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임명된 전정우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하나UBS자산운용의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7년간 IT, 금융, 유틸리티 분야의 베스트 애널로 활약 후 대표 주식펀드 매니저로 활약했다.
특히 당시 국내 운용사의 양대 축인 대한투자신탁에서 6000억원이 넘는 운용 자산을 운용하는 기록을 세웠고, 국민연금 주식운용의 탁월한 성과를 통해...
금융담당 애널리스트들이 업황 부진 여파로 리서치센터를 잇달아 떠나고 있다. 담당중인 금융업이 업황 부진으로 인기가 저조해지자 작년말부터 IR, 바이사이드로의 이직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B투자증권에서 은행, 카드를 담당했던 심현수 연구원은 내달 교보악사자산운용 인덱스퀀트 본부로 출근한다.
앞서 작년 말 한화투자증권에서...
하지만 영업이익은 해당회사의 매출에서 영업비용을 뺀 값으로 애널리스트의 분석값도 충분히 실제와 가까울 수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기 힘든 것이 국내 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라고 토로하고 있다. 물론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내기 위해서 기업탐방을 가야 하기에 해당 회사와의 이해상충 관계임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겸업을 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이하 애널)들이 늘고 있다.
한 분야만 파는 게 아니라 다른 업종까지 담당하는 이른바‘하이브리드형’(hybrid:이종 결합) 애널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금융업종을 분석하면서 제조업 기반인 그룹 지주회사도 담당하는 것. 김인 연구원(유진투자증권), 송인찬 연구원(신한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KTB투자증권), 신승현...
경제분석, 즉 지수분석에 앞서 산업분석은 경제신문 및 애널 리포터를 참고하길 바란다. 산업의 수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모든 산업분야에 전문지식을 갖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종목분석에 충실했다면 산업분석은 특정 산업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리포터를 참고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경제분석, 즉 지수분석은 국내 경제로 판단하기보다는 해외...
뉴욕 한국문화원은 이들 작가가 참여하는 ‘자연의 템포’전을 한 달가량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2013 ‘콜 포 아티스트(Call for Artists)’에 당선된 이제령, 김진홍, 이인미, 조애리, 홍이지씨 등 5인의 한국작가와 요코 후쿠시마, 애널리자 보비스(Annalisa Vobis) 등 2인의 외국인 작가가 참여하는 7인 그룹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8년만에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미래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배당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소용이 없었다.
6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3만4000원(2.29%) 떨어진 145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182억원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순매도 상위 1위다. 외국인(65억원, 순매수8위)도 관망했다. 개인(1108억원...
현재 폭스바겐과 다임러 모두 연간 판매 기준으로 BMW를 넘어서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프랭크 빌러 ABBW 애널리스는 “i3를 통해 전기차 분야에 도전한 BMW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주문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면서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BMW와의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주가는 올들어 15% 상승했다.
영업익 10조원을 돌파하면서 시장은 환호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가시방석이다. ‘뒷북’ 전망 논란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 증권사들은 JP모간,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투자은행(IB)들과 달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디지털·가전부분 부진으로 인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9조5300억원을...
올 들어 주도업종이 뚜렷하지 않은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이 바텀업(Bottom-up: 시장흐름과 무관하게 개별기업 가치 분석)을 통한 리서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관련 애널리스트를 영입하고 나선 것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음식료 베스트애널 출신인 이정기 키움증권 법인영업 부장을 신임 스몰캡 리서치 팀장으로 영입한다....
“야구통계학자(세이버 매트리션: Saber Matritian)와 애널리스트의 공통점은 남들이 잘 모르는 숫자를 캐치해 분석한다는 점입니다.”
손지우 SK증권 기업분석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TOP 3에 뽑혀지만 회사내에서는 ‘세이버 매트리션(야구통계학자)’로 유명하다. 그는 여의도 증권맨으로 일하기 전 대학 1학년때부터 5년 동안 MLB파크에서 세이버...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가 많이 나오면 주가는 오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계 없다’이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후 200개 이상의 보고서가 발행된 종목수는 11개로 나타났다. 하루 한개 이상의 보고서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 가운데 ‘플러스(+)“ 수익을 얻은 곳은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이었다. 연초 후...
그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네요.”(A증권사 펀드애널리스트)
얼마 전 A증권사 펀드 애널리스트에게 리츠 펀드에 관해 물었다. 그러자 돌아온 대답은 ‘담당자가 없다’였다. 수화기 너머로 응답이 가능한 연구원을 찾는 목소리가 들렸지만 아무도 연결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증권사는 매달 내는 월간 보고서에 고정적으로 리츠 펀드 전망을 싣고 투자의견을...
이투데이는 보다 정확한 경기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57%가 2%대 초반에서 2%대 중반으로 대답했다. 절반 이상이 정부의 2.7%나 한국은행의 2.8%보다 낮게 예상한 것이다. 정부 전망치인 2%대 후반으로 내다본 전문가들은 35% 나왔다. 반면 3%대 초반으로 정부...
애널리스트가 작성하는 종목 보고서는 산업 동향과 기업의 영업 실적, 전망을 담고 이를 토대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NR보고서에는 실적 전망이 괜찮고 미래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지만 정작 ‘매수’를 할지 ‘매도’를 해야 할지 알려주는 투자의견이 빠졌다. 목표주가도 없고 애널리스트들의...
애널리스들이 현대엘리베이터 분석을 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 M&A, 소송 등 경영권 분쟁 등으로 주가가 영향을 받는 종목의 경우 보고서를 내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종목 분석의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말했다.
그동안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 소송’ 얘기만 나오면 경영권 분쟁으로 주요주주간 표 대결...
송 상무는 “기존 코어비즈 리서치 팀이 시니어급의 중견 애널리스트들이 전통적인 대기업을 분석한다면 이노비즈 리서치 팀은 주니어급의 젊고 참신한 감각의 애널리스트들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테마주 위주로 일회성 분석에 그친 중소형주 분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 각오다.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시가총액...
당초 약 5300억원의 영업손실을 발표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애널들은 GS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을 520억원(컨센서스 기준)으로 전망했다.
그 어떤 증권사도 GS건설의 정확한 손실을 얘기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GS건설의 실적 발표 보름 전 메리츠종금증권은 리포트에 “올해 해외수주 모멘텀과 특화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내놨다.
지난 2월...
애널리스트들에게 배신감까지 느낍니다.”
모 유명 증권사이트의 GS건설의 종목 게시판에 올라온 투자자들의 글이다. 실적개선을 예고하던 애널리스트들이 돌변하자 이 사이트의 게시판은 성토장이 됐다.
당초 약 5300억원의 영업손실을 발표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애널들은 GS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을 520억원(컨센서스 기준)으로 내다봤다.
그 어떤 증권사도 GS건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