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년 전(2019년 7월)보다 △1000~1499가구 55.22% △1500가구 이상 54.51%로 가장 높게 올랐다. 이어 △700~999가구 53.75% △500~699가구 52.78% △300~499가구 46.64% △300가구 미만 43.21% 순이었다.
청약 시장에서도 대단지의 인기는 높게 나타난다. 올해 3월 경기 안양시에 분양한 총 2736가구 규모의...
GTX-A노선 끝자락 동탄신도시 아파트값도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화성시 청계동 ‘동탄역 시범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97㎡형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매매가가 떨어지고 있다. 이 평형은 지난해 7월 15억9500만 원(27층)에 신고가로 거래된 이후 올해 2월 15억5000만 원(29층)→6월 13억1000만 원(3층)→7월 12억8000만 원(6층) 등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이는 4월 8억7500만 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2억9500만 원 낮은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6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프라디움’ 전용 84㎡형은 지난달 9일 6억20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연초 7억3500만~7억4000만 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6개월 새 1억2000만 원가량 내린 셈이다. 현재 시세는 6억 원까지 내려갔다.
아파트...
군산시 미장동 ‘군산미장2차 아이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74㎡형은 5월 3억79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져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3억15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로 나온 매물이 잇따라 팔려나가고 있다. 현재 시세는 3억9000만 원에 달한다.
전주시는 대규모 택지개발,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지난 몇 년 사이 아파트를 대량 공급하면서 2020년 기준...
정부가 5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근 수도권에선 절세용 아파트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396건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된 5월 10일(5만6568건)보다 10.3% 늘었다.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짙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로 통하는 강남·용산구에서도...
대구 아파트값이 8개월 넘게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세종 아파트값은 수억 원씩 내린 값에 거래되며 전국 하락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8일 기준) 대구 아파트값은 0.13% 내려 36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누적 변동률은 -3.73%로 세종(-4.9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 폭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가 어려운 데다 이미 값이 오를 대로 오른 아파트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수요가 몰린 탓이다. 경기와 인천은 올해 전체 주택 거래 중 빌라 매매 비중이 서울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탈(脫)서울’ 움직임이 재확인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 5월 기준 서울 주택 거래건 중...
현재 호가는 5억8000만 원에 달한다.
안성시 옥산동 ‘안성아양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5월 5억6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져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4억3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신고가로 나온 매물이 잇따라 팔려나가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 호가는 5억5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외지인 아파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도권과 접한 지방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지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 충북, 강원 등으로 확인됐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총 4만1758건의 매매가 있었는데 이 중 외지인의 거래는 1만7977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경우 최근 집값 하락 영향으로 월세 선호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당분간 월세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방 아파트나, 빌라 세입자의 경우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서면 보증금 반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지급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형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억6873만 원이다.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2억7992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67% 수준이다.
서울 1인 가구 수도 증가하는 추세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서울의 1인 가구 수는 139만701가구로 조사됐다. 2019년...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화성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7년 1월 2억9016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6억3768만 원으로 5년 새 119%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파주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3884만 원에서 4억765만 원으로 70%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대출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5년 전 서울과 지방광역시(대전‧광주‧대구‧울산‧부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격차는 3억4508만 원이었지만, 최근 8억7400만 원까지 늘어났다. 수도권과 비(非)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으면 집값 양극화 현상은 지속할 전망이다.
10일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방광역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서울 아파트 평균...
원에 매매됐는데, 같은 평형이 지난달 17일 전세가 1억5000만 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탑클래스’ 전용 66㎡는 지난달 24일 매매가(5월)와 같은 1억8500만 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오피스텔은 주로 입지가 좋은 곳에 들어서는 만큼, 전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가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파트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이는 전체 대전 아파트는 평균 매매가 상승률인 67%보다 5%p 높은 것이다.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54%인 경기 광명시에서 2020년 6월 분양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의 입주권에는 억대의 웃돈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입주권이 4월 11억1849만 원에 거래됐다. 종전 거래...
월평균 1건의 매매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전‧월세 거래로 발생하는 수입마저 적어진 것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H공인 관계자는 “통계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 아파트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강북구 전체로 봐도 거래된 아파트가 거의 없다 보니 한 달에 한 건도 중개하지 못한 중개업소들이 많다”며 “소득 측면에서는 70~80% 이상 줄어들었다고 보면...
지난달 2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대전의 분양 경기 전망은 76.4로 전달(100.0) 대비 23.6포인트 급락했다.
이들 지역의 침체 핵심 원인은 ‘공급과잉’이 지목된다. 올해 대구 공급예정 아파트는 2만5000여 가구다. 이는 평년 공급 물량 1만2000가구의 2배에 달한다.
문제는 대구의 공급 초과는 더 심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부동산...
실제로 향후 집값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아파트 매수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78로 급락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2~3개월간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 시장 참여자가 더 많음을 뜻한다.
이 지수는 서울을 기준으로 지난해 8월 126까지 치솟은 뒤 줄곧...
이어 △덜 오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14.62%)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12.45%)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가 상승(11.91%)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11.55%) 순으로 높았다.
전셋값이 오른다고 답한 910명 중 42.20%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인해 전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 부담과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위축된 매수심리가...
비규제지역 저평가 속 수요 몰려쌍용건설, 경남 김해시 삼계동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다음달 분양
최근 부동산 거래 절벽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김해와 창원, 양산의 아파트 매매가 활발하다.
한국부동산정보원 아파트 거래량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아파트는 9만5072가구가 매매됐다. 올해는 이달까지 2만2961가구가 거래됐다. 수도권과 광역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