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법원에서 기각된 디자인 권리범위 확인 심판 건은 올 연말 판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미 검증된 여러 건의 소송 결과를 인정해 심리불속행기각으로 조기 판결난 것으로 전해졌다.
코웨이가 동양매직에게 건 소송은 디자인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건, 디자인 권리범위 확인 심판 건, 손해배상 청구 건 등 총 3건이지만, 항고를 거쳐 총 6번의 소송이 진행된 바...
상고법원이 도입되면 대법관에게 3심 재판을 받을 기회가 줄어들지만 '심리불속행' 판결을 받는 일은 없어진다. 심리불속행이란 대법원이 심리를 하지 않고 사건 당사자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대법원에 올라온 사건 중 절반 이상이 심리불속행으로 제대로 된 심리를 받지 못했다. 대법원은 상고법원 도입을 추진하며 '심리불속행...
심리불속행 결정을 제외한 대법원 선고 민사·행정사건 중 8%는 대법관 출신 변호인이 사건을 수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가 지난 3월 선고된 대법원 사건 중 민사·행정 271건, 형사 437건을 분석한 결과 민사·행정 22건, 형사 4건에서 전직 대법관이 이름을 올렸다.
민사·행정 22건 중 건설사나 금융회사 등 대규모 기업체를 대리한 사건이 13건으로 가장...
물론 현재와 같이 자유로이 상고하도록 하고는, 대부분 사건을 2개월 만에 심리 불속행으로 제대로 심리 없이 기각하는 편법은 지양되어야 한다. 이는 사법 불신의 큰 부작용을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IT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사이버법정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델라웨어 주 회사법에서는 사이버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이날 대법원은 판결선고 없이 심리불속행 기각 처리했다. 앞서 피에스엠씨는 지난 2011년 상반기에 400억원의 적자를 내자 그해 11월 7일 노조 간부를 비롯한 현장 근로자 58명을 경영상의 이유를 들어 정리해고했다.
이후 근로자들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심판'을 청구했다.
부산지노위는 사측의 부당해고를 인정했으나 중앙노동위원회는 일부...
당시 1심은 "관련 법률의 목적과 취지는 국가가 인도적 차원의 위로금을 지급함으로써 고통을 치유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반면 2심은 친인척 진술만으로 양씨의 장애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객관적 자료가 없는 점을 지적하고 친인척 진술의 과장이나 왜곡 가능성을 우려했다.
대법원은 판결 선고 없이 유족의 상고를 심리불속행 기각 처리했다.
대법원은 판결 선고 없이 심리불속행 기각 처리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뒤 뇌종양으로 숨진 이윤정씨의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이 소송은 근로복지공단의 항소로 현재 서울고법 행정9부(이종석 부장판사)에 계류 중이다.
서울고법 행정9부는 백혈병으로 숨진 전직 삼성전자 직원 황유미ㆍ이숙영ㆍ김경미씨의 업무상 재해를 인정한 바...
대법원은 판결 선고 없이 심리불속행 기각 처리했다. 심리불속행이란 대법원의 판단 대상이 아니라고 보는 사건에 대해 심리하지 않고 2심 판결을 확정짓는 것을 말한다.
한편 지난달 서울고법 행정9부(재판장 이종석 부장판사)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김경미 씨의 유족들이 "산업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이 제도는 기준이 애매하다는 지적에 따라 1990년 폐지되고 이후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을 통한 '심리 불속행 기각 제도'가 도입됐다.
그러나 상고 이유에 일정한 사유가 들어있지 않으면 대법원이 심리를 하지 않고 곧바로 기각한다는 심리 불속행 제도 역시 상고허가제와 비슷한 비판을 받아왔다.
이후 대법원은 고법에 상고심사부를 두는 방안, 별도의...
다만, 이 사건은 대법원의 판단 없이 ‘심리 불속행’으로 기각돼 확정됐다.
심리 불속행이란 형사 사건을 제외한 상고심 사건 중 2심 판결에서 중대한 법령 위반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을 때 대법원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곧바로 기각하는 제도다.
앞서 서울고법 행정1부는 지난해 말 "김씨가 출소 후 보안관찰 해당 범죄와 관련되는 활동을 하지 않았고...
아울러 대법원은 손해배상 책임 80% 판결에 불복한 상고건 6건에 대해서도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는 이유로 심리불속행기각 결정을 내렸다.
과잉원외처방약제비 소송은 2000년 7월 의약 분업 실시 후 의료기관이 요양급여기준을 벗어난 원외처방전을 발급함에 따라 공단이 약국에 부담하게 된 약제비를 해당 처방전 발급 의료기관에게 민법 제750조의...
28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부일장학회 설립자 김지태 씨 유족 6명이 국가와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심리불속행은 대법원이 하급심을 거쳐 올라온 민사 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의 경우 하급심 재판이 잘 됐는지 여부를 더 이상 따지지 않고...
28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부일장학회 설립자 김지태 씨 유족 6명이 국가와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심리불속행은 대법원이 하급심을 거쳐 올라온 민사 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의 경우 하급심 재판이 잘 됐는지 여부를 더 이상 따지지 않고...
또 대법관 증원 및 선임방식 개혁, 상고심에 대하여 재판도 하지 않고 기각시켜 버리는 심리불속행제도의 개선 등 대법원의 혁신도 필요하다.
대법원 정문 앞에는 ‘자유ㆍ평등ㆍ정의’란 글이 새겨져 있다. 대법원의 판결 목표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 목표와 실상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사법부가 궤도를 벗어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제는...
게임하이는 28일 대법원 특별 2부가 지난 23일 이천세무서장이 게임하이에 대해 상고한 소득금액변동통지처분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게임하이는 대유베스퍼가 이천 세무서와 여주군청에 납부한 48억 3990만원과 환급 가산금을 합한 세금을 돌려 받게 됐다.
게임하이는 지난 2005년 11월 3일 이천세무서를 상대로 전 대유베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