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과 종교, 지역과 계층의 모든 차이를 뛰어넘어 오로지 나라를 위해 혼연일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나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달라"면서 "이것이야말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진 대변인은 오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애국지사 묘역을 방문한 문 후보의 발언이 10·26으로 끝난 박정희 정권에 정통성을 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안중근 의사 묘역을 참배한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선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해 대비를 이뤘다. 문 후보는 묘역 참배 후 ‘역사를 기억하고...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각각 박정희 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 희생된 영혼이 묻힌 용산구 효창동 애국지사 묘역과 경남 창원에 있는 3·15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 후보를 겨냥한 민주화 행보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이날 추도식에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특히 당 선대위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방폐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노동조합 간부 30여명은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2, 3묘역에서 2400송이 국화를 헌화하고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병원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지속적이고 열성적인 활동으로 현충원이 편안한 호국공원으로 거듭나는데 선도적 역할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방폐공단 청정누리봉사단은...
애국지사 김정숙 여사가 4일 오전 6시 별세했다. 향년 96세.
1916년 1월 25일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난 고인은 1919년 어머니와 함께 중국으로 망명, 광둥 중산대학 재학 중 1937년 7월 학생전시복무단을 조직해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1942년부터 임시정부에서 활동했으며 1945년 광복군총사령부에 심리작전 연구실이 신설되자 보좌관으로 파견돼 전단작성...
행사에는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뮤지컬‘락-나라를 아느냐’영상물 상연과 임솔내 시인의 헌시 낭송에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의 기념사와 참석자 전원의‘의병의 노래’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 행사와 별도로 충남 홍성군, 경남 의령군 등 의병 발생지역에서도 의병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와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캐나다 국적인 스코필드 박사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최초로 묻힌 외국인으로 한국이름 ‘석호필’로 잘 알려져 있다. 1916년 입국해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강사로 일했다.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적극 지지했다.
특히 1919년 4월15일 일본군대가 경기도 수원 향남면 제암리 주민을 집단학살한 ‘제암리 사건’ 현장을 촬영해 전...
점에서 1940년대 일제 치하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한국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이 떠오르기도 한다.
일본에게 지배받은 경험이있는 한국인으로서는 영화에서 벌어지는 중국인들의 독립운동 장면이 그 시절 조선 애국지사들을 떠올리게 해 마냥 액션 영화로 넘기기에는 가슴 속 뭉클함이 잠재해있다.
원제는 Legend Of The Fist: The Return Of Chen Zhen. 15세 관람가.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연평도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트로트를 열창하는 등 연평도 주민들에게 활기찬 공연을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보급 가수다", "애국지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연기념물이다. 늘 감동을 준다", "김장훈씨 보며 희망을 본다"등 칭찬을 쏟아냈다.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오경복(吳敬福) 선생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24일 낮 12시 별세했다.
1922년 4월 황해도 송화에서 출생한 선생은 광성중학교에 다니던 1940년 동지 5명과 함께 항일결사를 조직해 매주 1회씩 모임을 하고 식민통치를 당하는 조선 민족의 참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족의식을 길렀다.
이듬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통령실장과 홍상표 홍보수석, 정진석 정무수석 등과 함께 고인의 빈소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김영일 애국지사의 세대는 독립 이후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이루고 가신 세대”라며 추모했다.
또 “젊은 세대가 우리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며 "고대사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세대인 근대사도 함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랑구 망우동에 자리잡은 ‘서울시립망우추모공원’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 등 15위가 안장된 곳이다.
오세창, 오재영, 한용운, 장덕수, 조봉암 등 독립운동가와 박인환, 오긍선, 지석영, 이중섭 등의 화가, 시인, 의학자 등 유명인사의 묘역이 조성돼 있다. 산책로를 따라 연보기록비가 자리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에 마련된 애국지사 고(故) 안춘생 선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양 보훈처장 등의 안내를 받아 빈소에 도착해 안중근 의사의 당질로 평생 조국의 광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영정에 헌화.분향하고 부인 김현분 여사를 비롯한 유족에 조의를 표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강북구내에 이준열사, 의암 손병희 선생, 여운형 선생 등 애국지사들의 묘소와 3.1운동의 시발지인 봉황각, 4.19 민주묘지 등을 이용해 관광자원화하는게 그의 구상이다. 이의 일환으로 박 구청장은 한국현대사박물관 등을 건립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입힐 계획이다.
그는 “내년부터 진행되는 문화관광벨트가 완성되면 가족모두가...
한편 정 총리는 이날 서울보훈병원에서 입원해있는 애국지사 안춘생 선생을 비롯해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이 대통령 명의의 위문금ㆍ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총리의 이날 방문에는 김양 국가보훈처장과 조원동 사무차장, 김창영 공보실장 등이 수행했고, 병원측에서는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심홍방 서울보훈병원장이 영접했다.
자산운용부문의 평가 결과 기금별로는 신문발전기금이 23.82점로 최하위였으며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25.30), 순국선열애국지사사업기금(31.86) 등의 점수가 낮았다.
운용자산규모별로는 대형(1조원 이상)은 사학연금기금(80.00점)이 1위, 수출보험기금(66.86점)이 최하위였으며 중대형(5000억~1조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80.99점)이 1위, 군인연금기금(43.31점)...
국가 유공자는 애국지사, 순국ㆍ애지유족, 전ㆍ공상군경, 군경유족, 무공ㆍ보국수훈 등 국가를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인사들로, 이들과 유족에는 연금, 생활조정수당, 간호수당, 사망일시금 등이 각종 혜택이 부여되고 있다.
국가 유공자 가운데 지난해 애국지사의 평균 연령이 86세로 가장 높았고 전ㆍ공상군경은 62세로 가장 낮았다. 순국ㆍ애지유족은...
추모식을 갖고 안 의사가 수감됐던 감방과 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형 집행장, 국제항일열사기념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안 의사 추모관과 국제항일열사기념관은 지난해 10월 안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광복회 등의 예산지원으로 뤼순감옥 내에 설치됐으며 안 의사를 비롯해 단재 신채호 선생 등 항일 애국지사 11명의 흉상과 독립운동 자료가 전시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중근 의사 숭모회 회원들도 참석해 애국지사의 뜻을 되새기기도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80년 한국 최초의 전투함정을 자체 설계로 건조한 것을 비롯 국내 최다 전투함 설계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5월 한국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자체 기술로 건조해 진수하는 등 우리나라의 함정 설계기술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