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희우(44)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스포츠팰리스에서 벌어진 대회 톱 디비전(1부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선취골을 뽑았으나 2피리어드 대량 실점한 탓에 1-6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1986년 벌어진 제1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부터...
이승훈(23)과 노선영(22.이상 한국체대)은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이날 400m 트랙을 35바퀴 도는 경기에서 20분18초0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지난달 31일 5,000m...
박승희(경성고)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는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 1000m 결승전에 출전해 1분33초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조해리(고양시청)도 2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들이 금ㆍ은메달을 나눠가졌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기대주 노선영(22.한국체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Mass Start)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노선영은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여자부 매스스타트에서 18분 7초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이채원은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 36분34초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크로스컨트리는 10㎞ 프리스타일에서 종전 대회 2연패를 한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스키점프팀은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스키점프장에서 열린 대회 라지힐(K-125)에서 1, 2차 합계 770.3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최흥철(30)이 1차 시기에서 102.1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김현기(28)가 84.9점, 강칠구(27.이상 하이원)는 67....
◇동계아시안게임= 지난달 30일 개막한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은 설 연휴 동안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다.
한국은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남녀 1000m와 계주에 출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한국체대)이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매스스타트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종목이지만 장거리 간판인...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22.한국체대)가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에 그쳤다.
이상화는 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500m 경기에서 1, 2차 합계 76초5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1차 시기에서 38초31(3위)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약세 종목인 500m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조해리(고양시청)는 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 올랐으나 중국과 일본 선수들의 빠른 레이스를 따라잡지 못해 4위에 그쳤다.
대회를 앞두고 부상 탓에 열흘밖에 연습하지 못한 조해리는 경쟁자들이...
한국 알파인 여자 스키의 베테랑 김선주(26.경기도체육회)가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첫 2관왕이 됐다.
김선주는 1일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펼쳐진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10초83만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10명의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활강을 한 김선주는 전날 활강에서도 경쟁했던...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크로스컨트리 팀스프린트 결승에서 박병주(경기도체육회)와 정의명(평창군청)이 이어 달려 24분34초9의 기록으로 이란(25분30초2)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노리는 남자 아이스하키팀에 3일 일본과 경기는 첫 관문이다.
역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단 한 번도 꺾지 못한 일본을 제압해야 풀리그 남은 경기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986년과 1990년 1, 2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따냈지만 이후 3개 대회...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탄생했다.
중국의 왕춘리(28)는 31일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3분12초1만에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창춘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대표로 출전, 여자 스프린트 프리스타일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이 금밭을 일궈 종합 3위 수성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이 출전하는 종목은 바이애슬론, 빙상, 스키, 스키오리엔티어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이다. 선수 107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밴쿠버동계올림픽의 영웅인 ‘빙속 삼총사’...
이승훈은 31일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6분25초5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올해 7회째를 맞는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장거리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승훈으로서도 동계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동계아시안게임 5000m와 1만m에서는 그동안 일본과 카자흐스탄이 금메달을...
그냥 너무 기뻐서 멍한 기분입니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노진규(경기고·18)는 그저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31일 아스타나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엄천호(경성고)와 류셴웨이(중국)를 제치고 1위로 들어오면서 처음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노진규는 “아직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을 거머쥔 조해리(고양시청·25)은 감개무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31일 아스타나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후배 박승희(경성고)와 사쿠라이 비바(일본)를 제치고 1위로 들어오면서 조해리는 굵직한 국제대회마다 자신을 따라다니던 불운을 털어냈다.
중학교 시절부터...
하지만 갈수록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금메달을 딴 김선주(경기도체육회·26)는 들뜬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시도한 활강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을 땄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선주는 대표팀의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채택된...
한국이 2011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첫날에 금메달 4개를 따내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은 31일 알파인 여자 스키의 베테랑 김선주(경기도청·26)가 1분37초61로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남녀 1500m 쇼트트랙 결승에서 노진규(경기고·18)와 조해리(고양시청·25)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해리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이승훈은 31일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6분25초5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올해 7회째를 맞는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장거리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훈으로서도 동계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이승훈은 이날 중국의 가오쉐펑과 함께 마지막 5조에서 달렸다. 바깥 레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