거나 의약품 채택 사례비인 랜딩비와 처방유지를 위한 선지원금을 주는 것이다. 또...
녹십자가 약가인하 여파 속 두자릿 수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녹십자는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난 16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 늘어난 2033억원,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 측은...
현재 리펀드 계약약제는 삼오제약의 나글라자임주(뮤코다당증치료제), 마이오자임주(폼페병치료제) 2가지다.
본제도로 추진되면 현재 1년이었던 리펀드 계약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장되며 계약 종료 후 재협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또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등으로 약가가 인하될 경우 실제가격만 유지하고 표시가격은 유지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가인하 이후인 지난 4~5월 진료분 원외처방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 5월 기준 총 약품비가 전년동기 대비 16.4%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연간 약품비 자연증가율(2011년 증가율 4.7%)을 반영할 경우 약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품목별 인하율 차이를 반영하면 동월 다국적사 점유율은...
동아제약의 영업이익이 약가인하 충격으로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박카스와 해외수출 호조로 매출액은 늘었다.
동아제약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62억, 매출액은 9.8% 증가한 246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약가인하 여파로 전문의약품(ETC)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줄어든 1172억원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약가인하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주력 품목이 시장에서 퇴출당하기라도 한다면 특히 중소제약사들은 더 이상 생존조차 힘들 것”이라며 “의사들이 처방권을 독점하고 복제약 경쟁이 치열한 현실을 감안해 의료계의 자정 노력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나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가 인하 직격탄을 맞고 홀대받던 제약주가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침체된 주식시장에서 경기방어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5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연초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던 코스피 제약업종 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상대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6월 상대 수익률이 11.1% 상승했고 7월 상대 수익률은 3.7% 상승세를...
쌍벌제와 약가인하 시행 이후에도 리베이트가 근절되지 않자 정부는 리베이트 적발 품목의 보험급여 퇴출을 현실화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과도한 재산권 침해이자 업계를 말살시키는 정책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010년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 받는 당사자를 모두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도입됐다. 이후 정부는 리베이트 대책...
이어 "4월 본격적인 약가인하로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아제약은는 독자개발 신약 출시 및 박카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및 바이엘사로부터 유망 도입제품 신규매출 반영으로 올해 최악의 상황을 순조롭게 넘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R&D)부문에서도 글로벌...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램시마의 경우 복제약 특성상 레미케이드 가격의 70~80%선에서 보험약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오리지널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레미케이드 1병 값은 55만원대. 1년동안 주사를 맞으려면 환자 1인당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약값이 든다. 단 류머티즘 관절염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 전체의 10%(100만원)만 부담하면 돼 램시마를...
보험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깎이는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지도 3개월이 지났다. 약가인하 후 국내 제약사들이 처음 받아 본 2분기 처방 시장 성적표는 우울했다. 복제약과 오리지널약 가격이 같아지면서 외국계 제약사 제품의 처방 비중이 커진 탓이다. 약가인하가 오리지널 품목을 대거 보유한 외자사들의 배만 불린 격이다.
이같은 오리지널 쏠림 현상은 더욱...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약가인하 시행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불확실성이 크지만 ‘박카스’ 매출 성장과 ‘모티리톤’ 등 신제품 집중육성, GSK-바이엘과의 전략적 제휴, 해외시장 성과 등으로 위기를 타개, 업계 1위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제약업계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존 ‘관계중심’에서 임상과 학술활동에 집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