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ㆍ해양, 에너지, 기계 등을 3대 핵심 부문으로 꼽고 혁신기술로 △자율운항기술 △액화수소운반 및 추진시스템 기술 △지능형 로보틱스 및 솔루션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운항은 해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 해상물류와 해양자원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로 꼽힌다. 올 1분기까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으로 대형선박의 대양횡단...
암모니아는 부피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다.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사는 앞으로 암모니아의 도입, 저장 인프라 구축, 암모니아 분해 등 수소 생태계 전(全) 주기에 걸쳐 협력한다.
㈜한화와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10월 한 차례 협약을 맺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 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풍부한 선박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의 선박 개발을 주도한다.
여기에 실제 운항에 필요한...
10일 제이엔케이히터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ARAMCO)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를 활용, 하루 100kg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세계적인 석유 및 정유회사인 아람코에서 생산되는 LPG를 활용, 제이엔케이히터의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설계 및 제작된 추출기를 활용해 하루 100kg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또 탈탄소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청정구조 생산기지 및 수소액화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시설 등 기후 위기 대응 투자에 대한 조세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탄소중립 방향성은 새 정부에서도 지속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임기 내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60%대에서 40%대로 낮추고, 2035년 내연기관 자동차 신규 등록 금지와 4등급 이하 노후 경유차...
블루수소 생산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3월 최종투자결정(FID)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번 바유운단 가스전의 CCS 플랜트 전환은 이 실행을 위한 것이다.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호주 육상의 다윈 LNG 액화 플랜트로 운송되고, 다윈 LNG에 구축할 예정인 탄소 포집(CC) 설비를 통해 천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탄소감축 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장들의 경우, 외부전문기관의 사전검증 결과 연간 약 114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됐다.
저탄소생태계 자금은 풍력발전용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페기물자원화 시설,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등 저탄소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설투자를 견인했다.
유 교수는 “신규 원전을 추가 건설하는 것은 지을 부지가 없어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는 합의가 이뤄지면 곧바로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 설계수명이 다하는 10기의 원전도 무조건 모두 멈출 것이 아니라 가동을 연장해 미국처럼 수소를 생산하는 등 활용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충북도, 음성군과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액화수소산업 인프라를 견인할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공사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다.
검사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충북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 일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부터 'Best ESG Bank(최고 ESG 은행)'를 주요 전략 목표의 하나로 설정하고 ESG 금융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의 해상풍력, 수소액화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점함에 있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ESG 건설부문 평가에서 글로벌 최우수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내년까지 연산 3만 톤의 액화 수소의 생산시설을 기존 터에 지을 예정이다.
바이오 연료와 플라스틱 재활용 등 신사업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최 사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SHE 관리 역량과 AIㆍ디지털 기반의 환경관리 기술을 꼽으며 “50년 넘게 축적된 역량과 기술을 AIㆍDT와 접목해 기술 기반 신사업으로 만드는...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위해서는 원료인 액화수소와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현대글로비스는 공급망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려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공급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밸류 체인) 구축에 집중해왔다. 이 때문에 수소 발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년 전 현대차...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 설계업체인 자회사 웨쏘(Whessoe)의 역량을 활용해 액화수소 저장시설 및 재기화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과 포스코, GS에너지 등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생산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석유공사와 남부발전, 포스코에너지는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공급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과 같은 저탄소선박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소, 암모니아 추진 선박 같은 무탄소 선박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대우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위기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극복해 내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내년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까지 힘을 모아 나갈...
이 사업은 SK E&S가 호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후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호주에 저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CCUS 혁신기술 개발과 대규모 저장소 확보의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도 제시했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과 관련해 양국은 핵심광물 정책, 협력 가능 프로젝트, 상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LNG, 석탄) 시설에 수소 및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삼성물산은 중동과 호주지역에서 그린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 설계업체인 자회사 웨쏘(Whessoe)의 역량을 활용해 액화 수소 저장시설 및 재기화 기술개발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에 연산 1만 3000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 6월 효성은 울산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열고 수소충전소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사들의 해외시장...
유럽은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으로의 수입 전환, 해상풍력 확충, 유럽-북아프리카 수소 허브 구축 등의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러시아에서 독일로 향하는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의 사용 승인을 앞두고 미국 등 서방국가와 러시아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태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은...
고베시 액화수소 수입기지는 호주의 질 낮은 수입 수소를 정제해 전국에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기존 주유소에서 수소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타큐슈 수소타운’과 도쿄의 ‘하루미 타운’은 부생수소를 활용한 지역 단위 연료전지 실증사업을 한다. 배관을 통해 수소를 충전소, 주택, 상업시설 등에 공급하고, 소형 모빌리티에도 적용한다. 도요타도 수소 도시...
산업부는 예비타당성 사업인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전기구동 시스템, 차량 구동 시 효율 향상을 위한 열관리 시스템 기술 및 액화 수소저장시스템 관련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또한, 육상·항공·해상분야 등에서 수소를 이용한 모빌리티 개발 시 중소·중견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본설계기술 제공을 위한 개방형 연료전지시스템 설계·검증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