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블 컨소시엄이 호주 자원개발·철강기업인 아리움 인수 계획을 중단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포스코는 글로벌 공급망관리 전문 회사 노블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당 0.88달러에 아리움 지분 인수를 제안했지만 아리움은 이날 거절 의사를 밝혔다.
포스코가 최근 홍콩 원자재 거래업체 노블그룹·국민연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철강·광산업체 아리움(옛 명칭 원스틸) 인수에 뛰어든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인도에서는 인도철강공사(SAIL)와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합작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가 보도했다.
신문은 양사가 합작기업의 지분...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포스코가 신규 광산 개발에 뛰어드는 것보다 기존의 광산을 사는 것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포스코가 최근 홍콩 원자재 거래업체 노블그룹·국민연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철강·광산업체 아리움(옛 명칭 원스틸) 인수에 뛰어든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포스코의 호주 철강사 아리움 인수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인수 제안 가격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포스코가 재무건전성 악화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인수가격을 높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달 29일 아리움 이사회에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인수 가격으로 주당 75센트...
포스코가 호주 철강사 아리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노블사, 국민연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철강업체 아리움 지분 전량을 10억 호주 달러(한화 1조2000억원 상당)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아리움은 포스코 컨소시엄의 인수 제의에 대해 거절 의사를 밝혔다.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