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현 딜라이브)과 이 회사의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의 인수금융(대출) 만기 연장 여부가 이르면 오는 29일 최종 결정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행정공제회 등 21곳인 KCIㆍ딜라이브 대주단은 29일을 1차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인수금융 만기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논의를...
◇ 인수금융 만기 3년 연장… 씨앤앰 매각 탄력
MBK파트너스가 2007년 딜라이브(구 씨앤앰)를 인수하고자 세운 특수목적법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의 인수금융 연장이 유력해지면서 딜라이브의 매각도 탄력을 받게 됐다.
◇ [포토] 오늘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가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열린다. 여야 3당은 모두 민생·경제법안...
올해 자본시장 최대 관심사인 딜라이브(前 씨앤앰)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의 인수금융(대출) 만기가 3년 연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KCI는 2007년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MKOF)가 딜라이브를 인수하고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1곳인 KCIㆍ딜라이브 채권단은 오는 7월 30일 만기가...
MBK파트너스의 코웨이, 씨앤앰,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K3에쿼티파트너스의 카페베네 등이 올해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기업 구조조정 이슈도 PEF 시장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 중 하나다. 유암코는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인수하고자 이달 중 PEF를 설립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 기관의 PEF 설립과 일반 PEF의 엑시트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전용주 씨앤앰 대표이사는 내달 중순 중국으로 출국해 현지 투자가들과 만나 사업제휴 및 자본유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앰은 IHQ 모회사로 50.4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큐브엔터에는 아이돌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돼 있다.
한양디지텍은 우주항공 관련주로 분류되며 전 거래일 대비 29.77%(1170원) 오른 5100원에 상한가를...
씨앤앰의 최대 주주(93.81%)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가 채권자로부터 ‘디폴트 선언’(채무자에게 이자 및 원리금 상환 불가능 통보)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일부 채권자들이 KCI가 원리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CI는 2007년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MKOF)가 씨앤앰을 인수하기 위해...
씨앤앰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MBK파트너스는 운용자금만 10조원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의 사모펀드다. 한국 토종 사모펀드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2005년 MBK파트너스를 창립한 김병주 회장은 골드만삭스, 칼라일 등 글로벌 투자회사에서 기업 인수·합병(M&A) 최전선을 담당한 ‘투자의 귀재’로 불린다. 특히 2000년 한미은행 인수를 주도하면서...
MBK파트너스가 지분을 가진 씨앤앰, 코웨이가 대표적이다. 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시장이 성장하면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은 성장성은 정체돼 있다. 시장의 관심도 많지 않다. 씨앤앰은 매각 성공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웨이는 렌탈 시장이 국내에 한정돼 있어 매각가 3조원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지난해 중국...
MBK파트너스의 씨앤앰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성공 여부는 국내 사모펀드(PEF)의 장기 생존을 가름할 사안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MBK파트너스가 리파이낸싱에 성공하지 못하면 대표 토종 PEF는 사실상 해체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PEF는 여러 기관의 투자를 받아 기업을 바이아웃(buy-out, 지분인수)하고 가치를 높인 뒤 엑시트(exit, 재매각)하는...
씨앤앰의 최대 주주(93.81%)인 국민유선방송투자(KCI)가 채권자로부터 ‘디폴트 선언’(채무자에게 이자 및 원리금 상환 불가능 통보)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일부 채권자들이 KCI가 원리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KCI는 2007년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MKOF)가 씨앤앰을 인수하기 위해 세운...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케이블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중 씨앤앰을 제외하고 CJ헬로비전·티브로드 등 케이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한 VOD 콘텐츠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TV 업계가 지난달 1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중재로 협상 시한을 2주 연장했지만 이날 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씨앤앰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POOQ의 운영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플랫폼간 제휴 및 콘텐츠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3개 회사는 각자 보유한 미디어 인프라와 콘텐츠 제작기반을 활용해 플랫폼-콘텐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씨앤앰과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통합 플랫폼 서비스...
ING생명도 예상 매각가액이 최대 2조5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어급 매물인 씨앤앰도 조만간 매각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 매물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산은이 26.75%를 보유한 KAI의 예상 매각가액은 최대 2조원을 웃돌고 있다. 최근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군으로 꼽혔던 한화테크윈과 두산이 이달 초 KAI 보유...
SK브로드밴드는 2억8000만원,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에 각 1800만원, 씨앤앰에 1200만원, 현대HCN과 CMB 대전방송에는 6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제재는 지난 5월 허위·과장·기만 광고에 대한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법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인 데 따른 후속조치다. 최근 국회 등에서 사업자별 온라인사이트, 지역정보지 및 유통점의 전단지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만큼 중국 기업들이 비싼 가격을 주고 코웨이를 인수할 동기는 약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매각이 무산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MBK파트너스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MBK파트너스가 올해 내놓은 씨앤앰과 HK저축은행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MBK파트너스가 코웨이 매각을 철회하고 ING생명 매각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MBK 입장에서 코웨이 매각을 마냥 늦출 수만은 없다는 점이다. MBK는 최근 씨앤앰 매각 실패와 HK저축은행 매각 지연 등 악재가 속출했다.
MBK 관계자는 "입찰자가 없으면 유찰된 것"이라면서 "보유하고 있다가 다음에 매각할 타이밍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통신 3위 업체인 LG유플러스가 씨앤앰이나 현대HCN을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현 상황에서 M&A를 하지 않으면 업계 1위인 KT와 2위인 SK텔레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1위인 KT는 81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SK텔레콤도 CJ헬로비전 인수를 완료하면 730만명대의 유료방송가입자를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