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풍 차관은 축사에서“실버사원제도는 주거복지 현장에서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시 그 어르신들의 손길로 임대주택 거주자의 생활의 질이 높아지는 복지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면서 “맡으신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 달라”고 밝혔다.
실버사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679개 단지 53만여가구의...
베이비 부머의 은퇴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시민단체, 그리고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박근혜 정부도 이와 관련해 대선 당시부터 ‘정년연장’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정년이나 점진적인 은퇴 등을 규율하는 법적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노동관계법상...
특히 일자리 영역의 준비는 주거나 금융문제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재취업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은퇴 전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대비를 통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재취업 관심 분야에 대한 환경을 분석하고 자신의...
이 책은 전국의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시ㆍ군 일자리센터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또 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나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 자료실에서 파일로 받아 볼 수 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가능한 직업에 대한 정보 요구가 매우 높아서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고 재취업을...
클린테크업체 실버스프링네트워크가 8100만 달러·온라인 이체서비스업체 줌이 1억100만 달러·온라인 일자리 네트워크업체인 프로패셔널다이버시티네트워크가 21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5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페이스북 IPO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뒤 시장에서 IT기업에 대한 투자를 꺼린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청각 및 지적,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 동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재능기부를 통해 실버 카페를 새롭게 오픈해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고령자 일자리 창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어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또 수요 측면에서 중장년층의 고용연장을 위해 고용보험체계 내에서 임금피크제 지원, 정년연장 및 재고용 장려금제도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해당 사이트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맞춤 일자리 정보, 노후설계상담, 각종 노후 정보를 제공해 재취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민간에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취업포탈인 실버잡과 시니어잡 등에서 다양한 중장년층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역시 올해 퇴직교수, 교사, 공무원, 대기업 임원...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될 경우 노인의 인적자원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욕구를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고령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고령화로 인한 경제의 악순환에 대비하는 장기적 안목에서의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노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들이 보여주기 위해서나, 예산을 쓰기 위해서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지역의 현실에도 맞지 않고 나눠먹기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 시니어클럽 관계자)
각 지자체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박람회 사업이 컨트롤타워 부재로 중구난방식이고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대규모 실버 취업 박람회 등 이들의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활용한다는 인식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또 노인들의 재취업은 고령화 되는 사회에서도 큰 효과를 가져온다. 전문가들은 노년층 일자리 사업이 빈곤률을 완화하며, 사회적인 관계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또 우울증, 자존감 등 심적 상태에도 영향을 미쳐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런 이 사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LH는 지난해 고졸 200명과 청년인턴 500명을 채용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LH는 임대주택의 부족한 관리인력을 실버사원을 통해 보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만족도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이지송 사장은 “실버사원 채용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삶의 활력과 자신감까지 함께...
고령자기업 플러스카페 종로구청점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 본관에 오픈한 가운데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어르신들이 커피를 만들고 있다. 플러스카페는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으로, 바리스타 정규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딴 어르신 7명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판매한다. 수익금 대부분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사용한다.
◇단순직 모집에 고령자 몰려
지난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60세 이상 실버 사원 2000명 모집에 60~80대 노인 1만8977명이 몰려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루 5시간씩 8개월간 LH 임대아파트 단지와 주거복지사업단 등에 배치돼 시설관리와 입주민 주거복지 등 단순 보조업무를 하는 일자리다. 월급은 60만원이었다.
지역본부별 경쟁률은 서울이 17.8대 1로...
또 실버지식 거래소를 세워 은퇴한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최저임금제와 관련해 박 당선자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소득분배조정분을 염두에 둔 인상안을 공식으로 내세웠으며, 확실한 이행을 위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징벌적 배상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당선자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그는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버사원 채용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재취업이 쉽지 않은 노령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했다. 올해 2000명을 뽑는 데 1만9000명가량이 지원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사회적 기여라는 데서...
“안정적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정책이란 점에서 지금 젊은 세대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LH의 채용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학력이 아닌 실력을 기준 으로 더 많은 기회를 미래세대에게 줄 수 있는 열린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LH는 올해 초부터 추진한 잡(JOB) 3000 프로젝트(실버사원 2000명...
일본의 실버인재센터는 1975년 실업대책으로 설립된 고령자 사업단이 그 시초다. 60세 이상 건강하고 활동할 의사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에 2000여개의 센터가 있다.
특히 한번 회원으로 가입하면 일회적인 취업 알선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이 된다는 점에서 한국의 취업알선센터와 다르다.
또 센터는 시니어워크프로그램을 실시해 고령자의...
시·도에 설치하기로 한 일자리청에 전담조직을 만들어 전직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실버 고용안정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장년 퇴직자들이 귀농·귀촌을 할 경우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 박근혜, 인생 후반전 위한 실질적 정년 연장 =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60세 정년의 법적 의무화에 따른 기업의 인건비 증가를 막기 위해 ‘임금피크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