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팀, 동계아시안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

입력 2011-02-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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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의규(27.경기도체육회)와 하태복(19.강릉농공고), 이준길(26.하이원), 박병주(32.경기도체육회)가 이어 달린 한국은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4X10㎞ 계주에서 2시간08분07초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에서 메달이 나온 것은 1996년 하얼빈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은 지난 2일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 이채원(30.하이원)이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남자부에서도 오랜만에 메달 명맥을 이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첫 주자인 임의규가 30분07초8에 코스를 주파하며 3위로 출발한 한국은 이후 하태복과 이준길, 박병주 모두 안정된 레이스로 4위인 인도(2시간34분53초2)와 격차를 벌려 동메달을 확정했다.

금메달은 개최국 카자흐스탄(1시간54분40초9)에 돌아갔고, 일본(1시간57분45초6)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대표팀은 앞서 열린 여자 4X5㎞ 계주에서는 1시간11분51초2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러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이승훈(23.한국체대)이 우승한 것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과 스키 오리엔티어링, 피겨스케이팅 등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이로써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2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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