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호주 철강사 아리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노블사, 국민연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철강업체 아리움 지분 전량을 10억 호주 달러(한화 1조2000억원 상당)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아리움은 포스코 컨소시엄의 인수 제의에 대해 거절 의사를 밝혔다. 포스코 컨소시엄의 제안이 기업 가치를 저평가하고 주주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