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피해자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져줘 좋았다”고 의미를 평가했었다.
한편, 이날 양측은 2~3명 이상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가동하는데는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또 재발방지 관련 독립적·전문적인 제3의 기구를 통해 종합진단을 실시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다음 대화는 이달 30일로 예정됐다.
이와 함께 독립적·전문적인 제3의 기구를 통해 종합진단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화는 양측이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아무런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3차 대화에서 2주마다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만큼 다음 대화는 이달 31일 열릴 전망이다.
1990년대 중후반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과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부문 협상실무를 맡았다. 2000년대 초반에는 후진적인 보험업법을 전면 개정하는 작업에 참여했고 2011년까지 보험과장을 맡아 소비자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도 손질했다.
이후 은행과로 자리를 옮겨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 유출과 농협 전산장애 등 금융IT사고 재발을 막기...
그러나 이번 회담을 계기로 이달 중으로 제12차 협상을 재개키로 하는 등 실무협상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두 정상이 식품 기준 분야의 교류·협력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도 눈에 띄는 경제성과다. 김치가 우선 협력 분야로 지목됨에 따라 양국이 이견을 보이는 ‘김치 수출 위생 기준’ 문제 해결에도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치의 특성을...
삼성전자와 반올림 측은 삼성 직업병 피해 보상 문제가 불거진 지 6년 만인 지난해 1월 첫 대화를 시작했다. 이후 10개월여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쳤고 지난해 12월에는 1차 본협상을 실시했다. 하지만 피해자 위임장 문제로 양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대화는 지난달 2차 대화 시작 전까지 답보상태였다.
삼성전자와 반올림 측은 삼성 직업병 피해 보상 문제가 불거진 지 6년 만인 지난해 1월 첫 대화를 시작했다. 이후 10개월여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쳤고 지난해 12월에는 1차 본협상을 실시했다. 하지만 피해자 위임장 문제로 양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 5개월간 답보상태였다.
삼성전자는 제3의 중재기구를 통해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반올림은 직접 교섭을 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 처음 대화를 시작한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10개월여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12월 1차 본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피해자 위임장 문제에 양측이 이견을 보이며 중단됐다. 당시 반올림은 삼성전자에 공개 사과, 보상, 재발방지 대책...
통상 실무진의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정상회담을 통해 신속한 FTA 협상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의 FTA 협상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시작, 2008년 3월까지 총 13차례 열렸다. 하지만 한국의 캐나다산 쇠고기에 부과한 수입제한 조치를 캐나다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
이후 2012년 1월 쇠고기 수입이 재개돼 다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2일 오후 3시 실무단회의를 갖고 신당창당과 관련한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최 본부장은 이날 “신당 창당을 3월 말까지 법적으로 충분히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통합주도기구 구성 △3지대 신당창당 절차 △당 지도체제 구성 △당내 지분 배분 등을 놓고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창당 방식은 ‘제3지대 창당’...
이 협의회는 농식품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하며 실무기구로 추진단을 두게 된다. 주로 북한 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온실·농축산 자재 지원을 시작으로 공동영농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북한의 황폐한 산림 복원을 위한 시범 조림·산림 병해충...
코레일 최후통첩, 철도노조 위원장 회견
철도파업 19일째를 맞은 27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노사간 실무교섭이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결렬됐다. 코레일은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며 이날 밤 12시까지 전원 업무에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벌써 최후통첩에 철도노조 역시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밤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코레일에서는 파업을 철회할 경우 “수서 KTX 법인의 공공성 확보와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한다”라는 진전된 대안을 제시했지만 철도노조는 “수서 KTX 법인 면허발급부터 중단하라“는 기존의 요구를 되풀이...
국회예산정책처의 전망치(3.5%)보다는 오히려 높고,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3.7%나 한국은행과 현대경제연구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8%, 정부의 3.9%와 비교해도 0.1%∼0.3%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
◇ 금감원, 국민은행 '비자금·횡령' 동시 특검 나선다
금융당국이 국민은행의 내부 통제 체계에 대해 강력히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북한은 우리 정부가 내달 2일로 제안한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도 연기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남 사이의 당면한 일정에 올라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를 대화와 협상이 진행될수 있는 정상적인 분위기가 마련될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북남사이의 당면한 일정에 올라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를 대화와 협상이 진행될수 있는 정상적인 분위기가 마련될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조평통 대변인은 우리 정부가 내달 2일로 제안한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도 연기한다고 선언했다.
2010년 5ㆍ24조치 이후 폐쇄된 남북경협사무소에 이어 3년만의 남북 간 상설 협의기구가 가동되는 것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가동이 중단된 지 다섯 달이 되는 개성공단의 구체적 재가동 시점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북한은 조속한 재가동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우리 측은 지난 개성공단 정상화 협상에서 합의된 대로 발전적 정상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EU 통상장관회의 타협안으로 EU는 목표한대로 6월 말이나 7월 초에 미국과 FTA 실무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U는 FTA 협상을 1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미국과의 협상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EU 협상은 통상 3년이 걸린다.
앞서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은 EU-미국 FTA 협상을 조기에 타결한다는 EU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밝히고...
먼저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양측에서 각각 2명이 참여해 실무 협상단을 구성하고 8일 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단체교섭은 업계에서 선례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 이른바 ‘상생위원회’ 등의 대체기구를 통해 협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날 협상은 회사와 피해대리점협회가 민감한 사안에 대해 한발씩 양보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피해대리점협회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상추진위원회는 23개 관계부처가 참여해 통상현안에 대한 부처간 정보공유와 소통·협업 강화를 위해 새 정부 들어서 구성됐다.
이번 3차 회의에선 △신(新)통상 로드맵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추진현황 및 계획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추진현황 및 계획 △세계무역기구(WTO)...
처리 기구”의 설치를 제안했다.
남양유업은 피해자협의회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다시 만나기로 한 상태로 양자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는데 합의했다. 실무적인 협상도 별도로 한다는 것이 남양유업측의 설명이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대리점주들을 비롯, 모든 관계자 여러분 및 국민 여러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