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퍼는 D램 모듈 위에 같이 탑재돼 D램과 CPU 사이의 신호 전달 성능을 최적화하는 부품으로, 고성능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서버용 D램 모듈에 주로 탑재된다.
이에 따라, 보통의 D램 모듈에서는 1개의 랭크에서 한 번에 64바이트(Byte)의 데이터가 CPU(중앙정보처리장치)에 전송되지만, MCR DIMM에서는 2개의 랭크가 동시 동작해 128바이트가 CPU에 전송된다....
최연소 상무인 배범희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하드웨어기술그룹 상무는 세계 최초로 RF 신호전송, 플렉시블 PCB 등 미래 주력기술 확보와 다수의 논문ㆍ특허를 출시해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플래시 제품개발 전문가 이병일 DS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PA1팀 상무는 신공정 이해도와 최적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V낸드 신제품 적기 개발 및 제품 특성 개선...
알보고니 ‘길막’(길 막음)하지 말고 비키라는 신호다. 똑똑한 AGV는 생산동 바닥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따라 움직인다. 앞에 장애물 있으면 멈춘 채 소리를 낸다.
이날 생산설비에서 직접 물건을 옮기는 작업자는 한 명도 볼 수 없다. 짐꾼 역할은 로봇들이 착실히 수행한다. 작업자들은 드릴로 나사를 조이거나 붓으로 먼지를 털고 냉장고 문이 잘 결합했는지...
5G 안테나 모듈은 빔포밍(Beamforming)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5G 무선 중계기의 핵심 부품으로, 신호 송수신, 주파수 변환 등의 기능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 모듈이다. 빔포밍 안테나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자간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고, 5G 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전송함으로써 통신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현재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28GHz 주파수...
반도체 패키지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5G · 인공지능(AI) · 전장용(자동차) 등 반도체의 고성능화로 패키지기판도 내부 층수 증가, 미세회로 구현, 층간 미세 정합, 두께 슬림화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삼성전기, 서버용 FC-BGA부터 SoS까지 전시
삼성전기는 전시회에서 서버용 등...
LG전자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이번 시연을 위해 전체 출력 20dBm 이상의 ‘다채널 전력 증폭기’, 노이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저잡음 수신 신호 증폭기’ 등 세계 최고 성능의 송수신 핵심 소자의 신규 개발에 성공했다. 또 모듈의 집적도를 높여 향후 상용화가 쉽도록 했다.
6G 이동 통신은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에 상용화가 예상된다. 5G...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로, 반도체와 메인 기판 간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고 반도체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이 가운데 머리카락 굵기의 1/40 수준 크기의 FCBGA는 기존 와이어 본딩 방식과 달리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로 연결한다. 빠른 속도, 작은 전기저항 등이 특징이다.
FCBGA는 주로...
모바일 기기에 채용할 카메라 모듈 면적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게 돼 ‘카툭튀’(돌출된 카메라)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상차((두 개의 눈이 하나의 사물을 각각 응시할 때의 격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Quad Phase Detection)로 이미지 전 영역에서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향상된 ‘스마트 ISO 프로’ 기술로 색 표현력도 약 64배 개선됐다....
EPS는 차량 운전자의 핸들 방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다. 여기에 들어가는 전력 모듈은 고속 주행 등 각종 운전 상황에서 핸들이 부드럽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에이는 현재 해당 전력 모듈을 현대모비스에 납품하고 있다.
기자는 이날 방진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제 전력 반도체 제작 공정을 참관했다. 이날 방문한...
모듈의 신호 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30%가량 단축해 한층 빠른 센싱도 가능해졌다.
성능 향상을 위해 LG이노텍은 차량 통신 분야에서 쌓아온 고유의 안테나 설계 기술과 미세 신호 감지 알고리즘(노이즈를 제거하고 정확한 신호만을 골라내어 감지)을 적용했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DX(Digital Transformation)로 안테나 배치 구조를 최적화했으며 기존의...
실내외배송 로봇, 안내 로봇 등 이동형 서비스 로봇 전용으로 개발된 안전 제어 모듈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 안전 제어기는 로봇에 적용된 센서에서 보내주는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감지해 로봇이 안전하게 감속 및 정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 제어기는 하나의 모듈로 구성돼 있어 로봇별 스펙이나 고객...
카메라 모듈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던 컴포넌트 사업 부문의 충분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주 잔량 덕분에 매출 유지에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전기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주력으로 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의 경쟁력 확대에 나서면서 향후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크기 줄이고 강력해진 아이소셀…카툭튀도 줄인다
이미지센서는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리는 시스템반도체로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 이미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소셀 HP3’는 1.4분의 1인치 규격으로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였다. 특히 모바일기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한미 양국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원전 시장에서의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0.97%), 보성파워텍(1.37%), 비에이치아이(2.98%), 우리기술(1.07%) 등 원전주들이 주목받았다.
자동차산업은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 신공장 증설 수혜 기대감에 현대오토에버(2.71%) 등이 올랐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AESA레이다 안테나 장치와 레오나르도의 신호처리기∙전원공급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항공기 기체에 적용 가능하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수출 시장을 공동 개척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과 레오나르도는 AESA레이다 개발에서 각 사의 강점을 융합해 기술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일본 닛산 규슈 공장의 설계도를 가져와 부산 신호공단에 생산공장을 지었다. 설계도가 동일하다보니 심지어 화장실 위치마저 닛산공장과 같았다.
대형트럭에 이어 ‘야무진’이라는 1톤 트럭을 내놓더니 계획대로 승용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출범 3년여 만인 1998년 3월, 마침내 첫 양산 모델인 SM5 1세대가 등장했다.
시장 초기 제품경쟁력은 단박에 현대차를...
이 모듈은 모반디의 빔포밍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5G 무선 중계기의 핵심 부품으로 신호 송수신, 주파수 변환 등의 기능을 탑재한 통합 솔루션 모듈이다.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28GHz 주파수 대역에 대응할 수 있고, 미국, 일본 등 해외 통신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모반디는 5G 밀리미터파(mmWave) 무선주파수(RF)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술을...
따라서 삼성전자 갤럭시S22 판매 호조세는 엠씨넥스 카메라 모듈 사업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2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예약판매 결과 S22는 전작인 S21보다 3배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파악된다.
전장 부품(자동차에 쓰이는 전기 장치ㆍ시스템 따위를 설계ㆍ제작해 만든 부품)향 카메라 매출이 늘고 있는 점도...
이 변호사는 “현재는 디지털금융에 대한 기능적인 모듈 체계를 잡아야 할지, 기존의 업권별 법안을 놔두고 디지털금융을 종합적으로 규율하는 기본법을 만들어 각 금융분야별 법안을 입체적으로 통합해 나가는방식으로 나아가야 할지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금융산업을 관할하는 법체계의 혁신이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中 스마트폰 출하량 개선세애플, 대기수요 올해까지 이어질 듯MLCCㆍ카메라모듈 수요 기대 삼성전기ㆍLG이노텍 수혜 예상
반도체 부족 문제로 감소했던 스마트폰 출하량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 전자업체들의 새해 실적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부가가치 부품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판매량과 판매 단가가 동시에 상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