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선장은 지난달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중 복부 3곳과 양쪽 다리, 왼쪽 팔 등 6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석 선장 몸에 박힌 탄환 또는 피탄은 모두 4개로 이중 복부 1개는 오만 의료진이, 복부와 양쪽 다리에 박힌 3개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빼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남은 총상은 한 개의 총알이 여러 상처를 냈거나 몸을 관통했을...
이를 위해 검찰은 국방부로부터 전달받은 '아덴만 여명작전' 영상자료를 정밀하게 분석, 아라이를 압박할 방침이다.
또 해경은 해적 두목이 사살되는 바람에 수사에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표적납치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지만, 이 부분도 검찰수사에서 재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생포된 해적 1명이 이란 국적 모선에서 이란인을 통해...
이들은 또 대피전에 조난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피랍장소가 해적들의 주 활동 무대인 소말리아 연안이나 아덴만이었다면 30분안에 각국에서 파견한 군함이 도달해 인질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위험지역을 운항하는 배 안에 선원들이 몸을 은닉할 수 있는 '선원 피난처(Citadel)' 설치를 의무화할 때 해적들이 구조적으로...
했다"고 말했고, 박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의총도 있고 영수회담도 있으니까 조금 지켜보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구제역.아덴만 국정조사' 여부에 대해 "구제역은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어 일단 구제역을 잡는데 여야가 함께 노력하고, 아덴만 문제는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비는 뜻에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13일만에 깨어난 석 선장.
석 선장의 부모는 그동안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아가며 텔레비전 뉴스를 보면서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랬다고 한다.
어머니 손씨와 아버지 석록식(83)씨는 “어서 퇴원해 집에 오면 배 부르게 밥을 해먹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를 탔기 때문에 명절이라도 장남 얼굴 한...
지난달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이후 13일만인 3일 의식이 돌아온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첫마디는 "좋아서…"였다.
아주대병원은 이날 오전 의식을 회복한 석 선장이 눈을 뜨자마자 중환자실 벽에 붙어 있는 '석해균 선장님, 이곳은 대한민국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고 밝혔다.
또 "석 선장이 의식을 회복한 것을 확인한...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3일 의식을 회복했다.
아주대병원 등에 따르면 석 선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으며 혈소판을 비롯해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여러 수치도 정상 수준을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을 수행하던 중 해적이 쏜...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3일 의식을 회복했다.
아주대병원 등에 따르면 석 선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으며 혈소판 등도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오늘 오전 인공호흡기와 기관지 삽관을 제거했으며 석 선장이 눈을 몇 번 뜨기도 했다”면서...
선원들의 귀국은 지난달 15일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 의해 납치된지 19일만이자 청해부대 최영함의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구출된 지 13일만이다.
마중나온 가족들은 선원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달려들어 서로 껴안거나 손을 잡고 눈물로 기쁨을 나눴다.
선원들은 장시간 비행으로 다소 지쳐 보였으나 건강한 편이었으며 환한 얼굴로 마중나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석해균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밝히기 위해 총격장면을 목격한 선원과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는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를 대질조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으로 도착한 한국인 선원 7명이 오전 9시50분께 수사본부에 도착하자 마자 곧바로 피해자 조사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는 "청해부대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선원 1명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석 선장과 같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적 1명이 이불을 제치고, 이 선원 바로 옆에 있는 석 선장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캡틴'이라고 소리를 지른 뒤 선교에서 AK소총을 난사했으며...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아덴만 작전'으로 인해 생포한 소말리아 해적들이 부산에 도착해 압송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사본부에서 해적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을 보도하던 이두원 기자의 보도가 갑자기 중간에 끊어지는 통신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신속하게 다음뉴스를 전했다.
보도가 끝난 뒤...
또 `아덴만 여명작전' 중 사살된 해적의 시신 8구는 소말리아 정부가 인수키로 했다.
정부 신속대응팀 신맹호 대변인은 30일(이하 현지시각) 주오만 한국대사관에서 "오만 항만당국이 오늘 오후 삼호주얼리호의 입항을 허가했다"며 "이에 따라 삼호주얼리호는 31일 중 무스카트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선원들은 배가 부두에...
석 선장은 지난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복부와 다리 등에 5군데에 총상을 입고 오만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29일 오후 11시30분 국내로 이송돼 아주대병원에 도착한 석 선장은 30일 새벽 정밀검진 직후 총상과 골절로 광범위한 근육ㆍ근막 괴사와 다량의 고름이 확인된 복부와 팔, 다리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
복부 총상으로 간과 대장이...
이들 해적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우리 해군에 의해 사살된 해적 8명과 함께 지난 15일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납치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끌고 가려한 혐의다.
또한 지난 18일 청해부대 1차 구출작전 당시 우리 군을 향해 발포, 장병 3명에게 상처를 입혔으며 지난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때는 석해균 선장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이들 해적은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우리 해군에 의해 사살된 해적 8명과 함께 지난 15일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납치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끌고 가려한 혐의다.
또한 지난 18일 청해부대 1차 구출작전 당시 우리 군을 향해 발포, 장병 3명에게 상처를 입혔으며 지난 21일 아덴만 여명작전 때는 석해균 선장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이들은 앞서 지난 15일 인도양 해역에서 삼호 주얼리호를 납치, 21명의 선원을 인질로 잡고 몸값을 요구했으나 납치 6일만인 21일 우리 해군의 ‘아덴만 여명 작전’을 통해 해적 13명 중 8명은 사살되고 5명은 생포됐다. 이 과정에서 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은 해적들의 총탄을 맞고 현재 긴급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