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증인 채택…"수사기록 상관없이 신문" = 헌재는 이날 '비선실세' 최순실(60) 씨와 청와대 안종범(57) 전 수석, 정호성(47) 전 비서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 씨와 안 전 수석은 박 대통령과 공모해 기업 측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거둬들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주로 형법상 뇌물 수수 혐의에 관해 증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전...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과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전 부속비서관 등에 대한 구치소 청문회를 26일 열기로 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5차 청문회에서 국정감사·조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를 근거로 이들에게 서울·남부 구치소에 마련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전 중 출석에 불응한 최순실, 정호성, 안종범 등의 증인 출석을 위해 동행명령장을 발부 했지만 오후 청문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오전부터 참석한 우병우, 조여옥 증인과 참고인 3인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가 비어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김성태 위원장이 오전 중 출석에 불응한 최순실, 정호성, 안종범 등의 증인 출석을 위해 동행명령장을 발부 했지만 오후 청문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오전부터 참석한 우병우, 조여옥 증인과 참고인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증인의 자리가 비어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호성ㆍ안봉근ㆍ이재만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은 재판상ㆍ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성한 전 미르 사무총장, 이영선ㆍ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역시 불참을 통보했다. 증인들 대부분이 참석하지 않은 관계로 특위는 여야 할 것 없이 우 전 수석과 조 대위를 압박했다....
우병우 전 수석과 조 대위 외에도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장승호,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이성한 전 재단법인 미르 사무총장, 고영태...
최 씨의 변호인은 박 대통령, 안종범(57) 전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대기업들로부터 미르ㆍ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제 모금한 혐의에 대해 “세 사람이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최 씨 측은 또 포레카 지분 강탈 혐의에 대해서도 “안 전 수석과 이런 일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용역수행 능력이 없는 더블루케이를 통해 K스포츠재단 자금 7억 원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10분 법원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참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최순실 씨는 예상을 깨고 이날 출석했다.
최순실 씨 출석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판에 대한 생중계 여부에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최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최 씨 측근인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 씨와 송성각(58) 전 콘텐츠진흥원장 재판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다.
공판준비기일에는 사건의 쟁점과 입증계획 등을 정리한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에 뇌물수수가 들어가 있는 만큼 빠른 수사로 공모관계에 있는 최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의 혐의를 확정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뇌물 공여자가 될 수 있는 삼성이 어느 정도 선에서 책임을 지게 될 지도 관심사다. 삼성이 최 씨 모녀의 독일 회사 '비덱'의 전신인 '코레스포츠'와 220억 원대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게 대가성이...
이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 관련자들의 1심 재판을 보고 나서 헌재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시간을 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 측은 답변서에서 "탄핵소추 절차에 심각한 법적 흠결이 있고, 소추 사유는 사실이 아니며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으므로 청구는 각하...
-안종범을 통한 현대차 그룹에게 최순실 지인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으로부터 납품받도록 하고 최순실이KD코퍼레이션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만으로 피청구인에 대한 제3자뇌물수수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음.
-개별 기업의 납품, 광고 등 사기업의 영업 활동은 공무원인 피청구인 또는 경제수석의 직무 범위에 속하지 않아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음....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최 씨의 언니 순득 씨, 딸 정유라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여기에 '문고리 3인방' 으로 불린 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과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도 다시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2차 청문회에...
윤 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시는 검단스마트시티 투자자를 국부펀드인 두바이투자청(ICD)으로 소개했지만, 실제 투자자는 두바이스마트시티라는 사업수행 능력이 안 되는 소규모 펀드였다”며 “게다가 청와대 안종범 수석과 유정복 시장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고 했다.
그는 “되지 않을 사업을 추진하며...
특검팀은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 밀도있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자료인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의 수첩과 정호성(47) 전 청와대 비서관의 전화기 녹음파일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은 검찰로부터 실물 일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증거자료 중에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는 포렌식팀에서 확인하고 있다.
박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60) 씨와 안종범(57)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첫 재판은 19일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헌재가 실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특검팀은 보안을 이유로 자료를 넘겨주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 전 수석이 대통령 지시사항 등을 기록한 수첩, 정호성(47) 전 비시관의 전화기에서 나온 녹음파일 등은 특검팀도...
그러자 최 씨는 “이야기를 좀 짜보고… 그쪽(정 전 사무총장)에서 안종범 수석하고 얘기를 했다는데 그게 뭐 말이 되느냐. 그리고 그 사람이 무슨 감정으로 얘기를 했는지… 안 수석은 지금 뭐라고 그러느냐”고 했다.
특히 최 씨는 “우리는 뭐 ‘SK에서 (우리한테) 지시받고 그런적이 없고’(라고) 한 번 부탁을 해보라”면서 “그래서 SK가 어떻게 이야기했다고?”...
이날 공개한 최순실 녹취록의 내용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불거지는 과정에서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10월 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월 29일 SK를 찾아가 80억 원 투자 유치를 설명했다"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이 과정에 관여했다고 밝힌 데 대해 은폐를 시도한 것이다.
공개된 녹음파일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JTBC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원 회장과 독대한 당일, 안종범 전 경제수석은 최태원 회장과 별도로 전화 통화를 했고 지난 2월 18일에는 김낙회 당시 관세청장으로부터 면세점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특허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박대통령의 면세점과 관련한 말씀자료가 나온 후 서울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