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오양은 22일 KIRIBATI AND SAJO FISHERIES CO., LTD.에 127억4280만원 규모의 F/V SEA CHASE 선박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7.31%에 해당하는 규모로 처분예정일은 오는 12월2일이다.
회사 측은 “선망 신조선 건조에 따른 매각”이라고 밝혔다.
KSS해운은 대형 LPG 운반선 스폿(spot) 시장의 호조, 신조선 인도에 따른 대선 수입 발생 및 케미컬 선대 운임 상승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KSS해운의 3·4분기 매출은 314억200만원, 영업이익은 63억4,700만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34.1% 증가했다.
앞서 SK해운은 3월과 6월에도 VLGC 신조선을 인수해 올해만 총 3척의 VLGC 선대를 확대했다.
이번에 인수할 선박은 SK가스 장기 운송 계약에 의거, 주로 중동-극동 간 LPG 수송에 투입되며 필요에 따라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송에도 함께 활용될 예정이다.
SK해운 관계자는 “본선은 연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최신 사양의...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자료를 보면 8월 세계 신조선 발주는 347만4878CGT(환산 톤 수, 선박 무게에 부가가치를 고려해 산출한 무게 단위)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196만3918CGT에 비해 76.9%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한국 조선업체의 수주량은 169만9932CGT로 전년 동기의 26만6652CGT보다 537.5% 급증했다.
현태양...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조선소들은 대부분 2015년까지 수주잔량을 확보했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신조선 선가를 5~10% 높여 견적을 제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금융주 가운데는 하나금융이 1순위로 꼽힌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의 매크로 지표가 은행 비이자이익에...
관련 업계에 따르면 STX팬오션을 비롯한 해운사들이 올들어 신조선 발주를 한 척도 하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는 모회사인 STX를 비롯, 계열사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급여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는 등 악재가 이어지는 것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EEDI를 2013년 신조선 대부분에 적용하기로 한 것은 결정된 사안이다. EEDI 지수가 작을수록 에너지 효율이 좋은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엔진 파워를 감소시키거나 에너지 절감장치를 개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환경규제를 맞출 수 있는 기술력이 없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조선소들은 분주하다. 각 조선소들은 연료절감 장치 개발...
한진해운 관계자는 “컨테이너 시황은 대형선 위주의 신조선 공급 지속으로 공급 우위의 시장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나 물동량 회복과 함께 노후 선박의 조기 폐선, Eco-Steaming의 지속, 노선합리화 및 임시 결항 등의 운임 회복과 비용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벌크 부문에서는 중국 및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물동량...
이트레이드증권은 30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올해 1분기에는 긍정적인 수주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신조선 및 옵션 행사를 위한 계약 상담이 지속되고 있어 1분기 수주전망은 긍정적이며 곧 올해 첫 번째 수주계약이 예상된다”며 “1분기 수주실적은 5~6억달러 사이가 될...
이트레이드증권은 1일 조선업에 대해 다음해 초부터 연료효율성에 따라 신조선 투자가 늘어날 것이며 친환경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무현 연구원은 “최근 조선업에는 물동량이 줄어들고 공급이 과잉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선박의 연료효율성이 신조선 투자유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주에 2007년 인도된 중국 벌크선과...
이어 "해운업의 선두국가인 그리스, 일본, 독일은 해운시황 변화보다는 정기적인 선박 해체와 신조선 발주를 통해 선대경쟁력을 높여왔다.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줄어든 물동량과 치솟은 연료비 부담으로 해운업계의 이 같은 선대 교체주기는 더욱 짧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해운업계가 지난 5년간 양적인 선대규모에만 집중해...
현대상선 관계는 "친환경선박인증서 취득은 미주, 유럽 등 글로벌 화주들과 전 세계 항만들의 높아진 환경관련 요구사항에 미리 대처하기위한 행보"라며 "앞으로도 신조선뿐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친환경선박인증서 취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8월 28일 컨테이너선 20척을 대상으로 북유럽 화주...
한국조선협회가 최근 발간한 ‘2012 조선자료집’에 따르면 2009~2020년 동안 전 세계 신조선 건조 수요는 연평균 5900만 총톤수(GT)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어 2020~2025년에는 연평균 6710만GT, 2025~2030년에는 연평균 8100만GT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2025~2030년 신조선 수요량은 2009~2020년에 비해 37.3%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바로 CJ로고를 단 첫 신조선인 1만5000톤급 중량물 전용선 코렉스 에스피비 1호의 출항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코렉스 에스피비 1호 출항을 기점으로 CJ대한통운은 해상 중량물 운송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중량물 사업 또한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또 이 대표와 함께 새로 태어난 CJ대한통운이 ‘2020년 글로벌 TOP 5...
◇ 주요 경제뉴스
*우리·하나·산은금융·기업銀, 저축銀 인수전 돌입
*OCI, 7월 집단에너지 사업 자회사 설립
*상장예심 통과 앞둔 현대오일뱅크의 ‘속사정’ …이란발 악재 발목
*동국제강, 후판 이어 인천 철근공장도 폐쇄
*CJ대한통운, CJ로고 단 첫 신조선 출항
*택배 중위권 판도변화, 대한통운, CJ GLS에 이어 현대로지스틱스 3위 ‘탈환’...
올해 업황에 대해 회사 측은 "컨테이너 부문은 올해도 대형 신조선 투입으로 공급과잉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수급의 호전으로 연말연초 운임인상이 이뤄졌고 선사들의 노선 합리화에 따른 운임회복 시도 및 비용절감을 통한 수지개선 노력으로 시장은 점차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벌크...
*지난 한해 신조선 발주 금액 2010년 보다 9.7% 줄어. 2011년 신조선 발주 금액 904억 달러로 2010년 보다 9.7% 감소. 12월 신조선 투자금액은 16억 달러로 전달대비 -75.5% 감소한 가운데 특히 컨테이너선이 -90.9%로 가장 두드러짐.
*금융당국, 은행별 스트레스테스트로 배당 제한 검토. 24일 은행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이 각 은행별 파산 가능성에 대한...
조선업은 특성상 수주 성과가 2~3년 늦게 반영된다.
실제로 지난 2009년 한해 국내 신조선 수주실적은 총 49척으로 141만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에 그쳤다. 전년대비 90%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 1993년 이후 17년 만의 최악의 실적이었다.
발주량도 크게 감소했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억톤 가량의 대량 발주가 있었던 조선업계는 2009년 2800만톤, 2010년...
금융권이 시황악화로 해운업계에 대출금 조기 상환 등 압박을 가하자 해운시황이 개선될 때까지 신조선 및 중고선박 도입과 관련해 원활한 자금을 공급하고 원금상환기한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채무 조정, 신규 지원 등의 운영자금과 선박금융에 대한 지원요청도 한 상황이다.
일부 선사들은 유동성 마련을 위해 선박 구조조정에 나섰다.
해운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