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오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脫)이념과 민생주의, 양당구조 타파를 기치로 내건 신당 정책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안 의원측 관계자는 25일 언론을 통해 "이번 회견에서 안 의원은 한국 사회의 구조개혁 비전과 방향을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로 설명할 것"이라며 "회견 후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당 정강정책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입국자 검역 절차의 한계가 있다”면서 “최초 감염환자 A씨 발열이 없다고 별도의 조치 없었다. 이런 경우 잠복자가 입국할 경우 손쓸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안 의원은 “부실한 초기 역학 조사 문제 지적하겠다”며 “메르스 환자가 국내유입 된 이후에 현 정부 위기관리 능력 얼마나 부실한지 드러냈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CES(세계 가전전시회)에서 여러분과 이야기 나눴는데 당 전당대회가 있는 걸 아는 분이 한 분도 안 계셨다"며 "정말 민심이 무섭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석했다가 9일 귀국한 안 전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는 차기 당...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김씨가 후송된 여수전남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은 심장질환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의 장인 김씨는 이날 외국에서 귀국하는 막내딸을 마중하기 위해 산책 삼아 터미널로 향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장례식장은 여수장례식장 2층 VIP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이다.
지역 연고가 없는 김포에서 승리를 바탕으로 대권행보를 재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원내 진입 실패로 끝나면서 향후 행보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이번 성적표로 야권에서 향후 잠룡들로는 문재인 의원, 안철수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남게 됐다. 다만, 안철수 공동대표 역시 15개 선거구 가운데 4석만을 건진 최악의 성적표로 공천 실패 책임론에 직면했다.
이어 “서울시장은 민주당이 차지하고, 경기지사는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에서 차지하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체류 중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당초 4월까지 일정을 앞당겨 오는 14일 조기 귀국할 예정이다. 김 전 총리는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의원은 잠재적 경선 경쟁자인 김 전 총리에 대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치가 불신받고 있는 상황에서 불신을 없애는 역할을 해야지 불신을 키우고 싶지는 않다"고 짧게 일축했다.
또 "안철수 신당이 잘되길 바란다"면서도 "옛 인물, 낙오자들을 끌어모아 구태 정치를 답습한다면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밝혔다.
손 고문은 22일 샌디에이고...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측 후보가 모습을 드러낼 경우 야당 간 출혈경쟁이 불가피 하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각 당의 후보들이 진영을 갖추고 3각구도로 돌입할 경우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 상황은 박 시장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간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귀국한 김 전 의원은 복수의 언론과 통화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 “대구 시민의 의견을 들어봐야 하고 당 지도부와도 상의해봐야 한다. 가족과도 의견을 나눠봐야 한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민주당내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의견에 대해선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또 김 전 의원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에 합류할 의사가...
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에서) 귀국할 때까지 기다릴 일이 아니다”면서 “국민 요구를 거부하고 최 사장을 그대로 두게 되면 국민은 비난의 화살을 청와대로 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창당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도 “철도 민영화 논란에 따른 후속 조치에 전념해야 할 최 사장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윤 전 장관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의 정책포럼에서 통일·외교·안보 분야 정책을 총괄했다. ‘내일’ 출범 이후엔 자문위원으로 참여해왔다.
윤 전 장관은 학술회의 참석 차 이날 외국으로 출국했으며 오는 19일께 귀국한 이후 ‘내일’에서 본격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일’은 지난해 5월 출범 당시 국내 대표적인 진보학자인 고려대 최장집 명예교수를...
이번 트레킹은 히말라야 등반 뒤 10년만이다.
문 의원은 귀국 후 당 안팎의 인사들을 만나‘친노 프레임’에서 탈피, 외연확대를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에 맞서 지방선거에서 일정한 역할을 맡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문재인의 국가비전’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정책 발굴에도 시동을 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금 코레일 경영에서 방만경영이 어느 만큼이고 공공서비스의무에 따른 불가피한 적자부담이 어느 만큼인지에 대한 근거제시와 토론이 있어야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 전 의원은 당내 ‘원조 소장파’로서 최근엔 ‘안철수 신당’의 서울시장 후보 영입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날 손 고문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포함한 야권 세력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독일 정부의 사례를 들며 “연대와 연립은 국민의 여망과 신뢰에 기초해 왔다. 연대의 출발점은 국민의 신뢰를 쌓는데 있다”며 “안 의원이 새 정치를 정립, 그 내용을 채우고 새 정치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게 저의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는 12일 서울광장 민주당 천막당사를 찾아 김한길 대표를 예방한다. 안 의원이 민주당 천막당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선 안 의원의 이번 방문을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를 요구하는 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 국정고사 파행을 규탄하며 지난달 1일부터 서울광장에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민주당 천막당사 방문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치 정국을 풀기 위해선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귀국 후 민주당 천막 당사를 방문해서 대치 정국을 푸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통합의 정치, 100% 대한민국을 말씀하셨다”며 “그 약속이...
손 고문은 일각에서 연대설이 나오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관련해 “안철수 현상이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반영한 것인 만큼 이에 부응해 새로운 정치의 내용을 채우고 좋은 정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 고문은 그러나 10월 재보선 출마여부 등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이날 공항에는 민주당 양승조 이윤석 의원과 전혜숙...
그는 대선기간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옹호성 글을 올린 반면, 야권 후보인 문재인·안철수 후보 등과 관련해선 자극적인 표현을 일삼아 야권의 거센 반발을 샀다. 윤 대변인이 1997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표의 언론 보좌역을 맡았다가 1999년 언론사 논설위원으로 복귀해 언론인 윤리를 어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 대변인은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미를 수행하면서 주요...
4.24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당선 여부 못지 않게 그의 재산 증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정치인 테마주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서울 노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지난 4일 오전 후보등록을 통해 재산 1171억원을 신고했다. 지난...
정국 혼란의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는 것은 안철수 노원병 보궐선거 예비후보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정부조직법 개정 합의안의 국회 처리를 놓고 샅바싸움을 하는 사이 홀로 노원병 지역구를 휘저으며 자신의 입지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에 관련해 안 후보가 발언한 것은 귀국 후 첫날 현충원 참배직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