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윤 장관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오는 20~2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를 주재하기 위해 17일 출국을 강행키로 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노력해보겠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EBRD 총회 참석을 결정했다”며 “특히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이고, 윤 장관이 비유럽권...
윤증현 장관이 오는 20~2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를 주재하기 위해 17일 출국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61개 회원국 대표들과 국제금융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비유럽국 중 최초로 의장직을 수행한다.
윤 장관은 이번 총회 의장으로서...
국토해양부는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제1차 한.카 공간정보협력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토지자원처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한.카 공간정보분야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하고 협력분야에 대한 논의를 통해 GIS.지적.지도제작 등의 기술.인력.교육 등에 대해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 철도부는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국은 중국 서부에서 카자흐스탄으로 흐르는 강물의 수질 개선과 비료산업 발전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의 카자흐스탄에 대한 투자는 석유생산에 집중됐지만 이날 경협은 다양한 자원으로 중국의 관심이 확대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활강과 슈퍼대회전 금메달을 따내 스타가 됐다.
아시안게임 슈퍼복합 금메달리스트인 서울 대표 정동현은 남자 대학부 대회전에서 1분52초98를 기록해 충남 대표 김현태(1분53초96.단국대)와 서울 대표 최광헌(1분55초62·한국체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전날 남자 대학부...
이에 최근 카자흐스타 알마티-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빙판과 설원을 빛낸 에이스들도 대거 출전해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과 활강을 석권한 김선주, 슈퍼컴바인 우승자 정동현, 크로스컨트리 프리 금메달리스트 이채원, 스피드스케이트 팀 추월과 매스스타트를 제패한 노선영 등이 출전한다.
사전경기인...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목표였던 종합 3위 수성에 성공한 한국 선수단이 7일 금의환향했다.
김종욱(한국체대 총장) 선수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단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3위를 지켰다.
목표치였던 금메달 11개를 2개나...
아시아인의 겨울 스포츠축제인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개국에서 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금메달 11개에 3위가 목표였던 한국은 6일까지 일본과 치열한 순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승훈(23ㆍ한국체대) 선수가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대회 폐막일인 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팀 추월에서 이규혁(33ㆍ서울시청), 모태범(22ㆍ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해 3분49초21의 기록을 세웠지만 은메달에 그쳤다.
5000m...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완승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6일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스포츠팰리스에서 벌어진 대회 톱 디비전(1부리그) 중국과 경기에서 11-1로 이겼다.
대만을 가볍게 물리쳤으나 일본과 카자흐스탄에 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중국을 무너뜨리고 2승2패를 거둬 카자흐스탄(3승)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주연(24), 노선영(22ㆍ이상 한국체대), 박도영(18ㆍ덕정고)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이 종목에서 3분4초3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노선영은 지난 2일 매스스타트에서 깜짝 금메달을...
한국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의규(27.경기도체육회)와 하태복(19.강릉농공고), 이준길(26.하이원), 박병주(32.경기도체육회)가 이어 달린 한국은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4X10㎞ 계주에서 2시간08분07초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스타 이승훈(23.한국체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0,000m에서 13분9초74만에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면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5,000m, 매스스타트에서 정상을 밟은 이승훈은...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17.수리고)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곽민정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5.39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2.65점)를 합쳐 종합 147.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기술점수(TES)에서 44....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역전패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김희우(44)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1986년 제1회 대회부터 지금껏 한 번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이겨 보지 못했던 한국은 3일 벌어진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는 등 기대를 부풀렸지만, 2피리어드에 5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일본을 넘어서겠다던 숙원을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세계무대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오랫동안 주변국 신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과 일본에 늘 뒤졌고, 중앙아시아의 강호 카자흐스탄까지 아시안게임에 동참하면서 1996년 대회부터 2003년 대회까지 늘 4위에 머물렀다....
김자연(33)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오리엔티어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자연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스키오리엔티어링 여자부 장거리에서 1시간12분56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첫번째 구간을 38분55초(3위)로 통과한 김자연은 후반 순위를 높이려 노력했으나 현지 지형에 익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