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금

입력 2011-01-31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밴쿠버 동계올림픽 영웅 이승훈(23)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31일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6분25초5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올해 7회째를 맞는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장거리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훈으로서도 동계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이승훈은 이날 중국의 가오쉐펑과 함께 마지막 5조에서 달렸다. 바깥 레인에서 출발한 이승훈은 먼저 뛴 바벤코가 6분28초40의 뛰어난 기록을 작성함에 따라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이승훈은 6바퀴를 남겼을 때까지 바벤코의 기록에 1.27초 뒤져 패색이 짙는 듯했으나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이승훈은 아시아 최고 기록까지 깨트리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신화를 창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63,000
    • +1.99%
    • 이더리움
    • 4,357,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24%
    • 리플
    • 638
    • +4.76%
    • 솔라나
    • 203,100
    • +5.51%
    • 에이다
    • 528
    • +5.39%
    • 이오스
    • 740
    • +7.71%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5.15%
    • 체인링크
    • 18,710
    • +6.07%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