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신임을 받을 때는 나란히 출세 가도를 달렸다.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을 때 윤 검사장은 1차장으로 윤 전 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윤 전 세무서장 사건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두 번째로 발동한 수사지휘권에 포함되기도 했다. 당시 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사건에 대해 보고받거나 관여하지 못하게 했다....
신라젠은 제16기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상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SK홀딩스,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 본부장, SK플래닛 성장추진단 단장 등을 거친 김 신임 대표는 2020년 엠투엔에 합류했다. 지난 13일 임시주총을 통해 신라젠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신라젠 대표를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 자리에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신임하는 임원 A가 그 자리에 있었다고도 지목했어.
목격담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임직원의 단순한 일탈로 끝나지 않고 방역수칙 위반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여. 카카오 본사가 있는 수도권에는 현재 4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돼. 카카오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이후 회사 절차에 따라...
특히 금감원은 감독·검사에 대한 마인드세팅이 필요하다.
얼마 후면 국정감사 시즌이 시작된다. 보통 10월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장 두 달여 후에 국감장 증인석에 서야 할 판이다. “국정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다. 진술이나 서면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라는 증인선서문도...
대북송금의혹사건 특별검사를 맡기도 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송 후보자에 대해 "공개모집 및 후보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쳐서 선정되었으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등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요구해온 인권위원 선출 절차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시민의 정치적 자유 등 기본권 확대, 사회적 약자 인권...
황 대표를 대신해 서봉규 엔씨소프트 윤리경영실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서 대표대행은 이사회에서 새로운 대표를 결정하기 전까지 구단을 이끈다.
서 대표대행은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 광주고등검찰청 전주지부 등 거쳐 올해 2월부터 엔씨소프트 윤리경영실장으로 일했다.
그는...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청준 본부장이 부행장인 혁신금융그룹장, 문창환 본부장이 부행장인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됐다.
박 신임 부행장은 입행 후 29년간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권 공단 영업점에서 근무한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기업은행 내부에선 창업·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지도 및 법률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인권 보호와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 활동을 지원한다.
신임 노만석 법률자문검사는 부산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생활밀착형 민생침해 사범 근절을 위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의 수사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전보되면서 더는 반부패강력부가 수사를 지휘할 수 없게 됐다.
문 검사장의 사건 회피로 대신 수사팀을 이끌었던 수원고검장도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다. 수사팀은 앞으로 신성식 신임 수원지검장이 지휘하게 된다. ‘수원지검 수사팀-신성식 수원지검장-김지용 대검 형사부장-박성진 대검 차장검사’로 사건 지휘라인이 바뀌게 됐다.
그는 “세상이 참 빨리 변하면서 검찰을 둘러싼 환경도 많이 바뀌었다”며 “사법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휘 기능이 사라졌고 불기소 의견 사건은 경찰이 수사를 종결하며 내년이 되면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도 증거능력이 제한되는 수사환경이 낯설고 어색하다”고 말했다.
조 고검장은 “과거의 검찰을 기억하고 고집해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가 쉽지...
송기춘 신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은 헌법학 교수로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 등 역임하는 등 기본권과 인권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군 인권과 학생 인권에 관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수석은 "군 인권 개선에 대한 소신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사망사고 조사 진상규명함으로서 사자 명예회복 등 위원회 주요 임무 완수하고...
이번 신임 원장은 감독 방향 설정 등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성보다 내부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 정권이 1년도 안 남은 상황에서 새 금감원장이 감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부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금감원 내부에서는 금감원의 인력 감축 등 조직 운영 방안에 대해 외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신임 수원지검장에는 그동안 수원지검 수사팀의 보고를 받았던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자리를 옮겨 직접 수사를 지휘하게 됐다.
윤 전 총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다른 고위 간부들은 대체로 한직으로 발령 났다.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사법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검사장급 보직으로 수평 이동한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수사와 관련이 없는 자리다....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검찰총장인 김오수 신임 총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김 총장은 "모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검찰 구성원들에게는 "수사 관행과 조직문화를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총장은 1일 서초동에 있는 대검찰청 첫 출근길에 "다시 검사가 됐다는 점에서 감개무량하지만 해야 할 일, 국민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김 총장과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김 총장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다. 꽃다발은 정의를 의미하는 락스퍼, 국민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달라는 의미의 말채나무와 알스트로메리아, 신뢰를 뜻하는...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이 "모든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은 1일 서초동에 있는 대검찰청 첫 출근길에 "다시 검사가 됐다는 점에서 감개무량하지만 해야 할 일, 국민을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검사가 됐다"고 재차 강조하며 "검사로서 법과...
또한 한전 자재운영부ㆍ배전검사부ㆍ품질보증부ㆍ지중배전부ㆍ구조건설실 담당 부장ㆍ차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중소기업계 현안건의에 대해 직접 답변하기도 했다.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상생발전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회의인데, 오늘 주신 중소기업 현장의 크고 작은 애로들을 신속히 해소하여, 본 회의의 의미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한편 공수처는 신임 검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31일부터 법무부 산하 교육기관인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검사 위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수수사의 이해, 특별수사 조사기법, 특별수사 공소 유지 등 특수수사 관련 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포렌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포렌식 과목(컴퓨터, 모바일, 네트워크)도 교육 일정에 포함됐다.
그는 “(인사가) 제청권자로서 공정했느냐 등 포함해서 저도 머지않은 날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상당히 고심하고 있고 대통령의 인사원칙을 깊이 고려하면서 일선 검사들의 바람과 걱정, 신임 검찰총장이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고려할 수 있는 것들을 총괄하는 인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가석방률...
김 후보자가 검찰총장에 임명되면 윤 전 총장 징계 당시 반대 성명을 내는 등 정부와 각을 세워온 고검장ㆍ검사장급 검사들의 교체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에는 동기나 후배가 자신의 상사가 되면 지휘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는 문화가 있다. 김 후보자가 사법연수원 23~24기가 주축인 고검장들보다 기수가 높기 때문이다.
김 후보자는 검찰...