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정식 고발했다.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14일 정례회의 의결에 따라 고의적인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를 이날 오전 검찰에 정식 고발했다. 삼성바이오와 삼정·안진회계법인에 제재 의결에 따른 시행문도 보냈다.
이에 삼성바이오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증선위 결정 및 IFRS 회계처리에 대한 FAQ’에서 “회계처리는 적정했고, 금융감독원의 입장이 1차 감리와 재감리 과정에서 바뀌었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이 회계처리는 삼정, 삼일, 안진 3개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판단을 받았으며, 2016년 상장 증권선물위원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위탁하여 감리를 실시한 결과 “중요성 관점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이후 해당년도의 재무제표가 포함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고, 적합 통보를 받아 2016년 11월 상장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정·안진회계법인에 제재 의결에 따른 시행문도 보냈다.
증선위는 지난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고발하고 김태한...
안진회계법인은 과실에 의한 위반으로 당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를 3년간 제한하기로 했다. 또 과징금 부과(5억원 초과) 및 공인회계사 직무 정지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삼정회계법인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외부 감사를 맡았으며, 안진회계법인은 2016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지정감사를 맡았다.
한편...
담당 회계법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중과실 위반으로 과징금 1억7000만 원을 부과하고 삼성바이오 감사업무를 5년간 제한키로 했다. 안진회계법인은 과실에 의한 위반으로 감사업무를 3년간 제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증선위 조치로 삼성바이오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당분간 정지되며 거래소의 상장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의 내부문건을 보면 삼정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를 8조 원으로 뻥튀기했고 관련 자료가 국민연금에 제출됐다”며 “보고서 작성이나 자문 과정에서 국내 4대 회계법인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고의성을 입증할 만한 또 다른 증거가 나온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은...
LH는 매각이 뜻대로 되지 않자 2013년 말 안진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때 정자동 사옥(한국토지공사 건물)은 매각에 성공했지만 오리사옥의 주인은 찾지 못했다.
이후 LH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감정평가를 다시 진행했고, 온비드를 통해 매각공고를 낸 것이다. 지난해 5차례, 올해 3차례 총 8차례에 걸쳐 입찰했지만 응찰자는 단 한 곳도 나타나지...
“처음에 문제 삼은 부분과 재감리해서 올라가는 부분이 큰 부분에서는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재감리에 따른 제재 조치안을 최근 삼성바이오 측과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삼정KPMG와 딜로이트안진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줄곧 무혐의를 주장해온 삼성바이오 측은 이날 금감원과 분식회계에 대한 공방을 늦게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협회에는 교보생명, 농심 NDS,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미래엔, 삼일회계법인, 씨앤플러스, 아노텐금산, 현대해상, 한국오라클, 한국통신인터넷기술, CJ 대한통운, KB 국민은행, LG CNS, NH농협캐피탈, 하모니법률사무소 등 기업 관계자들과 블록체인 연구를 수행하는 교수진, 연구원들이 참여한다.
협회는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사업기회와 투자를...
정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한종수 KB금융지주 감사위원장, 김준철 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각각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사례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한공회는 11월부터 외부감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감사위원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감사위원회 모범규준을 제정했다. 모범규준은 자산총액 1조 원 이상 대규모 상장기업은...
26%) 오른 51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3배 이상인 262만 주, 거래대금은 13억7700만 원 규모다.
흥아해운은 내년 7월을 목표로 장금상선과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자문회계법인으로 선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학 1~3학년 합격자가 227명인 점 등을 고려하면 취업의향이 있는 합격자는 대부분 채용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4대 법인별) 올해 삼일회계법인이 365명, 삼정회계법인이 370명, 안진회계법인이 203명, 한영회계법인이 260명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4대 회계법인으로 인력 쏠림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외감규정...
김유석 딜로이트안진 상무는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세미나에서 ‘블록체인과 회계업계의 미래’ 강연을 통해 “회계법인 내에 전산감사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산감사는 회계정보를 산출하는 기업의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는 과정이다. 현재 대형회계법인은 전산감사팀이 별도로 구성돼 있고 당해 감사 착수...
안진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로 업무정지 조치를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사업연도 회계법인 전체의 매출액은 2조9839억 원을 기록해 전기보다 3105억 원(11.6%) 늘었다. 감사부문 9688억 원(전체의 32.5%), 세무 9539억 원(32%), 경영자문 8953억 원(30%), 기타 1659억 원(5.5%) 순이다. 특히 경영자문 매출이 전기 대비 17.5% 늘어 증가폭이 컸다....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진행했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대응, 최신 보안이슈, 정보보호 컨설팅 등의 대해 집중 교육했다.
최근 들어 사이버 공격이 과시적 위협이나 개인정보 유출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