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T 아현지사 화재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KT 단일망을 쓰는 일부 점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 이용이 중단됐다. 대부분 은행 영업점은 전산망을 KT 외 두 개 이상 사용한다. 하지만 지점 외 점포에 있는 ATM은 외주를 맡겨 단일 통신망을 쓰는 경우가 많다.
현재 전자금융거래법상 감독규정 제23조에 따르면 금융회사나...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통신장애를 겪은 유선가입자에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의 이용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KT는 동케이블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해 유선 서비스를 여전히 사용할 수 없는 고객들 중 인터넷 고객은 총 3개월, 전화 이용 고객은 총 6개월 요금을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한 가입자들은 대부분...
KT 아현지국 화재로 인해 주말 내내 불통이었던 인터넷을 월요일 출근길에 열어보니 그곳에도 두어 통의 반가운 메일이 들어와 있었다. 역시 “첫눈이 오면 교수님이 떠오릅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대학 시절, 바람이 좋은 날이면 마음이 잡히지 않아, 하늘이 맑으면 마음도 부풀어 올라, 비가 내리면 마음까지 축축해져서, 정문 지나 대강당 앞 계단을 오르려다 그대로...
KT아현지사같은 D등급 통신시설의 약 70%가 지방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D등급 통신시설 지역별 시설현황’에 따르면, 전국 D등급 통신시설 총 835곳 가운데 약 70%는 서울·인천·경기도를 제외한 지방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T, 화재피해 소상공인 보상안 두고 ‘골머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 인근 소상공인 보상 방안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피해에 대한 보상은 사안별로 복잡할뿐더러 사업장의 기회비용과 관련해 약관에 명확히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27일 아현지사...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진화… 세계대전도 견딘다
가상화폐(암호화폐)...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 인근 소상공인 보상 방안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피해에 대한 보상은 사안별로 복잡할뿐더러 사업장의 기회비용과 관련해 약관에 명확히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27일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로 복구 현황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놨다. 이날 기준 무선 96%, 인터넷ㆍIPTV 99%, 유선전화 92%를 복구했다고...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초연결망사회에 맞는 새로운 통신사고 예방대책과 보상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IT 재난으로 기록될만한 이번 화재의 원인 규명부터 대응관리 문제, 개인과 소상공인, 소비자 피해보상까지 모든 단계에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은행권이 KT 아현지사 화재 후속 조치로 IT전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마다 내부적으로 통신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그룹 회장은 26일 IT부서에 회선 다변화, 이중망 구축 등 통신 장애 대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회장은 “2주 동안 이번 사고에...
이동통신사들이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여파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자간담회를 줄줄이 연기했다. 피해가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홍보성 행사를 굳이 강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8일 예정된 '5G 전략 및 서비스 소개' 간담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들이 협력해...
TF는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드러난 통신사고에 미흡했던 대응체계를 마련키 위해 구성됐다.
TF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민간과 정부 내 관련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및 KT, SKT, LGU+, SKB, CJ헬로 등 주요통신사업자가 참여한다.
TF에서는 이번...
평온했던 지난주 토요일 오전 서대문구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 재난문자에 이어 한줄 속보로 전해진 화재 소식. 불길이 금새 잡히길 바랐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79미터 통신구 화재로 서울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중구, 은평구, 경기 고양시 일부지역이 통신 '블랙아웃' 상태가 됐다. 화재 현장만큼 이 지역을 방문했거나 이 지역...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KT 해지운동 등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성명을 발표해 KT의 '엄중한 책임'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최승재 회장 등이 전날 사고가 난 충정로 일대를 찾아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고...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 인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상 방안은 좀 더 시간을 두고 논의한 뒤 발표하기로 했다.
KT는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 복구 현황으로 27일 11시 기준 무선 96%, 인터넷ㆍIPTV 99%, 유선전화 92%를 복구했다고 발표했다. 광케이블 유선전화는 99% 복구, 동케이블 유선전화는 10% 복구했다.
동케이블은 굵고 무거워 맨홀로 빼내는...
KT 아현지국 통신구 화재사고로 서울 북부 일부 지역 통신망이 마비되는 등 '통신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KT 통신망 장애로 119 신고가 지체돼 7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35분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사는 주모(76·여)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날 새벽 5시쯤 주 씨는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24일 KT 아현국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KT의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IPTV, 카드결제 서비스 전반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일대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KT는 피해 보상 차원에서 1개월 요금 감면을 발표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KT 서비스의 요금 수준을 감안하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황창규(가운데) KT 회장과 이형희(왼쪽)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의장에...
유영민(왼쪽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유 장관, 황창규 KT 회장...
유영민(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창규 KT 회장. 이날 유 장관을 비롯한 3사 CEO는 비상상황 시 망 공유와...
유영민(왼쪽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유 장관, 황창규 KT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